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음식
저희가정은 남편을 비롯 애들까지 세례를 받았어요.
명절날 저는 일체 제사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국도 상에 올린거 섞고 반찬도 그대로 먹어서요. 저는 그냥 상에 안올린 김, 김치로 밥을 먹어요. 형님은 저를 우습게 쳐다보고 시부모님은 절대 아무말씀 안하세요. 그리고 남편과 애들은 시댁쪽 핏줄이니 먹는거에 대해 아무말 안하고 잘 먹습니다.저도 당연 이해합니다.본인들의 생각이니깐요.
근데 저는 도저히 못 먹겠어요.우상앞에 절하지 말고 음식도 먹지말라고 어렸을때부터 들었거든요.얼굴도 한번도 못 본 시댁조상에게 절하고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음식이라서요. 제가 넘 이상해 보이시나요? 지금도 글쓰면서도 배고파요ㅠ .
다른 교인들은 다들 제사음식 드시나요?
1. 헤라
'15.9.27 9:38 AM (182.214.xxx.9)그래도 시댁어르신들 행사시니 차례음식은 정성껏 도와드립니다.
2. 먹지마세요 ㅎ
'15.9.27 9:49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우리동서도 모태신앙이라고 본인입으로 ㅎ
오늘도 포기하고 먹긴하는데
표정은 그닥 ㅎㅎ
난 맛만 좋던데3. 근질근질
'15.9.27 10:04 AM (112.187.xxx.4)제사 아니고 차례...
그렇다면 결국 '조상신은 존재한다' 를
인정 하신다는 말로 들리네요.4. 헤라
'15.9.27 10:27 AM (182.214.xxx.9)차례나 제사나 똑같이 돌아가신 분의상이라서 차이를 안두고 쓴거구요. 저는 조상신을 인정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댁행사이니 정성껏 차렸다는 뜻입니다. 저희친정은 그냥 여행가거나 보통때처럼 밥 해먹거든요.
제가 교인이라 티 내고 싶지는 않지만 명절때는 이렇ㅇ게 티가 납니다.5. 뭐
'15.9.27 10:29 AM (69.165.xxx.52)이해안가는것은 아닌데 참 시댁식구 입장에서 거시기 하겠다 싶네요. 종교이유로 참석조차 안하는 며느리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거에 비하면 양반이신거구요.
근데 그정도 독실한 분이시면 기독교집안과 혼인하셨어야하는거 아닌가요..6. 헤라
'15.9.27 10:35 AM (182.214.xxx.9)독실한 정도까지는 아녀요. 그냥 하나님에 많이 의지하는 사람일뿐입니다. 그런데 어렸을때 부터 들었던 설교말씀과 접해보지 못한 제사음식이 저에게는 마음의 주저함이 강하네요. 저의 신랑도 억지로 믿음 강요 안했는데 세례받고 교회에 잘 다녀요. 저는 제자식들도 모태신앙이지만 나중에 커서
개종을 한다면 인정해 주고 싶어요. 내종교이지 남의종교는 아니라서요.7. ㅇㅇ
'15.9.27 10:45 AM (66.249.xxx.248)112.187.x//
원래 기독교야 당연히 귀신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자기 신이 아니니 사탄이나 이교도의 신이나 그렇게 보는거죠.
신이라는 단어나 귀신의 신이나 같은 글자인데요.
세력이 약한 잡신.. 그 정도로 볼 뿐
저는 무신론자인데
제사 자체야 그냥 형식이라 치고 이해하려 하지만
제사 끝내고 귀신들 밥준다고 쟁반에 음식 썰어 내놓는게
영 이상하고 우스워요.8. ㅇㅇ
'15.9.27 10:52 AM (115.134.xxx.92)참 독실한 기도교인이시네요. 양심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남한테 피해 주는거 아니잖아요.9. ㅎㅎ
'15.9.27 12:46 PM (110.70.xxx.174)그걸 안 먹는다는 것 자체가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건데요? 미신을 믿는다는 거고. 하기사 기독교도 구약만 봐도 잡신의 존재를 인정합디다만.
솔직히 귀신이 어딨나요.10. 동감
'15.9.27 7:49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그걸 안먹는다는 자체가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거.33333
문득 해골바가지에 물 떠다마신 원효대사의 일화가 떠오르네요.11. 이율배반
'15.9.27 9:07 PM (175.197.xxx.98)온갖 더러운 짓 다하는게 대한민국 개신교인인데 유독 우상숭배만 안하면 참 개신교인인줄 착각하는것 같아 우스워 보여요.
아울러
그걸 안먹는다는 자체가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거.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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