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사장... 조회수 : 20,035
작성일 : 2015-09-26 23:28:43
주옥같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 내용은 삭제했지만 글 놔둘께요
댓글들 두고두고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댓글들 덕분에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사람관계 인간관계를 더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에 직원관리 조언이라고 해놨는데 댓글 도움되시는 분들 나중에라도 검색하셔서 댓글 읽어보세요
고맙습니다.
IP : 222.119.xxx.24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오이낭
    '15.9.26 11:31 PM (210.217.xxx.52)

    휴 입장차이요 원래 욕심은 끝이없어요

  • 2. ㅇㅇ
    '15.9.26 11:32 PM (211.36.xxx.3)

    그 분께 이직을 권하세요.

    대접 바라고 해주는 곳으로 가라고

    난 내 입장에서 해줄만큼 해줬다고 하시고 채용공고 내세요.

  • 3. . . . .
    '15.9.26 11:36 PM (39.121.xxx.186)

    저는 중간관리자입니다만
    너무 잘해주셨어요.
    자를 때가 되었네요.
    저희 사장님은 평소에 잘해주시지만
    실수나 약속어기는것에 대해 굉장히 엄합니다.
    불가항력적인 문제에서 실수는 사람이 그럴 수 있어 해주시고요.
    당근과 채찍을 사용해야 말은 계속 움직입니다.

  • 4. ..
    '15.9.26 11:36 PM (61.255.xxx.67)

    힘드시겠지만
    그 주임 자르세요
    그냥 이번일로 걔가 사표내면
    받아주세요
    잡지마시고
    뭔가 직원들이 사장으로의
    위신이라든가
    그런게없어보입니다
    지난번글 기억나요
    어렴풋이

  • 5. ㅇㅇ
    '15.9.26 11:36 PM (180.182.xxx.45)

    그냥 자르세요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죠

  • 6. ..
    '15.9.26 11:40 PM (61.255.xxx.67)

    절대절대
    너 따로 챙겨주려고했는데
    상황이 꼬여서 못 줬다 이러지마시고
    그 친구 사표써오게하세요
    걔가 기어오르네요
    자르면 여러가지 동반되는문제들이 있으니
    사표를 써오면 바로 받아주고
    안써오면 자르시고
    직원들한테 기준을 두고 잘해주세요

  • 7. ...
    '15.9.26 11:43 PM (220.86.xxx.88)

    그 분 사업 같이 일으킨 친구나 지인을 주임으로 둔 건가요?
    사적인 친분 없으면 자르세요
    일 적으로 만난 아랫사람인데
    동업자마냥 행세하네요

  • 8.
    '15.9.26 11:46 PM (211.36.xxx.124)

    막돼먹은 영애씨의 라과장이 생각나네요 그정돈까진 아니라고해도 계속 자기생색내고 자기감정 너무 쉽게 드러내는사람‥ 결국 안하무인인 경우가많아요 이번일로 나도많이 배운다생각하고 결단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감정적으로 나갈 필요도없고 실력있는 사람 대우해주는곳으로 가라고하세요
    언니가 어린이집 원장인데 교사가 불만표출하면 사표내면 언니는 항상 웃으며 ㅡ저는 나가는사람 붙잡진않습니다 그게원칙이에요ㅡ 이렇게 말한다고하네요

  • 9. 먼저
    '15.9.26 11:46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새로 일할사람들 이력서 받으세요..
    그직원 뿐 아니라 그 직원을 마니 따르는 사람도 잘라야 될수있어요
    분위기 쇄신 해야할듯..
    돈마니 주는곳으로 가라고하세요

  • 10. ..
    '15.9.26 11:48 PM (61.255.xxx.67)

    원글님
    예전글 남아있나요?
    그글도 다시보고싶네요
    키워드를 뭐로 검색하지?

  • 11. 나비잠
    '15.9.26 11:49 PM (114.207.xxx.82)

    자선 사업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이윤을 추구 하는게 사업의 목적이고 직원들도 돈 버는게 목적이고..목적에 맞게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따르면 됩니다. 직장 내에서 친목 활동 할 이유..없잖아요.

  • 12. ..
    '15.9.26 11:50 PM (218.158.xxx.235)

    그냥 새사람 구하세요!!!
    도대체 왜 님이 그 사람 사정을 봐주고 절절거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새사람 구할 자신없다면 (그 사람의 능력이 너무 마음에 든다면) 그냥 이렇게 계속 지내세요
    님의 통솔력으론 그 사람 못 휘어잡을 거 같아요.
    지난번에도 글 본 거 같네요.

  • 13. 그 직원이
    '15.9.26 11:50 PM (124.57.xxx.6)

    여왕벌 스타일인가요. 원글님이 만만하니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자기쪽으로 끌고온듯 해서요.
    늘 나만한 직원없다, 나 없으면 회사 안돌아간다던 직원이 있었는데요.
    오바하고 생색내고 큰소리쳐도 고참이라 다들 웃어가며 맞춰주고 넘어갔어요.
    어느날, 더는 못참고 담당하는 거래처 분석해본결과 실제로는 남들이 하는일 반은커녕 삼분의 일도 안하고 있었고, 사장도 암말없이 잘랐어요. 그래도 이 직원은 사장한테는 설설기는 편이었고 후배,동료들이 못참고 들고 일어난 경우였어요. 이 직원 없으니 회사가 더 잘돌아가더만요.
    이직하면서 회사기밀 들고간 최악의 경우도 봤으니 감정 섞지 말고 이직 권하고, 다른 잡음없게 선을 잘 그으세요.

