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갈 곳 없는 분들은 어떡하셔요?

명절 조회수 : 11,534
작성일 : 2015-09-27 16:48:18
저 사는 곳은 서울 시댁은 경남 시골이에요.
친정은 친정 어머니 혼자 지하 단칸방 사시는데 주중엔 동생네 살림 봐주시고 주말엔 본인 단칸방 계세요. 어머니 단칸방으로 이사하시면서 친정이란 공간은 사실상 사라졌어요. 명절도 따로 챙기거나 음식하지 않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명절 연휴는 사흘이고 나흘이고 시댁에만 있어요. 시누이 식구들 다섯씩 두 팀인데 스물둘부터 여덟까지 장성한 조카들 여섯명 중 부엌일 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어요. 저희 남편도 본가에만 가면 본인 피곤 푸느라 방바닥이랑 합체돼 있고요.

여태는 시댁 식구들 이때 아님 못 보는데, 우리 애들도 고모 고모부 곧 결혼해서 잘 못 만날 사촌 언니 오빠들 이때 아니면 못 볼 텐데, 시댁이 멀어 자주 못 가니 한번 올 때마다 되도록 오래 있다가자 하는 맘으로는 친정 못가고 시댁서 밥하고 있으면 은근히 속이 상하는데요. 저처럼 친정 못 가는 분들은 어떡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203.226.xxx.7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7 4:50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친정 없어도 명절 지내면 바로 아침 먹고 집으로 가서
    쉬세요..

  • 2. 친정이
    '15.9.27 4:51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단칸이든 쪽방이든
    방보러 가는거 아니고 장모님 엄마보러 가는것인데
    친정도 가셔요
    엄마 안계시면 모를까 가셔야죠
    동생네도 시가든 친정이든 갈텐데
    그땐 님네가 엄마보러 가고 외식하면 되잖아요

  • 3. 친구
    '15.9.27 4:53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는 시댁 명절 지내고 바로 일어서 나와요
    호텔 명절 패키지 이용하거나 본인 집으로 온대요
    집에와서 휴식 하거나 극장 가거나 외식하거나 등등으로 소일한대요

  • 4. ..
    '15.9.27 4:54 PM (175.119.xxx.208)

    단칸방이라도 찾아가야죠
    친정 어머님 명절이 너무 쓸쓸하실듯

  • 5. 친구
    '15.9.27 4:54 PM (59.28.xxx.202)

    는 시댁 명절 지내고 바로 일어서 나와요
    호텔 명절 패키지 이용하거나 본인 집으로 온대요
    집에와서 휴식 하거나 극장 가거나 외식하거나 등등으로 소일한대요
    친구는 호텔 명절 패키지
    경남이니까 부산 경주쪽 많아요 거기서 호텔 자고 아침 호텔 조식 먹고 바로 서울로 온다고 해요




    작성자 :

  • 6.
    '15.9.27 4:58 PM (223.62.xxx.73)

    친정어머니 계신곳이 친정이지요
    음식안하시면 해가지고 가고요.
    가난한 친정은 친정이 아니군요.
    님 이상한 분이네요.

  • 7. 명절
    '15.9.27 4:58 PM (203.226.xxx.70)

    글이 수정이 안 되네요. 하여튼 좋은 맘으로 있자 하고 있었는데, 너무들 당연히 생각하시니까 점점 힘들어져서요. 친정엔 연휴 마지막날 동생네서 엄마랑 모여서 밥한끼 먹고 헤어지고 있어요

  • 8. ㅇㅇ
    '15.9.27 4:59 PM (223.62.xxx.73)

    님 친정어머니 불쌍.

  • 9. ..
    '15.9.27 5:03 PM (175.119.xxx.208)

    원글님도 친정에선 귀한 딸인데
    시댁 시누들 밥상은 해대면서
    정작 친정엘 못간다는게 말이되나요?
    시누들 오면 바톤 터치 안되나요?
    몰려오기전에 오시면 더좋구요

  • 10. 엄마모시고
    '15.9.27 5:05 PM (175.120.xxx.27)

    외식이라도 해야죠. 왜 거기 있어요?

