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스트레스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9-26 23:31:39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안가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 직업이 기관사라 종종 명절이어도 시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친정엄마가 추석전날에 꼭 오길 바라세요. 시댁은 3시간거리, 친정은 30분거리.
신랑은 추석 당일날 가길 원하고 엄마는 전날에 오라고 성화이고 친정이 길가 상가건물이라 시끄러워 잠자기도 불편하고 아빠는 하루종일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것도 싫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명절 앞두고 엄마가 차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 입원중이세요. 그래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일찍 가서 새언니랑 음식 같이 하라고 몇번을 전화 하는지. 신랑은 집에서 쉬고 싶어 하고 추석당일 간다고 해도 전날 가라고 성화이고 시댁 내려갔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안내려가면 어김없이 전날오라고 들들 볶네요. 시댁 내려갔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결국은 내뜻대로 내일 일찍 친정가지만 마음은 불편하네요. 명절때마다 일찍 오라는 친정엄마와 당일날 갈려는 신랑사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저도 친정에서 이틀이나 자고 싶지 않아 당일날 가는것이 좋아요
IP : 124.5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9.26 11:4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만 가셨다 님집으로 다시 온후 낼 친정에 나무ㅕㄴ이랑 같이 가세요

  • 2. 으쪄요
    '15.9.26 11:41 PM (61.34.xxx.253)

    몸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해보셔요...

  • 3. 잠깐
    '15.9.27 7:36 AM (116.122.xxx.25)

    남편 쉬라고하고 님만 잠깐가서 일좀 돕고 다시오세요 다같이 가는건 추석당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34 집 바닥재 밝은색/진한색 어떤게 좋으세요? 16 질문 2015/12/11 3,022
508033 농약 할매 무기징역 구형받았네요 14 천벌받아라 2015/12/11 5,846
508032 마를 갈았는데, 요거트가 됬어요?? 2 뭐가 잘못됬.. 2015/12/11 677
508031 직장다니면서 박사하신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어요. 궁금.. 2015/12/11 943
508030 자식들을 다 똑같이 사랑한걸까요? 9 부모 2015/12/11 1,639
508029 진보라가 김제동한테 사심있다고 고백했는데요 6 고백을..... 2015/12/11 4,956
508028 지멘스 흰색 vs 실버 5 살림장만 2015/12/11 1,096
508027 한상균 위원장 잡겠다고 쓴 돈이 무려... 7 우리세금 2015/12/11 1,272
508026 정시 지원할 때 3학년2학기 내신도 포함인가요? 3 질문 2015/12/11 3,038
508025 우리 시아버지는 왜 그랬을까요? 49 ㅇㅇ 2015/12/11 3,095
508024 돌 전후 아기 필요한 물건 좀 알려주세요 ~ 5 아기용품 2015/12/11 952
508023 갑자기 한글이 안나와서 당황했네요. 캣우먼 2015/12/11 456
508022 한국이 쓰레기 재활용,분리수거 세계1위네요. 49 ... 2015/12/11 6,415
508021 라로슈포제 아벤느 같은 유럽 화장품 수입 안된거 알려주세요~ 2 아토피 2015/12/11 1,830
508020 학원17개 다니는 초등4학년생이 일을 저질렀네요 77 과부하 2015/12/11 22,802
508019 황신혜씨 어머니 나이가 70대이시겠죠..?? 1 .. 2015/12/11 14,209
508018 가지가 생겼는데 어떻게 요리하면 될까요? (컴앞 듀근듀근 대기중.. 18 음식바보 2015/12/11 1,452
508017 중학교 입학 앞둔 아이 뭘 시키면 좋을까요. 3 학부모 2015/12/11 1,172
508016 1970년대 병원에서 출생했는데 그 병원 없어져도 기록을 찾을수.. 2 재능이필요해.. 2015/12/11 1,260
508015 화나고 짜증도 나는데 그보다는 남편이 더 불쌍하네요. 4 며느리 2015/12/11 1,277
508014 50대 초반 남편을 위한 .... 3 슬픈 영화 .. 2015/12/11 1,603
508013 인덕원 1 동편마을 2015/12/11 1,081
508012 앞머리만 새치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7 11 2015/12/11 3,963
508011 손가락 끝이 엉망이에요 3 중2 2015/12/11 1,011
508010 딸 둘 엄마가 된다네요 30 내속의남아선.. 2015/12/11 5,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