  • 14. 아직도
    '15.9.26 11: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러고 살고 있나요.
    82글 다 안 보고 몇 개만 골라 읽는데 이 사연만 네 번째는 보는 것 같네요.
    직원 필요없이 혼자 하는 일을 하면 좋을텐데.
    앞으로도 같은 고민이 반복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 15. 원글이
    '15.9.26 11:57 PM (222.119.xxx.244)

    네 보시기에 답답할 수도 있지만 제가 사업할 성격은 못 됩니다. 그런데 이쪽 업종에 다행히 재능이 있어서 나름 능력 인정받았고 유명해졌습니다. 그 주임도 어린나이에 들어와서 일 여무지게 잘 해준 거는 맞지만..저는 제가 잘해주면 분위기가 좋을거라 생각하고 일했습니다.맘 약해서 거래처사람들한테도 너무 잘한다고 직원이 투덜대기도 했는데 그걸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받은 카톡은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일 잘할 사람은 또 있겠죠. 제가 의지를 많이했나봅니다. 조언 새겨듣고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 16. 원글
    '15.9.27 12:03 AM (222.119.xxx.244) - 삭제된댓글

    네번이나 쓴 적은 없는데....네 정말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아닌 거 같습니다. 늘 직원들이 제 앞에서 돈이 부족하다 어렵다 푸념식으로 얘길하길래 꾸미고 다니는 건 다들 잘해도 스스로 돈 벌어 살아야하니 어렵구나.. 싶어 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었어요 다른 곳은 당연히 다 간식사주고 늘 먹을 것 떨어지지 않게 해 놓는 줄로 알았었구요. 항상 제가 다른 업종하고 비교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7. ..
    '15.9.27 12:05 AM (61.255.xxx.67)

    직장이 놀이터랍니까?
    간식이 당연한게 아니고
    어쩌다 해주면 감사한 이벤트가되어야죠

  • 18. 주니야
    '15.9.27 12:06 AM (210.178.xxx.138)

    사람을 새로 뽑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저 좀 뽑아 주세요^^
    구직중인 사람들 많으니 당차게 처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19. noname
    '15.9.27 12:07 AM (222.119.xxx.244) - 삭제된댓글

    네번이나 쓴 적은 없는데....네 정말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아닌 거 같습니다. 늘 직원들이 제 앞에서 돈이 부족하다 어렵다 푸념식으로 얘길하길래 꾸미고 다니는 건 다들 잘해도 졸업하고 스스로 돈 벌어야하니 당연히 힘들지 싶어 제 옛날 생각도나고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었어요 다른 곳은 당연히 다 간식사주고 늘 먹을 것 떨어지지 않게 해 놓는 줄로 알았었구요. 항상 제가 다른 업종하고 비교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비교당하는 거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 20. 원글
    '15.9.27 12:07 AM (222.119.xxx.244) - 삭제된댓글

    네번이나 쓴 적은 없는데....네 정말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아닌 거 같습니다. 늘 직원들이 제 앞에서 돈이 부족하다 어렵다 푸념식으로 얘길하길래 꾸미고 다니는 건 다들 잘해도 스스로 돈 벌어 살아야하니 어렵구나.. 싶어 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었어요 다른 곳은 당연히 다 간식사주고 늘 먹을 것 떨어지지 않게 해 놓는 줄로 알았었구요. 항상 제가 다른 업종하고 비교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21. ..
    '15.9.27 12:09 AM (218.158.xxx.235)

    어설프게 좋은사람 노릇하려 들지 마세요.
    님그릇만큼만 딱 베풀고 그 이상을 원하면 차갑게 자르세요.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잘 쏘는 통큰언니(다른 말로 호구) 역할 해줄 자신은 없으면서,
    또 싫은소리는 듣기싫어 눈물 핑 할 정도면서 아랫사람을 어떻게 부립니까??

    님의 괴로움의 시작은 좋은 관리자라는 소리를 듣고싶어한다는데 있다는겁니다.
    아랫사람이 욕하든 말든 님의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두번이상은 생각하지마세요.
    님의 재능이고 뭐고 다 소용없습니다. 사람 제대로 못다루면 그 분야에 능력없는겁니다.

  • 22. ...
    '15.9.27 12:09 AM (223.62.xxx.36)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말이 딱이네요
    어떻게 직원이 저렇게 사장한테 말하나요
    그리고 다른직원관리를 위해서라도 그만두게 하셔야겠네요
    그만두게 하시려면 준비단단히 하세요
    돈이고 근로시간이고 연봉계약서 준수하도록요구하세요

  • 23. noname
    '15.9.27 12:09 AM (222.119.xxx.244) - 삭제된댓글

    네번이나 쓴 적은 없는데....네 정말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아닌 거 같습니다. 늘 직원들이 제 앞에서 돈이 부족하다 어렵다 푸념식으로 얘길하길래 꾸미고 다니는 건 다들 잘해도 졸업하고 업종 뻔하니 다들 고민도 많을거고 어렵겠다 옛 생각도 나고... 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었어요 간식같은 거 아깝지도 않았어요. 다른 곳은 당연히 다 간식사주고 늘 먹을 것 떨어지지 않게 해 놓는 줄로 알았었구요. 항상 제가 다른 업종하고 비교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지 또 반복적으로 비교하고 왜 자기는 못 받냐하니 정말 쌓였던게 터집니다.

  • 24. . . . .
    '15.9.27 12:10 AM (39.121.xxx.186)

    어쩔 수 없어요.
    위로 가면 갈수록 냉정한 순간이 필요하고
    냉정하게 대해야하더라고요.
    4년전에 회식한다는데 법인카드줬더니
    5명이 꽃등심 먹고 룸쌀롱가서 99만원써서
    난리났었어요.
    그 주동자는 여러사고치고 나가서 사장한다고
    설치고 다닌다는데 욕하고 다닌다는거 보니
    자를만할때는 그냥 자르는게 낫네요.
    그거 인간만들겠다고 어르고 달랬던 시간 노력이
    더 아까워요.

  • 25. 그러게요
    '15.9.27 12:11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해주셨네요
    벌써 관계 형성이 되어있고 고칠수 없어보입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그 직원을 자르는게 최선으로 보여요

    스스로 사표쓰게 하세요
    비교하는 그곳으로 가라고...아마 납작엎드려서 잘해보자 할걸요. 그냥 넘어가도 같은 상황옵니다

    새 직원과는 어느정도 거리 두세요
    너무 잘하려고도 마세요. 개인적인 친분 및 기대도 버리시는게 나아요

    저희는 사업장 운영하며 핵심직원들이 불만품고 한꺼번에 관두고 곤란했던 적도 있어요. 그런때도 위기지만 잘 넘기고보니 또 실력이돼고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게되어 두려울게 없네요

    조금만 더 독해지셔도 되겠어오. 필체에서도 마음약한분인거 다 드러나요.

  • 26. 원글
    '15.9.27 12:11 AM (222.119.xxx.244)

    네번이나 쓴 적은 없는데....네 정말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아닌 거 같습니다. 늘 직원들이 제 앞에서 돈이 부족하다 어렵다 푸념식으로 얘길하길래 꾸미고 다니는 건 다들 잘해도 졸업하고 업종 뻔하니 다들 고민도 많을거고 어렵겠다 옛 생각도 나고... 언니처럼 잘해주고 싶었어요 간식같은 거 아깝지도 않았어요. 다른 곳은 당연히 다 간식사주고 늘 먹을 것 떨어지지 않게 해 놓는 줄로 알았었구요. 항상 제가 다른 업종하고 비교를 안하니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지 또 반복적으로 비교하고 왜 자기는 못 받냐하니 정말 쌓였던게 터집니다.