  • 11. 명절
    '15.9.27 5:05 PM (203.226.xxx.70)

    저희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저희 네식구 가서 앉을 자리도 없어요. 어머니도 번거로우니 명절 안 챙기는 거 오히려 편해하시는 듯하고요. 그러니 저 간다고 어머니께 명절 찾아뵙겠다 하기가 도리어 짐을 드리나 싶어서 말을 못해봤어요. 남편도 이런 사정 다 알고 명절은 본인 집에서만 있다오자 신힌초부터 제안을 했었고 제가 받아들여서 처음부터 이렇게 명절을 지냈거든요.

  • 12. 명절
    '15.9.27 5:06 PM (203.226.xxx.70)

    신힌-▷신혼

  • 13. 명절
    '15.9.27 5:09 PM (203.226.xxx.70) - 삭제된댓글

    시댁은 멀고 친정은 가까우니 나름 균형잡은 거라 저랑남편은 그리 생각했는데 저희 생각이 잘못된 거죠?

  • 14. 명절
    '15.9.27 5:10 PM (203.226.xxx.70)

    시댁은 멀고 친정은 가까우니 친정은 평소 좀더 만날 수 있으니 나름 균형잡은 거라 저랑남편은 그리 생각했는데 저희 생각이 잘못된 거죠?

  • 15. ...
    '15.9.27 5:11 PM (223.62.xxx.146)

    친정이 외국이라서 제가 딱 원글님 같았어요.
    내집에 가고 싶은데 전혀 미동도 안한 남편. 평소에도 시부모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한 남편.
    마음의 응어리로 25년 남아있어요.
    박차고 일어나세요. 마음에 부담이 되면 안하는게 모든 가족을 위하는 방법이예요.

  • 16. ..
    '15.9.27 5:15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친정은 가깝고 시댁은 멀어서 명절때나 보면
    시댁에서 더 있어도 되겠네요. .

  • 17. 친정어머니
    '15.9.27 5:16 PM (211.200.xxx.75)

    명절이 더 외로우시겠어요
    집이 좁으면 나가서 외식하면 되지요

    시댁 식구 호구 노릇 그만하시길

  • 18. ....
    '15.9.27 5:33 PM (211.172.xxx.248)

    친정어머니 집으로 오시라하세요.
    모셔오던가.

  • 19. 호텔로
    '15.9.27 5:39 PM (121.162.xxx.87)

    명절 때 호텔 좋음.
    할인도 있고 서비스도 좋음

  • 20. 친정엄마불쌍해요
    '15.9.27 5:39 PM (223.62.xxx.137)

    단칸방에 혼자사는 친정엄마 너무 불쌍해요
    친정이 있는데 왜 제목이 ????
    저같으면 단칸방에 홀로계실 엄마 때문에라도
    명절날 서둘러서 남편이랑 아이들데리고 친정으로
    갈꺼같아요
    홀로 단칸방에 계시는 친정엄마.... 정말 외로우시겠네요

  • 21. ㅜㅜ
    '15.9.27 5:45 PM (112.150.xxx.194)

    그러지마세요.
    엄마 안계시니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방이 너무 좁아. 사위보기도 민망하시겠네요.
    명절내내 혼자 계신 어머니 안되셨어요.
    원글님 집으로 오시면 안되나요?

  • 22. 큰딸 같은데
    '15.9.27 5:47 PM (172.56.xxx.147)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본인 집으로 엄마 모시고 와서
    외식이라도 하세요.

