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기 싫어요

xxxxx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5-09-27 19:13:05
편해서 막대해도 되는 자식이 저 예요.
독박 뒤집어 씌우는 자식. 그게 바로 저.
싫어요.
왜 안오냐고 문자가 왔는데 그걸 보니 더 싫어요.
패륜아 같은 친정 남매들도 쓰레기 같고
싫으네요.
듣기도 싫은 그 인간들 얘기를 스테레오로 떠들어 댈
친정엄마 생각하니. 후. . .
거리감이 있어서 함부로 못 대하는 시댁이 낫습니다.
시댁역시
가까와지면 못지 않겠지만요.
슬픕니다.
이런 불합리와 짜증남은 내 대에서 끊어버리고 싶어요
IP : 183.96.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27 7:16 PM (211.237.xxx.35)

    가지 마세요. 안가도 됩니다.
    안가니까 만사가 다 편하네요. 왜 가서 그 무시와 냉대를 받아야 하나요..
    도리요? 개나 주라고 하세요 ㅎ

  • 2. 끊어버리세요.
    '15.9.27 7:17 PM (112.160.xxx.226)

    그런데 신경쓰이세요?..이젠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할 때지 덧난 상처도 계속 긁다보면 평생 곪아서 흉생깁니다. 이미 마음에 상처는 님이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 아시자나요,,

  • 3. ^^
    '15.9.27 7:19 PM (223.62.xxx.162)

    저 안갔어요 어딜가도 대접받는데
    친정만 가면 병신되서 오게되요
    특히 70넘은 엄마란 사람이 자식들 이간질해서
    이제 고만 보고싶어요
    그냥 남편보기 부끄럽고집에 있어도 맘 안편하지만

  • 4. ..
    '15.9.27 7:2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나도 친정 안가고 집에 있어요.
    세상 편하고 좋네요.
    평생을 자식들한테 폭언하고 부정적인 말 쏟아내고..
    지금 같았으면 아동 학대로 구속당했을거예요.
    시대를 잘만나서 자식들 날마다 두들겨 패도 아무런 일도 없었지..
    그러면서 자식들한테 효는 엄청 강요해요.
    심지어 첫애 임신해서 4개월정도 되었을때
    친정 애비란 인간한테 두들겨 맞았네요.
    이런 얘기 남편한테도 말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살아요.
    애들이랑 남편은 왜 외갓집 안가냐고 쌩난리를 치는데 이제
    나이 오십이 넘어가니 친정에도 쌩까요.

  • 5. 리봉리봉
    '15.9.27 8:37 PM (211.208.xxx.185)

    5년전에 징글징글한 친정 끊어냈더니 세상이 조용하고 절간이네요.
    저 하고싶은거나 하고 일하고 그렇게 살아요.
    가끔 남편이 친정 재산 못받은거 원망하는데
    그럴때 넌 뭐했냐? 이러고 덤비죠.

    전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인간 스트레스 못참겠더라구요.
    평생 참았더니 아주 호구로 알더라구요.
    다 치워버렸어요.ㅋ

  • 6. ^^
    '15.9.27 8:38 PM (211.178.xxx.195)

    저도 친정안갑니다...멀어서 안가기도 하지만 ..
    어릴때 그렇게 구박하고 니같은 딸은 없어도 된다고 하더니만 시집잘가서 고생 안하고 자식중에 제일잘사니........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제가 싫네요...
    받은거 없이 자라서인지 친정가서 돈 쓸거 생각하니 그것도 아깝고 싫어요...

  • 7. ....
    '15.9.27 8:46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아가씨때 취업안되서 집에 있는걸 아무놈이나 잡아서 제발좀 사라지라고 그렇게 구박을 하더니
    시집가서 살만하니 이제야 연락 마구마구 옵니다
    언제 친했다고? 언제 나한테 친정엄마가 있었다고?
    위에 언니들 다해주는 산후조리를 저만 조리원가라고 했던 사람이?
    도데체 무슨 염치로 전화질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이제 40대 중반에 머리가 허옇다보니 친정식구들만 만나고 오면 스트레스로 몸져눕네요
    저두 살아야겠기에 암유발자인 친정사람들 이제 안보려구요
    올해부터 안갑니다

  • 8. 가지마세요
    '15.9.27 10:51 PM (112.184.xxx.160)

    저도 안갔어요
    부모님 계시고 형제들이 왜 그리 싫고 보고 싶지가 않을까
    참고 참았는데 이제는 그런거 힘들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연락 안하고 안가고 저희가족끼리 첨으로 명절에 여행왔는데 좋아요

    그런데 저희 안왔다고 연락도 없네요
    명절전에 돈빌려달라 몇번이나 연라온거 없다고 했었어요

    돈 빌려 달랠때나 언제나 연락하고 그이유말고는 연락한통 없는 곳이 제 친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54 필독) 투표소에서 수개표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23 탈핵 2015/10/01 829
486753 기분 나쁘네요(내용지웁니다) 48 ..... 2015/10/01 12,141
486752 베스트에 노인하고 사는 8 ㄴㄴ 2015/10/01 3,901
486751 가렵기만한데 질염일까요 3 ㅎㅎ 2015/10/01 2,647
486750 남편이 실직했는데 아파트는 안 팔고 싶어요..ㅜ 76 ㅇㅇ 2015/10/01 24,532
486749 좋은 절교는 어떤 걸까요? 1 ㅁㅁ 2015/10/01 1,829
486748 오빠가 이혼예정입니다 48 ... 2015/10/01 16,443
486747 싸이 백업 다 하셨어요? 6 2015/10/01 2,843
486746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에잇 2015/10/01 5,002
486745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코코코코 2015/10/01 1,485
486744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2015/10/01 2,187
486743 이혼 44 눈물만 나네.. 2015/10/01 17,873
486742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무섭 2015/10/01 3,447
486741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궁금 2015/10/01 1,614
486740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손석희앵커 2015/10/01 2,443
486739 자기말만하는 시어머니 4 큰며느리 2015/10/01 2,290
486738 오버핏옷이 이젠 나이들어 보여서 입기가 꺼려지더라구요 2 2015/10/01 2,878
486737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웃겨서 2015/10/01 6,217
486736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하도 까라봐.. 2015/10/01 1,842
486735 지금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가는길 보는중인데 프랑스 교도소 4 b.. 2015/10/01 2,651
486734 에드워드 스노든.. 트윗 오픈한지 하루도 안되 백만명 넘었네요 2 내부고발 2015/10/01 1,818
486733 격주토요일근무하는데요 ~~질문 ㅇㅇ 2015/10/01 570
486732 영어에서 우리가 엄마친구 '이모' 부르듯이 4 영어 2015/10/01 3,263
486731 불닭볶음면이 맛있나요? 너무 화학적 맛이 많이 나서.. 5 ........ 2015/10/01 2,008
486730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5 이름 2015/10/01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