    네 호구노릇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이 지경까지 왔고 뒤에서 욕하는거야 할 수 없지만 이렇게 대 놓고 요구받으니 제가 정말 미쳤다싶네요

  • 27. ..
    '15.9.27 12:15 AM (61.255.xxx.67)

    네네
    마음단단히먹으세요
    그만두게되면
    뮌짓을할지도모르겠어요
    시간길게두지말고
    당장
    아니면 그사이 관리잘하셔서
    딴짓못하게요

  • 28. 이분조언 새기세요
    '15.9.27 12:18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어설프게 좋은사람 노릇하려 들지 마세요.
    님그릇만큼만 딱 베풀고 그 이상을 원하면 차갑게 자르세요.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잘 쏘는 통큰언니(다른 말로 호구) 역할 해줄 자신은 없으면서,
    또 싫은소리는 듣기싫어 눈물 핑 할 정도면서 아랫사람을 어떻게 부립니까??

    님의 괴로움의 시작은 좋은 관리자라는 소리를 듣고싶어한다는데 있다는겁니다.
    아랫사람이 욕하든 말든 님의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두번이상은 생각하지마세요.
    님의 재능이고 뭐고 다 소용없습니다. 사람 제대로 못다루면 그 분야에 능력없는겁니다.2222222222222



    이거 그냥 적어놓고 계속 되새기시면 되겠습니다
    아프더라도 원글한테 딱 필요한 조언이에요
    독해지시고 사람 다루는법, 미움받을 용기 책좀 읽으세요

  • 29. ...
    '15.9.27 12:19 AM (220.125.xxx.237)

    머리가 좋아서 이 일 저 일 시키면 일 다 배우고는 거래처 차고 나가 동종업종 창업해서 뒷통수 후려갈기고...
    사람 안쓰러워 챙겨주면 더 내놓으라고 욕이나 안하면 다행이고...

    사람이 다 그래요. 기대하지도 말고 마음 내주지도 마세요.
    그 직원은 자르시고요. 그 직원이 물을 흐려서 다른 직원들도 그런 카톡 보내기 쉽상입니다. 아니.. 면전에서 따질지도요.

  • 30. 원글
    '15.9.27 12:25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글쓰는 스타일보면 저라도 아쉬운소리 힘들다 하면서 뭐라도 뜯어먹을거 없나 찾아보게되는 스탈...

    제 친구도 본인 영역에서 실력이나 능력은 항상 인정 받는데 꼭 그 관리.경영이 안돼서 끝이 안좋더라구요ㅠ
    인생이 항상 힘들어요 맘 약하구...

    근데 그 친구 아버지도 사업하시다 사람 믿고 사기당해 경리는 뒤로 돈빼돌려...항상 당하시고 현재 빈털털이.
    딸이라도 재기하려 본인 사업장 차려 또 이용 당해요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차라리 직원들과 업무외 말섞지 마시고 거리두세요

  • 31. 제 남편도
    '15.9.27 12:30 AM (1.11.xxx.189)

    원글님과 업종이나 입장은 좀 다르겠지만 오너인데요
    오너와 직원은 결코 같은 마음일 수 없다는 걸
    몇번의 시행착오(무례 배신 거만... 등등) 겪은 후에 지금은 오너로서 위치를 찾았습니다
    근무시간을 미리 양해구하지 않고 안지킨다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안되어요... 오너를 개떡으로 본다는 뜻이구요... 잘해준다고 해서 바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반드시 인정하셔야 해요(우리 남편도 한없이 잘해줬지만
    자기가 잘나서 인줄 알고 점점더 버릇이 없어져갔어요)

    선을 넘으면 이미 아닌 겁니다
    끊으실 때가 되었어요
    지금 못 끊어도 더 안좋게 되어서 끊어질 수 밖에 없는 날이 온답니다

  • 32. ...
    '15.9.27 12:33 AM (42.82.xxx.243)

    네일샵하시나요??

    여자들끼리 있음 주임이나 실장한테 권한을.너무.많이주면 그러더라구요
    일괄사표 적으라고 하시고
    나갈사람 다 나가라고 하세요
    쎄게나가야 안나가는 직원도.정신차립니다

    주임은 해고하시고 근무태만 태업으로 해고한다고 하구요
    노무관계 정확히 하셔서 노동청에 신고해도
    불이익 당하는일 없도록 하셔요

  • 33. 그러게
    '15.9.27 12:54 AM (120.16.xxx.16)

    저희도 얼마전 한 두명 잘랐어요. 다들 서로 고마워하면서 일하지..

    정말 미안하다 대접 받는 데 가라, 다음 주 까지만 같이 일하자 그러세요.
    퇴직금 준비해 주시고요.

  • 34. 진작 자르시지
    '15.9.27 12:54 AM (220.127.xxx.9) - 삭제된댓글

    츨근 시간 지키지 않으면 한번은 경고 주고 두번 그러면 칼 같이 잘라야 되요 .. 너무 착하신 듯 하네요 . 저 같으면 그런 직원 단칼에 잘라요 ... 출근 시간 제대로 안 지키는 사람은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 많이 만드는 사람이거든요 .. 뭐든지 기본적인 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넘어오는 사람 --- 다른 면은 좋은 점이 있따고 해도 -- 칼같이 잘라야 사업장 유지합니다

  • 35. 진작 자르시지
    '15.9.27 12:56 AM (220.127.xxx.9)

    츨근 시간 지키지 않으면 한번은 경고 주고 두번 그러면 칼 같이 잘라야 되요 .. 너무 착하신 듯 하네요 . 저 같으면 그런 직원 단칼에 잘라요 ... 출근 시간 제대로 안 지키는 사람은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 많이 만드는 사람이거든요 .. 뭐든지 기본적인 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넘어오는 사람 --- 다른 면은 좋은 점이 있따고 해도 -- 칼같이 잘라야 사업장 유지합니다

    소규모면 그런 주임이 밑에 사람들 주동해서 분위기 엉망 되거든요 .. 계속 이력서 받으면서 적당히 물갈이하고 .. 정말 괜찮은 사람 들어올떄까지 계속 물갈이 해야 되구요 .. 이번에는 주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물갈이 하세요 . 계속 그런 식이면 사업장 운영하기 힘들어요

  • 36. 비타민
    '15.9.27 1:11 AM (222.238.xxx.125)

    마음 약한 오너는 참 힘듭니다.
    마음이 강해도 사람 다루는 스킬은 또 달라요.