  • 23. 내거
    '15.9.27 5:49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라면
    당일날 아침에 애만 데리고 엄마 단칸방을 가거나
    우리집에 모셔서 함께 보낼거예요
    남편은 시집에 있다 마지막날 올라 오라 하구요
    이게 친정엄마도 편해요

  • 24. 내거
    '15.9.27 5:50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이걸 남편이나 시잡에서 반대해도 이혼 불사하고
    난 이렇게 할거예요

  • 25. 참나
    '15.9.27 5:56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이혼 불사하고 친정엄마랑 명절보내다 진짜 이혼하게 되면
    원글이도 늙어서 단킨방 못면하는 친정엄마 신세될 것 같네요..
    평소에는 친정이랑 더 왕래 자주하는 것 같구만..

  • 26. ..
    '15.9.27 5:58 PM (203.226.xxx.55) - 삭제된댓글

    에효. 명절에 다 찾아뵙는게 균형이죠. 원글님. 어머니계시니 친정이 있으신거에요.

    남편이 그런 제안을 해도 명절에 같이 외식이라도 하셔야죠.

  • 27. .....
    '15.9.27 6:31 PM (116.118.xxx.222)

    친정 갈 곳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단칸방이라서요?
    그 단칸방서 명절기간에 계실 엄마 생각은 안드시나 보네요.
    윗님들 말씀대로 명절내내 시집에 있지말고 본인 집으로 올라오세요.

  • 28. 자신의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15.9.27 6:41 PM (211.32.xxx.136)

    내 가족만 있으면 되지
    꼭 명절에 여기 저기 다녀야하나요?
    이게 이상한거죠.

  • 29. 우선 시댁 기본 차례상 지나고
    '15.9.27 6:41 PM (112.152.xxx.96)

    설겆이라도 끝나면 친정단칸방을 가시던 집에 가서 쉬던지 해야 불만이 없을것 같네요ᆢᆢ거기서 다큰 조카 뒷치닥거리 당연한건 아니쟎아요친정을 못가시더라도 집에 가서 쉰다 하고 자리뜨세요

  • 30. ,,,??
    '15.9.27 6:42 PM (218.234.xxx.133)

    이상하네요? 엄마가 원글님 댁으로 오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엄마도 명절에 딸 사위 손주 얼굴 보고 싶을텐데,
    친정엄마 방이 단칸방이라 머물 곳이 없으면 본인 집에 엄마 오셔서 하룻밤 자고 가시면 되지 않나요?

    역귀성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자녀들이 서울에 다 와 있는 집의 경우 자녀들이 고향 내려오기 힘들다고
    부모님들이 올라오시는 경우 많아요. (지방-서울을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건 차표 구하기도 쉽고 길도 안막힘)

  • 31. .....
    '15.9.27 6:43 PM (223.62.xxx.56)

    친정어머니 모시고 여행이라도 가세요.
    너무 쓸쓸하시겠어요.

  • 32. 에고222
    '15.9.27 8:39 PM (126.152.xxx.92)

    친정이 단칸방이면 친정이 없는 건가요?
    난또 모두 돌아가셔서 없는줄 알았네

  • 33. 노노
    '15.9.27 9:33 PM (27.35.xxx.234)

    친정엄마 오시라하세요 ~
    어찌됐든 시댁에서 3~4일동안 하녀처럼 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뭐에요 ㅠㅠ

  • 34. ..
    '15.9.27 10:28 PM (125.135.xxx.121)

    엄마가 집에 오면 시댁에서 나가기도 더 좋아요
    엄마가 집에 오기로 해서 가야된다고 일어서면 되죠

  • 35. **
    '15.9.27 10:30 PM (27.1.xxx.189)

    아이들 크면 애들 성화에 일찍 집에 오게 됩니다.
    좀만 기달리세요. 일은 조카도 시키면서 줄이시구요.

  • 36. . . .
    '15.9.28 12:20 AM (183.96.xxx.204)

    심정은 알겠으나.
    가세요. 친정.
    불쌍해요.친정어머니가.

