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세계인들이 청바지처럼 입는 그날까지'
우연히 어떤 싸이트에 광고처럼 떠 있던 어떤 단체 누군가의 인터뷰 내용에서 따온 말인것 같은데..
뭐 한복의 세계화, 한식의 세계화 많이 들어온 거지만
저 문구 보고는 진짜 실소가 나오더군요
아니 왜 한복을 꼭 세계인들이 입어야 되냐구요?
한식은 또 어떻구요?
그냥 입맛에 맞고 좋아하게 되면 먹든가 말든가 하겠지
-우리가 태국, 베트남 음식, 일식 같은거 누가 막 캠페인 같은 거 해서 먹게 됐나요뭐 -
왜 꼭 '세계화'를 시켜야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저러는 지
이해가 안돼요.
저런 말 자체가 참 웃기게 들리구요.
이게 일개 개인차원에서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한국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게
솔직히 좀 구질구질하다 생각돼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