    사람을 다루면 다룰 수록 참 복잡하고 힘든 게 많습니다.
    사람 다루는 게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사업한다는 건 정말 힘들지요.

    님처럼 사람에게 잘 해주고 믿음을 주려는 분들은.... 솔직히 말하면 옆에서 맗하는
    냉정한 조언에 귀를 잘 안 기울입니다.
    정작 자기가 발등에 불 떨어지도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혀서야 그때사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조금 알죠.
    하지만 역시 좀 멀리 내다보고 하는 조언은 잘 안 받아들입니다.

    본인이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 밑바닥에 깔려있어서
    냉정하게 말하는 사람의 말은 마치 못되지라는 조언으로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내가 잘하면, 내가 진심으로 하면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이다/라는 기본 명제하에 사람관계를
    유지하다보니 뒷통수 맞고 배반 당하는 일을 겪게 됩니다.
    사실은 그 전부터 그런 조짐이 있었지만 안 보고 안 믿으려고 하다가 막판에 다 드러나는 거죠.
    그때 충격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이제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많이 냉정하고, 회의적인 것이 많은 건,
    그런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선험자로서 제가 조언해드릴 것이라면,


    -리더가 되는 것과 친구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님은 회사를 운영해야하고, 유지해야합니다.

    직원들과 친해져서 동거동락하며 편하게 잡담하고 사담나누는 그런
    관계를 원하시나본데, 그러면 오히려 회사가 힘들어집니다.
    그 직원이 아랫직원들과 친하고 지들끼리만 친하다고 서운해하셨는데
    리더는 어쩔 수 없습니다.

    리더 중에는 직원들과 같이 뒹굴면서 친구처럼 지내는 사람이 있고
    직원과 같이 밥도 안먹으며 거리를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가 나쁜 리더가 절대 아닙니다.
    후자 중에는 /정이 너무 넘쳐서/ 오히려 자기를 지키려고 그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할 때, 관계가 너무 가까우면 그것을 실행하는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중요한 곳일수록 후자를 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 아랫사람은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쓸데없는 요구를 하기 마련입니다.
    친하다고해서 그러면 기어오르는 게 되고, 그걸 받아들이면 호구, 안 받아주면 나쁜 오너가 되는 겁니다.
    아예 그런 요구를 감히 못하게 만드는 일정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낫습니다.

    -님은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셔야합니다.
    특히 작은 조직은 섬세한 관계가 필요합니다.
    /협상의 기술/이라는 것을 터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니가 이걸 해주면 나도 해주마, 니가 안하면 나도 없다.
    이것을 부드럽게 웃으면서 전달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아랫사람은 기어오르고, 오히려 협박을 하게 되고
    불만이 많아집니다.
    줄 수 있는데 안준다고 투덜대는 거죠.

    -내가 잘해줫을 때, 나를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에게는 절대 호의를 함부로 베풀지 마세요.

    -사람과 친해짐으로써 조종하는 방식을 택하지 마세요.
    마음 약한 사람,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겨운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이
    /친해져서 움직이기/ 입니다.

    남자들이 그 방법을 할 때 잘하는게 술 같이 먹는 것입니다.
    상대를 이론이나 설득이나 압박으로 움직이는 것이 힘든 사람이
    술 같이 먹자면서 실컷 술 사고 헤롱헤롱해져서는 그걸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 듭니다.
    그래서 그 방식으로 사업을 합니다.
    술취하면 금방 친해진 것 같고, 그렇게 만든 친분으로 사업을 하려고 들죠.
    그런데 그런 관계는 절대 길게 유지되지 않고, 상대는 결국 호구를 만난 것이 되죠.

    님이 직원들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선물 사다주고, 간식 사다주고
    이러는 것이 그것과 같아 보입니다.

    전에 어떤 회사에서 일할 때, 다른 팀장은 수시로 팀원에게 간식 사다주고, 저는 그런 게 없었어요. 저더러는 짜다는 소문이 좌악 돌았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 팀은 단합이 엄청나져서 사람들이 의아해하더군요.
    간식사다주고 같이 히히덕대면서 으샤으샤하는 팀장은 팀원들이 항상 뭘 하자고 하면 말이 많고 잘 안따른다고 속상해하고.
    나는 좀 어렵고 딱딱한 듯한데 왜 저렇게 팀원들이 잘 뭉치냐고 의아해들했죠.

    원글님은 그 사람 나가고나면 남은 사람들을 한명씩 따로따로 오래 면담을 하세요.
    면담의 목적은 무엇이냐면,
    결국 이 사람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오도록 유인하는 거에요.
    그런데 누가 남을 위해 가나요.
    그 사람도 자기에게 도움이 되어야 남을 따라오는 거에요.
    월급 올려줄테니 나를 위해 일해달라---- 이건 성공적인 면담이 아니라 실패한 겁니다.
    사람들이 원하는게 돈이라고만 생각하면 이건 엄청난 착각이에요.

    면담의 과정은, 상대를 아는 게 목적입니다.
    님은 대화를 하면서 상대가 뭘 근본적으로 원하는지를 알아내야하는데
    그 스킬이 없으면 직원을 사로잡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 면담을 통해서 이 사람과 평생 갈 수 있나, 일년만 써먹을 수 있나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기한에 맞춰서 그 사람을 다루고, 새로운 직원도 뽑는 거죠.

    저는 뒷통수칠 사람을 가끔 만나는데, 그런 사람이다 판단이 들면요, 겉으로는 절대 내색 안하지만 이 사람이 칠 뒷통수를 대비할 것을 만들어둬요.
    그래서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보내는 거죠.

    사람 자르는 것,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이 두려우면 운영을 할 수가 없어요.
    지금부터 그 스킬을 배운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오늘 tv를 보면서 작은 구멍가게 같은 회사를 엄청나게 키운 사람들이 나오던데, 그걸 보며 느낀 것은, 운이 좋았겠구나도 있지만
    저 사람들은 사람 다루는 스킬이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결국은 사람이 일하는 것인데,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했다는 것 아닌가요.
    작은 조직일수록 사람을 다루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큽니다.
    그걸 못하면 정말 능력있고 좋은 사람인데, 오너에게 실망해서 나가버립니다. 내 맘을 몰라준다고..