    우리엄마는 불쌍하지가 않아 전 친정 안 가고 싶은 1인이지만요.
    돈으로 형제사이 이간질 시키는 동정 할 수 없는
    독한 홀 친정어머니.
    하지만 제가 원글자 라면 불쌍해서 더 더 잘 할 것 같아요.

  • 37. 평소에
    '15.9.28 3:57 AM (118.35.xxx.226)

    평소에 자주 찾아뵈는게
    명절에 며칠 있는것보다 낫지 않나요?
    가까이 계신다니 평소에 자주 찾아보세요

  • 38. 나난
    '15.9.28 7:19 AM (1.211.xxx.234)

    저두 시댁서 이틀 자고..시댁과 불과 한시간거리인 친정에 바로 왔어요. 저희 어머니, 저녁까지 다 먹고 시누이 2의 가족들 설거지까지 다 해주고 떠나고 띠꺼워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단호하게 점심먹고 갈꺼라고하고 나왔어요.
    저녁먹고가라고..(저녁먹고 나서면 자고갈줄알았다고.뒤통수에다대고.투덜거리시는분)
    저녁먹고가라고 3번이나 얘기하면서 그게 그렇게 어렵니?
    하시길래..밤늦게 8시에 출발하면 힘들어서 싫다고했어요.

    님도 그냥 밖에서 친정어머니와 만나기로했다고 ..
    혹은 집으로.친정어머니를.초대했다고 하시던지..
    암튼 뒤돌아보지말고.나오세요.

    저도 좋은마음으로 시누이들 기다리고 저녁차려주고했어도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집에 왔더니 근처 사는 오빠네가 (올케언니 친정없구, 그집애들은 우리애들기다리고..놀고싶어서)
    아직 있더라구요.
    오빠는.숙직이라고 저녁먹고.자리뜨길래
    올케언니도 집에가서.혼자 주무시라고.등떠밀어 보냈어요.

  • 39. 님이
    '15.9.28 7:55 AM (122.36.xxx.73)

    님 친전 단칸방인게 부끄러운가봐요.그러지말고 추석당일에 님네 집에 올라와서 님친정어머니를 님집에 오시라고 해야하는거에요 남동생네 집하고 번갈아 그렇게 하세요.공평하긴 뭐가 공평해요.평상시 자주보건 안보건 명절에 부모님들만나고 사촌들만나는거 양가에 다 해야하는거죠.안그럼 설에는 시댁가고 추석에는 친정만 가던가요.

  • 40. 놀랍다
    '15.9.28 9:48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난 또 죽은 줄 헉!!!!!

    단칸방 살면 죽은 거네요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단칸방 산다고 죽여
    /친정 없다/고 말하고

    연휴 내내 시집 식모살이 하는 님 변태 정신병자 같아요

    진심 바보 같고 병신 같아요

    치리리 집에라도 거세요
    삭모질 하지 말고
    집에가자 그러면 남편이 패죽이나요??? 헐
    21세기 노예네
    섬노예 ㅉㅉ

  • 41. 놀랍다
    '15.9.28 9:50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난 또 죽은 줄 헉!!!!!

    단칸방 살면 죽은 거네요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단칸방 산다고 죽여
    /친정 없다/고 말하고

    연휴 내내 시집 식모살이 하는 님 변태 정신병자 같아요

    진심 바보 같고 병신 같아요

    단칸방 사는 친정엄마 시체 취급해도 댁 집은 있을테니 치리리 집에라도 가세요. 명절 지내자마자.
    삭모질 하지 말고!!
    집에가자 그러면 남편이 패죽이나요??? 헐
    21세기 노예네
    섬노예 ㅉㅉ

  • 42. 놀랍다
    '15.9.28 9:51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난 또 죽은 줄 헉!!!!!