  • 37.
    '15.9.27 1:16 AM (223.62.xxx.129)

    거리와 선을 지키는 연습 하셔야겠어요
    주임이나 작년 나간 직원이나
    님 호구 만만한 사람으로 여기는듯

    100번 잘하고 1번 못해 욕먹는 사람보다
    평소 잘해주는 것 없다 1번 잘해주면 칭찬 많이 받는 사람이 차라리 낫지요

  • 38. 저도
    '15.9.27 1:34 AM (211.203.xxx.148)

    같은 경우를 경험했습니나. 오너로서의 마음 보다는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ㅎㅎ 뒤통수 많이 맞았습니다.다들 제맘같지 않더라구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제가 미리 이곳을 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ㅠㅠ
    상처 많이 받았었어요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그리고 그 직원은 이제 돌이킬수 없는 상태에요
    만약 그직원을 자르면 다른 직원들도 나가게되고 어쩔수없어요.
    물갈이 필요해요
    그래도 돌아갑니다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쩔수없어요
    강할땐 강하게
    원글님 저랑 좀 비슷하시네요
    선천적으로 쉽지않지만 하셔야해요
    그직원분 자르실때도 조심하시구요
    저런 사람들이 나가면 고발하고 다른직원든 꼬셔서 데리고 나가고...그래요
    근데 그렇게 간 사람들은 다른곳에서도 오래 옷다녀요
    왜냐하면 이렇게 만만하고 잘해주는 회사가 없거든요
    나간다는 사람은 절대 잡지마세요.제경우 처음엔 그랬는데 끝이 안좋더라구요.이제 직원들이 이곳은 나간자고하면 그날로 사표 수리되는곳으로 알아야 자기들도 신중해요
    기운내세요~~~

  • 39. 자르세요.
    '15.9.27 4:13 AM (194.166.xxx.78)

    아주 상투잡고 흔드네요. 님이 너무 말려들어갔어요.
    잘라야 다른 직원들도 정산차려요.

  • 40. 싱크로율 90
    '15.9.27 6:49 AM (1.236.xxx.116)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책임자급 직원이 계속 그만둔다며 잡을 때마다
    요구사항을 들어주게 됐는데
    급여인상, 주거비 지원에 급기야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기천만원 대여까지 해주게 됐어요.
    그런데 툭하면 그만두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해대니 이제는 안잡으려고요.
    자기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게 오너의 약점이라는걸 알고 매번 이용하는거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그 직원이 그만두면 일어날 출혈 감수하기로 마음먹으니 더이상 두려울 것도 없고 인연이 다 된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한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건 패착이었다는걸 깨닫습니다. 견제와 균형은 어디에서도 지켜야할 덕목인거 같아요.

  • 41. 싱크로율 90
    '15.9.27 7:02 AM (1.236.xxx.116)

    원글님은 업무장악력이 있으신데 크게 걱정 없으실 거 같아요. 입장차이라는 것도 실감합니다 제 자리에 있어보니...직원들이 내가 나름 배려하고 신경쓰는 것들은 그냥 당연한 거라 생각하는거 처음엔 상처였고 서운했는데....원래 피고용인이란 자리가 끊임없이 요구를 하는 자리고, 나는 합리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자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무튼 새로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42. ...
    '15.9.27 7:31 AM (125.187.xxx.229) - 삭제된댓글

    자르세요. 넌 앞으로 한달 후에 사직된다고 하세요. 아니면 한달치 월급을 줄테니 내일부터 안나와도 된다고 하시구요. 퇴사사유는 권고사직으로 처리해주시구요. 뭐 하나 흠 찾아서 노동청 신고할 스타일인데 흠 없이 잘 처리하시길.. 싸가지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 43. 먼저 자르지 마세요
    '15.9.27 7:46 AM (110.70.xxx.26)

    그냥 알아서 나가게 월급 하향 조정하고 근태불량으로 직위도 낮추고 그에 맞게 월급 더 낮추고 다른 직원도 간식사주고 밥사주고 그런거 다 없애세요. 잘해주면 알아서 잘해주는거 없어요. 딱 서로가 선을 지키는 관계가 좋은겁니다. 권고시직하면 월급 더챙겨주니마니에 퇴직후에도 실업급여 타먹고..그꼴 보겠어요?창업멤버 애썼다고 기고 만장해서 다른 직원들 분위기까지 망치는 인간을 왜 더챙기려고 두는지 몰라요.
    개선도 없이 같은 글, 아니 더 개떡같아진 상황 하소연글 올리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데 솔직히 또 마음약하다는둥 별 시덥지않은 핑계로 질질끌려다니는게 눈에 보입니다만.

  • 44. 카레라이스
    '15.9.27 8:44 AM (211.36.xxx.97)

    실업급여 타먹는게 배아픈가요?
    이상한 오너 많네

  • 45. 사람다루는 법
    '15.9.27 9:30 AM (183.103.xxx.71)

    배웁니다.

  • 46. 님..
    '15.9.27 10:12 AM (114.200.xxx.50)

    끌려가지 마세요. 주도권을 잡으세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어짜피 여러사람을 다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해요. 님은 그냥 원칙대로만 하세요. 그러면 욕할 사람은 욕하고 떨어져 나갈 사람은 나가고 그래도 원칙대로 기본만 지켜서 하면 대부분은 님을 따를 거예요. 어짜피 욕하는 사람들은 어느 곳에 갖다놔도 욕하고 비교하기는 마찬가지...
    조직에서는 특히 관리자는 절대 인기를 바라면 안돼요. 그러다보면 한없이 관대해져야하고 배려해야하고 결국은 기강은 흔들리고 나태해집니다. 나중에는 위아래도 없어져요. 님이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지금 위아래가 없어진 상황같네요. 그직원 자르고 직장 분위기 쇄신하세요.

  • 47. @@@
    '15.9.27 10:40 A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도 사업체를 운영해서 돈벌려는 사람이~~너무 평판 욕심이 많은걸로 보입니다.
    남에게 좋은 평판 원하고, 인간미 있단 소리 듣고 싶어하니까...그 직원이 본능적으로 원글의 약점을 잡고 흔들려고 그러네요.

  • 48. 어휴..
    '15.9.27 12:09 PM (121.168.xxx.110)

    얘기만 들어도 뒷통수 잡고싶네요.일개 직원이 사장한테 그런 소리를 한다는건 사장을 우습게 본다는거죠.
    그런 사람은 언제든 님 뒷통수를 칠거에요.당장 자르고 직원들 다시 뽑아서 분위기 쇄신하세요.위아래가 없어졌으니 처음부터 다시 바로 잡으셔야 해요.무단결근,지각,조퇴에 대한 것도 확실하게 어느선까지만 봐준다 정하시구요.제가 오너라면 지각이나 결근이 잦은 사람이라면 진작에 잘랐을겁니다.

  • 49. ....
    '15.9.27 12:17 PM (211.36.xxx.207)

    예전에 전단지 돌리는거 물어보신 분 아닌가요?

    아침 전단지 돌리는 거 직원들 시키시고 밥을 사줬는데도 불만을 표한다는....

  • 50. 그런 사람을
    '15.9.27 12:31 PM (1.234.xxx.86)

    싸가지없다고하죠. 서로 맞지않는것 같다고 하시고 좋은데로 가라고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 나 머리끝까지 올라가겠네요.

  • 51. ..
    '15.9.27 12:52 PM (223.62.xxx.53)

    고용된 사람이 고용주를 만만히 보고 넘어섰어요.
    자를 때가 됐습니다.

  • 52. 앞으로
    '15.9.27 1:05 PM (223.62.xxx.108)

    계속 함께하는 건 함들겠습니다.
    오너의 자리가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람나다.

    힘!! 파~~앙팡! 내시고

    어려움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

  • 53. 원글
    '15.9.27 1:27 PM (222.119.xxx.244)

    명절날 바쁘신데도 댓들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글은 그 주임이 늘 지각한다는 글이였구요 직원들이 주임을 더 챙긴다는 글입니다 전단지? 그건 아니구요
    창립멤버나 투자자도 전혀 아니고 졸업 후 바로 취직을 했늗데 초반에 자리 못 잡았을때 일이 없어서 수당이 많지않았지만 자리집고 나서는 2년 전부터 줄 만큼 줬어요 정말 올 3월에 한 재계약에서는 업계에서 상위원 연봉이구요.
    자기가 열심히 하겠다고 이만큼 주면 더 잘하겠다고 해서 준 거였고 의욕적이였지만 잦은 지각등으로 갈등이 있었고...
    한동안 연애시작하더니 조금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제가 글을 올린 적 있는데 그 때 아마 읽으신 분 계실수도 있어요 친한 후밴데 결혼하고 임신후 입덧한다고 예고없이 안나오고 그 전에도 연애할때 남친이랑 싸우면 안나오고 직장에서 기분안좋으면 저한테 소리지르고 저한테 사장이라고 부르기 싫고 언니라고 계속 부르고 싶다고 임신해서 일을 줄이고 싶다해서 그럼 월급은 예전만큼 못 준다하니 서운하다고 하고...아는 사람이면 더 잘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었구요. 결혼해서 자기가 저보다 어른이라는 말도 했었네요(전 미혼)
    결국 제가 힘들게 내보냈고 자기도 나가서 더 잘할거라고 팽하더니 1년 뒤에 저한테 미안했다고 연락오는 걸 제가 무시했습니다.
    당시 지금 주임이 그 직원 밑에서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했었는데....결국 지금 저는 또 어리석게 이러고 있습니다.
    야단치셔도 좋습니다...ㅠ ㅠ저는 사업할 성격은 정말 못 되는 거 같습니다. 작년 그 직원이 나가면서 잠시 휘청였지만 또 열심히 해서 발전했고 지금 주임도 아마 나가면 분명 휘청거릴 겁니다.
    그러나 댓글 주신분들 말 새겨듣고 재정비하겠습니다...
    저는 제 일을 좋아하고 직원들땜에 포기하고 싶진않으니
    현명하게 대처하고싶습니다. 한심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천성인거 같아요. 퍼주며 호구노릇 즐겁게 할 성격도 못되구요...

    직원입장에서는 그래 할 말 할수도 있지 라고 생각한게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조언들 계속 읽으면서 반성할께요...

  • 54. ᆢᆞᆢ
    '15.9.27 1:29 PM (182.229.xxx.51)

    댓글이 날아갔네요ㅠ

    매장을 하시는듯한데 작은자영업경우
    일반기업과 달리 가족같우? 분위기 중요하다고 봐요
    꼬박꼬박 연봉인상이 되는것도 아니고 몆백씩 성과금이 나오는것도 아니니

    예전회사선 직원들이 타회사와 비교 불만 이 심했어요
    근데 더큰문제는 사장님이 직원들을 소모품으로 생각해서 끌려가지 않으려고 맘에 안들면 바로 해고
    그러니 인력변동이 심하고 결과적으로 책임지는 사람들이 적어지니 나몰라 회사가 성장할수없어요

    성실함을 보세요

    명절후에 불러서 회사가 유치원다니는거냐
    자기편한대로만 행동하면 안된다고 훈계하세요

    실수를 인정하고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카톡내용처럼 여전히
    오만이 지나치면 맘정리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55. ㅇㅇ
    '15.9.27 1:37 PM (1.238.xxx.9)

    근무 시간이 어떤데 간식 얘기가 나오나요?

    직원 잘못이 큰 건 알겠다만 밥시간에 밥은 줘야 하지 않나요?

    예전 학원강사시절 3-10시 근무인데 3시반에 밥먹고 오라던 원장인간이 생각나서요.

  • 56. ...
    '15.9.27 1:44 PM (121.125.xxx.163)

    일반 사원들도 10만원이라도 떡값 챙겨주지 그러셨어요
    그만큼 베풀면 자기한테 돌아오는거 아닌가요
    문자 보낸 실장도 그렇치만 단돈 몇만원이라도
    상여안주는 사장도 그닥

    인터넷 글만으로 내치네 어쩌네 하는 건 남들 얘기니 흘려듣는게 맞는거같네요. 긴시간 친분있고 오픈멤버고 실장이면 필요한애기는 할수있다 생각해요. 소통도 필요한건데 카톡이 뒷목잡을 일은 아닌거같고 그보다 실장이라면서 근태 부분이 심각한거아닌가요 근태로 지적하세요

  • 57. ....
    '15.9.27 1:58 PM (180.228.xxx.26)

    님글 읽다보면 답답하다 못해 짜증이나요
    어떻게 매번 이러세요? 호구짓하면서 호구취급은 화가나시나봐요
    직원들 진두지휘하면서 사업유지하고 싶다
    직원들한테 끌려다니면서도 사업은 유지하고 싶다
    사업 접자
    셋중에 하나 선택해서 마음편하게 사세요

  • 58. ㅇㅇ
    '15.9.27 2:26 PM (66.249.xxx.243)

    그 직원 자르시구요 새로 경력직 주임뽑으세요. 지금 있는 직원들 그자리로 승진시키지말구요.