    단칸방 살면 죽은 거네요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단칸방 산다고 죽여
    /친정 없다/고 말하고

    연휴 내내 시집 식모살이 하는 님 변태 정신병자 같아요

    진심 바보 같고 병신 같아요

    단칸방 사는 친정엄마 시체 취급해도 댁 집은 있을테니 치리리 집에라도 가세요. 명절 지내자마자.
    부엌데기 식모질 하지 말고!!
    집에가자 그러면 남편이 패죽이나요??? 헐
    21세기 노예네
    섬노예 ㅉㅉ

  • 43. 진짜
    '15.9.28 9:53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놀랍네요..... 당연히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신줄 알았어요.

    당연히 친정 어머니를 찾아뵙던가, 집이 좋으면 님 집에라도 모셔와야되는거 아닌가요?

    님 친정어머니 정말 불쌍해요..... 어쩜 그러세요

  • 44. 진짜
    '15.9.28 9:53 AM (223.62.xxx.46)

    놀랍네요..... 당연히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신줄 알았어요.

    당연히 친정 어머니를 찾아뵙던가, 집이 좁으면 님 집에라도 모셔와야되는거 아닌가요?

    님 친정어머니 정말 불쌍해요..... 어쩜 그러세요

  • 45. ...
    '15.9.28 9:55 AM (115.139.xxx.124) - 삭제된댓글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 거야 내 피붙이 땡겨서 그런거고요,
    아니 아들도 평소에 자주 불러 얼굴 보세요.
    붙들고 앉아 며느리 뒷담화해서 뒷말 나오게 가정 불화만 일으키지 않으면 누가 뭐래나.
    제 핏줄인 아들 다정다감하지 않게 키워놓은 걸 왜 남의 핏줄인 딸한테서 보상받으려 그러시나?
    아들이 장인장모 자주 찾아뵙지 않는다고 그걸로 명절에는 무조건 처가에 몰빵해야 한다는 얘기는
    살다살다 들어본 적이 없구만

    아들들 절대 안하는 명절 노동은 죽도록 시켜놓고
    차례도 모자라 몰려오는 그 시가 피붙이 뒷수발까지 뼈빠지게 들라고?
    애초에 명절 내려간 며느리 사위처럼 대접하는 문화면 이런 말 자체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 46. ,,,,
    '15.9.28 10:12 AM (14.52.xxx.175)

    헉헉

    저도 당연히 부모님 다 돌아가셨단 얘긴 줄...

    단칸방 = 친정없다, 고 표현하는 게 가능한가요 대체???

    그리 경우없고 모자라시니
    친정은 제쳐두고 연휴 내내 시댁 노예생활 하시는 거예요.

    집으로라도 가서 모셔오세요. 무슨 당연한 일을 질문씩이나.
    바보예요?

  • 47. ..
    '15.9.28 10:20 AM (14.1.xxx.51) - 삭제된댓글

    단칸방살면 친정도 아닌가요? 난 또 친정부모님이 다 돌아가신줄...
    가난도 서러운데 딸도 안 오면 얼마나 서러울지...
    남보다도 못한 딸이네요.

  • 48. ...
    '15.9.28 10:26 AM (115.139.xxx.124)

    댓글 중에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다면 명절에는 시가 몰빵해도 비중이 맞는다고요?

    아니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 거야 내 피붙이 땡겨서 그런거고요,
    아들도 평소에 자주 불러 얼굴 보세요.
    붙들고 앉아 며느리 뒷담화해서 뒷말 나오게 가정 불화만 일으키지 않으면 누가 뭐래나.
    제 핏줄인 아들 다정다감하지 않게 키워놓은 걸 왜 남의 핏줄인 딸한테서 보상받으려 그러시나?
    아들이 장인장모 자주 찾아뵙지 않는다고 그걸로 명절에는 무조건 처가에 몰빵해야 한다는 얘기는
    살다살다 들어본 적이 없구만

    아들들 절대 안하는 명절 노동은 죽도록 시켜놓고
    차례도 모자라 몰려오는 그 시가 피붙이 뒷수발까지 뼈빠지게 들라고?
    애초에 명절 내려간 며느리 사위처럼 대접하는 문화면 이런 말 자체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 49. 형편대로
    '15.9.28 12:06 PM (220.76.xxx.89)