    앞으로는 직원들한테 끌려다니지마세요.
    대우를 잘해주는 거랑 끌려다니는건 별개랍니다

  • 59. ㄱㄱ
    '15.9.27 2:49 PM (223.62.xxx.68)

    182.229님은 영세한 가게에서 일하시는 일꾼이시라 입장이 있는거 같네요 근데 원글님은 이미 봐줄만큼 봐줬고 그 주임도 선을 일찌감치 너무 멀리 넘었어요 끝내야해요 뒷북이시네요

  • 60. 능력은 개뿔
    '15.9.27 2:50 PM (194.166.xxx.78)

    님 정신차리세요! 조만간 말아먹겠어요. 어쩜 이렇게 리더싑도 없고 어리석어요?
    연말에 똑같은 글 쓴다에 내 돈 오백원.

  • 61. ****
    '15.9.27 2:53 PM (220.72.xxx.183)

    저도 작은 인원을 데리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되었습니다.
    전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그만두면 당장 불편해져서 끌려다니기도 했지만...
    지금은 저희와 같이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사람..
    즉 저와 같이 일하지 못할것 사람들은 모두 그만두게 했습니다.
    농담이라도 "다른곳에서 오라고 하는데..." 라고 말하면 바로 "그럼 그만두세요." 라고 하고
    사람을 뽑았습니다. 물론.. 많이 불편합니다. 일하는데 지장 많고요...
    그래도 지금은 결과적으로 없어도 돌아가고...
    더 좋은 직원이 옵니다.
    직원들이 그만두고.. 들어오고 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제가 매일 생각하는것은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그리고 직원을 쓰는데..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성실성을 우선으로 합니다.
    잦은 지각이 주변 직원을 불편하게 하고.. 물들게 한다면.. 그만두게 했습니다.

    물론 단칼에 자르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저희에게 문제의 여지를 줄때.. 기회다 싶게...
    지금까지 감정 상하게 그만둔 직원은 없도록 했습니다.

    마음이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연휴기간동안 생각을 정리하시고...
    직원도 조만간 정리하세요..
    그분을 따르는 직원들도...

    원글님~ 화이팅!!!

  • 62. 규칙
    '15.9.27 3: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 말 도움이 안되는 거 알지만 원글은 아마 친구관계나 가족관계도 괴로울 것 같아요.
    상대에게 너무 잘하면서 알아주겠지, 보답하겠지 하는 사람은 다 그렇거든요.
    아무리 애를 써도 잘 안바뀌어요.
    저는 넌더리나게 당해서 분기탱천한 후에야 살짝 변했는데 사는 게 편해지고, 하는 일 다 잘돼면
    다시 호구근성 올라오더군요.
    그렇다고 죽을 순 없으니 원칙을 세세하게 정해요.
    특히 직원 다룰 때는 지나치게 세세하게요.
    근로계약서도 대강 적지 말고, 근로법 완벽 숙지해서 칼같이 지키고, 회식비는 두당 3만원 이런 식으로요.
    이건 좀 무리일수도 있는데 일단 누구든 다 개싸가지라는 전제하에 대해요.
    조심하고, 말 최소한으로 섞고, 잘해주지 말고.
    그렇게 해도 솔직하고, 계산 정확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요.

  • 63. 넌 나없으면 암것도 안돼
    '15.9.27 3:36 PM (223.62.xxx.110)

    직원이 그런 마인드내요. 자기 없으면 안된다는것 알고, 사장이 자기때문에 쩔쩔 매는것 알고, 그러니 저런 문자를 보내지..상식적인 직원은 저리 못해요.
    이번에 단칼에 자리던지
    아니면
    앞으로 누구누구씨 이런 식으로 경우 없이 나오면
    나도 같이 일하기 힘들다
    이렇게 문자 보내 놓으세요
    사장 무서운줄 알아야지 어이 없네요

  • 64. 언제나 궁금
    '15.9.27 3:45 PM (114.204.xxx.112)

    위에 비타민님 말 명언입니다.
    저는 복사떠서 붙이고 다시 읽어보려구요.

  • 65. 같은 고민
    '15.9.27 3:57 PM (118.47.xxx.25)

    했어요. 2년전에 ㅠ
    저같은 경우는 제가 실장을 하다가 사업장을 인수 하면서 사장이 되었고
    같이 일하던 동생을 실장으로 앉혔다가
    저런 상황이 되었어요.
    실장으로 일할때 참 힘들게 했기에
    제가 운영하면서 연봉도 환경도 업그레이드 해줬지만 그 동생은 만족못하고 항상 무슨 공으로 일해주는듯한 태도 였어요.
    심지어 다른사람이 무슨일 하냐 물으면 친한언니 회사에 나가서 도와(?)주고 있다는 해괘한 소릴 했고요
    결국 잘랐어요;;
    너무 힘을 실어주면 안되더라고요. 잘해주면 안돼요
    진짜 휘둘려요
    위에 비타민님222.238.xxx.125 글 완전 공감하고요
    사람관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고민하고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천천히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결단을 내세요.
    그 실장은 지금 알아요 ㅋㅋ
    원글님이 자신을 내치지 못한다는걸
    보여주세요 원글님..실장 너 없이도 잘할수 있단걸

  • 66. 차미참
    '15.9.27 5:18 PM (116.38.xxx.236)

    업종이 뭔지도 중요한 부분일 거 같아요. 혹시 하시는 일이 네일샵같은 일인가요? 각자 다들 기술 갖고 들어와서 자기 고객들 보유하고 일하는? 꼭 네일샵이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업종일 거 같은데-

    그런 경우시라면, 그리고 몇 년간 일 잘 해서 가게 같이 일으켜 준 주임이라면 보너스같은 건 확실히 밀리지 않게 챙겨주셨어야 되는 거 아닐까요? 원래 주려고 했다는 건 주임 입장에선 알 수가 없구요. 사업장이 영세하다고 해도 돈 줄 건 제때 줘가면서 사람 써야죠. 그 사람 기술이 있었으니까 가게가 그만큼 자리를 잡은 건데여.