    나는친정도 있었는데 시댁이 종갓집이라 명절행사 치르고나면 아이들은 연년생이지 친정은멀지
    나는안갓어요 내몸쉬기 바빠서 그리고 가난한 친정은 솔직히 안가고싶어요 친정엄마가 음식하는거 싫어하고 사람오는것도 안좋아하고하니 가기싫어요 갔다오면 스트레스 더쌓이고 더힘들어요

  • 50. 애시당초
    '15.9.28 12:18 PM (14.52.xxx.171)

    합의를 하셨네요
    그리고 친정은 가깝구요

    제가 나이먹어보니 이런걸로 속 끓이지 마시고
    아이들이 사촌하고 잘 지내면 좀 두고 보세요
    그리고 고등 졸업한 조카들은 일을 좀 시키시구요
    자기 자식 일 시킨다고 뭐라는 부모 있으면 또 다른 국면이 열리는거죠
    애들 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시켜야 겨우 알아서 움직이는데 사실 그것만 해도 양반입니다 ㅠ

    님이 자기집으로 어머니 모셔도 되는데 동생집에서 만나는거 보면 님도 집으로 모시기는 싫으신것 같으니 뭐....

  • 51. 혼자
    '15.9.28 12:2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애들은 천천히 오라고 하고, 원글님이라도 당일 차례끝나고 나면 친정어머니 뵈러 가야죠.
    평소 자주 뵙는 것과 명절이나 생일, 이런 특별한 날 뵙는 게 같아요?
    그럼 생일에 미역국, 케잌은 왜 먹어요. 설날에 왜 떡국 먹고, 추석에 송편먹고.
    요즘 같은 시대에 평소에 다 먹는 음식들이니 그날 꼭 안챙겨먹어도 된다는 것과 같네요.
    이상한 핑계대지 마시고, 원글님만이라도 가서 어머니와 명절 같이 보내세요.

  • 52. 혼자
    '15.9.28 12:2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애들은 천천히 오라고 하고, 원글님이라도 당일 차례끝나고 나면 친정어머니 뵈러 가야죠.
    평소 자주 뵙는 것과 명절이나 생일, 이런 특별한 날 뵙는 게 같아요?
    그럼 생일에 미역국, 케잌은 왜 먹어요. 설날에 왜 떡국 먹고, 추석에 송편먹고.
    요즘 같은 시대에 평소에 다 먹는 음식들이니 그날 꼭 안챙겨먹어도 된다는 것과 같네요.
    이상한 핑계대지 마시고, 원글님만이라도 가서 어머니와 명절 같이 보내세요.

    그리고, 본인이 본인어머니 안챙기는데, 누가 챙겨주나요?
    시어머니가 어서 가라고 보내주실까요? 남편이 먼저 가자고 할까요?
    내가 내부모 챙기는 거고, 나 자신을 챙기는 거고, 그러셔야 해요. 남들이 심성이 나빠서가 아니가, 일부러 거기까지 신경을 못쓰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세요.

  • 53. ...
    '15.9.28 12:59 PM (175.116.xxx.150)

    이해가 안되네요 살아계시는데 친정이 없다니요...

  • 54. 친정 못간...
    '15.9.28 1:00 PM (39.116.xxx.16)

    친정이 멀어서 안가고 시댁옆에 사는 일인.
    추석전날부터 풀가동, 차례지내고 성묘가고(성묘도 대표로 내가 꼭가야된다함), 저녁에 시누이 오고
    추석저녁에 고기 먹고 싶다해서 불앞에서 계속 소고기 굽고, 조카들은 이런거 맛없다고 치킨이랑 피자 시켜달라하고 부엌은 난장판. 4인식탁에 12몀 먹으려니 밥상차리고 치우고 차리고 반복3번
    시댁에 잘해야지 했는데 눈물이 나네...나도 엄마보고싶다

  • 55. 시댁에 오래 있으면
    '15.9.28 1:33 PM (210.221.xxx.221)

    명절에 시댁에 오래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일을 많이 하게 될거에요.
    지금도 그런 점이 원글님을 힘들게 하지 않나.. 생각들었어요.
    친정어머니가 계시니 친정 갈 곳 없는 분은 아니나 머무를 공간이 마땅치 않아 보이네요.
    생각을 바꿔서 밖에서 외식하시고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관람을 하면 어떨까요.
    어쨓든 위로드리고요,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래요^^

  • 56. ..
    '15.9.28 3:31 PM (121.125.xxx.163)

    사촌언니 친정엄마 큰엄마가 입원하셨거든요
    근데도 친정가던데요.. 큰아버지 모시고
    경주여행갔어요. 통영 포항 거제도 가족끼리
    여행다녀오세요

  • 57. ...원글님이
    '15.9.28 9:51 P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젤 이해 안되요.
    엄마 계신곳으로 가셔요.
    잠자리 불편하면 남편 먼저 집에 보내고
    애기들과 하루,이틀 정도 엄마랑 같이 보내셔요.
    시댁 식구 못보는건 들어오고 외할매 못보는건 생각 안드시나요?
    집이 아무리 좁고 불편해도 그게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81 약속 어기고 사과도 안하는 친구 7 .... 2015/09/29 2,659
486180 익힌굴도 노로바이러스 걸리나요? 1 어휴 2015/09/28 10,749
486179 연휴동안 저지른 내 죄를 사하여주시고.. 4 ........ 2015/09/28 1,844
486178 애기 행동발달 교육시키라는 친정엄마 49 애기엄마 2015/09/28 1,667
486177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자기가정에도 충실할거같은데 착각일까요? 46 ㅇㅇ 2015/09/28 7,383
486176 원글 삭제합니다 8 ... 2015/09/28 2,367
486175 슈스케에서, 유명인 누구의 동생이,,, 2 123 2015/09/28 1,806
486174 피로회복 뭘로 하세요 5 .. 2015/09/28 3,314
486173 블로그마켓은 왜 교환.환불.반품이 안되는건가요? 48 kkong 2015/09/28 1,944
486172 진짜 빈곤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49 가난 2015/09/28 4,667
486171 짜지않은 분유 없나요 분유 2015/09/28 556
486170 이승환의 사랑이 그래요........그 노래 말이에요 49 노래 2015/09/28 4,551
486169 오늘 아줌마 소리만 6번 들었네요 52 아줌마아줌마.. 2015/09/28 7,449
486168 역시 색시는 어려야... 49 야나 2015/09/28 5,470
486167 오너스쿨에서 운전연수 받아 보신분..있나요? 2 귀태시러 2015/09/28 7,892
486166 왜 시어머니들은 더 있으라고 붙잡는걸까요 49 왜? 2015/09/28 5,723
486165 냉부해-와...김성주 진행 짱. 32 ㅇㅇㅇ 2015/09/28 12,013
486164 새마을운동은 주민 감시체제였다. 3 5호담당제 2015/09/28 1,261
486163 사장님때문에 마음이복잡해요ㅠ . . 2015/09/28 907
486162 탈세자 신고포상금 꽤 짭짤한가봐요 4 2015/09/28 2,332
486161 결혼하니 가장 좋은건 1 ㅇㅇ 2015/09/28 2,508
486160 지금 냉부해 그릇 예쁘네요 3 ... 2015/09/28 2,995
486159 한자 부수에 대해서 헤갈리는게 있어요. 1 담담한 2015/09/28 1,228
486158 집값.. 모두가 떨어진다고 할때, 용단으로 사서 이득보신분있나요.. 15 ... 2015/09/28 6,344
486157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는거 딱 맞는거 같아요 6 와진짜 2015/09/2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