    그 직원이 근태가 안 좋은 건 물론 문제가 되지만, 지각 빼고는 아파서 한 결근도 사실 오래 일하다 보면 아픈 일도 생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되게 애매하게 갑질하시는 마인드가 있네요. 인간적인 관계를 강조하면서 내가 줄 거 못 주는 일은 가족같은 사이에 한번쯤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주임이 어쩌다 늦은 건 하나하나 맘에 새겨두고 계시고.. 그 외에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고용자 입장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니네요. 직원들 사이에 님 빼고 더 친한 관계 형성된 것까지 그 주임을 탓하시면;;;;;;

  • 67. 도를 한참 넘었네요 그 직원
    '15.9.27 5:24 PM (59.7.xxx.240)

    우와 어떻게 저런 카톡을 보낼 수 있는지 참 다양한 인간군상이 존재하는군요...
    원글님같은 사장님은 못본 거 같아요, 좋으신 분같아요, 그헣지만 저런 직원한테는
    휘둘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68. ..
    '15.9.27 5:36 PM (175.119.xxx.208)

    윗분 말씀 공감해요
    원글님께서 그동안 쌓이신게 많아서 뭐든 미울수밖에 없고
    떡값 지급안한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거같은데
    내 회사에 주임이라는 직함을 가진 직원에게 다른 직원과 파트와 동급으로 선물 지급하신건 속상할만해요
    단 그 주임이란분이 개념이....그리 칭찬할만큼 높은 수준은 아닌거같구요
    보통은 속으로 욕하지 밖으로 " 다른데선 나 이보다 더한 대접받는다" "관리직인데 타 직원과 선물이 같아서 속상하다"입 밖으로 낸것이 좀 신기해요
    사장님을 가깝게 생각하는건 확실한거같아요
    자르시는게 급할건 없어보이고 면담 정도는 해서 속얘기 좀 들어주세요
    원글님도 안맞는 부분 지금껏 참았던 부분 다 말씀하시구요
    아무리 오래일하고 주임이라도 이런식으로 (기어오름?)는 곤란하다
    마지막 기회 주겠단 식으로요
    그분이 근태가 깔끔하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오래된 직원 자를땐 그만큼 신중하셔야할거같아요
    막상 눈앞에 안보이면 시원할지 몰라도
    그 빈자리를 채우고 새로 직원쓰고
    적응하려면 또 기간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 69. 얼척없음
    '15.9.27 5:36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이 이럴때 쓰는거죠
    저는 같은 직원
    제가 상사이고 아래직원이 매일 지각에 아프다고 조퇴에
    그럼에도 근퇴로 지적하면 섭섭하다고 장문의 카톡
    제가 정신이 피폐해져 사장님의 만류에도 직장그만두고 안보니 살것같습니다
    근퇴가 엉망인 사람들은 인성이 바닥일 가능성이 농후해요

  • 70. ..
    '15.9.27 5:49 PM (175.119.xxx.208) - 삭제된댓글

    주임은 관리직이 아닌가요?
    직원과 동급인가요?
    막 입사한 직원과 명절 선물이 같다면 속상하지않겠어요?
    제가 그 직원과 마인드가 같은가봅니다
    저라도 속상했을거같은데
    다들 내맘같지않으니...

  • 71. ..
    '15.9.27 5:53 PM (175.119.xxx.208)

    주임은 관리직이 아닌가요?
    직원과 동급인가요?
    막 입사한 직원과 명절 선물이 같다면 속상하지않겠어요?
    대기업도 아닌 작은 사업장이면 더더욱요
    제가 그 직원과 마인드가 같은가봅니다
    저라도 속상했을거같은데
    다들 내맘같지않으니...

  • 72. ...
    '15.9.27 5:57 PM (223.33.xxx.253)

    카톡도 그렇치만 서비스직종이고 직책이 실장 과장이면 알아서 원글님이 먼저 챙겨주지 그러셨어요.

    평소에 주차수당 한달에한번 연차 아플때 병가도 법적으로 주는부분아닌가요 주40시간 초과분은 1.5배 토일근무 다 시급 1.5배에요

    제친구보니까 불임 병원 실장인데 알아서 상여 챙겨주고 원장이 밑에 직원관리는 실장에 전적으로 맡기더군요 아프다니까 병가도 3주받구요 10년째 같이일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

    나댄다고 싫어하는거 같은데 실장위치면 밑에 직원 사장 대신해 싫은 쓴소리할수있고 직원대표해서 직접적으로 요구할수도있어요. 서비스업종은 실장급되면 급여도 더받아가고 그만큼 권한도 있구요


    밥시간 1시간도 다못쉬는 경우도 있고 법적인 2시간마다 휴계시간도 서비스업종은 바빠서 못쉬는 경우도있죠. 10시간을 생글생글 웃는데 그사람들도 간식이라도 먹어야 살죠 생색낼일은 아니요. 그리고 실장도 사람관리도 할수도 있는부분이에요 그만큼 그사람도 스트레스겠죠

  • 73.
    '15.9.27 5:58 PM (223.33.xxx.91)

    직원관리..
    선물만 줘도 고마울텐데
    그분은 자신이 공동경영인인줄 아는듯

  • 74. 어머나
    '15.9.27 6:05 PM (223.33.xxx.94)

    위에 비타민님 조언 정말 좋네요,
    직원과의 관계에대한 다른 조언댓글들도 좋네요

  • 75.
    '15.9.27 6:35 PM (223.62.xxx.91)

    근태빼곤 딱히 지적사항은 없어보는데요. 아파서 안나왔다면서요 실장급이면 아프다고 연락은 했겠죠. 먼저 연차라도 줬는지가 궁금하네요

    일본유니클로가 잘나가는 이유가 복지도 좋은회사가 이제 12시간일하고 주3회쉬는걸로 바뀐다면서요. 우리나업계 사장은 실장이 직원하고 친하다고 소외감으로 뭐라하고 보통은 팀웍좋타 칭찬할꺼같은데 회의때 밥사준거 티내고 직원복리후생비가 왜있나요

    서비스 업종이 남들쉴때 일하고 평일에 쉬고 힘든일이죠 사람상대가 쉬운일인가요 실장급되면 급여도 더받아가고 그만큼 권한도 있어요 상여는 원글님도 인색한부분도 있고 일적이나 근태로 평가하세요

  • 76. 비타민
    '15.9.27 7:39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작은 조직에서 인간관리 팁을 하나 드리면,
    다른 직원이 그 주임을 따른다고 하셨죠.
    그건 님이 그 주임 위주로 해서입니다.
    그러니 그 직원이 볼 때는 주임말을 님이 듣고 주임에게 잘하는 게 편한 겁니다.

    님에게 잘하면 그 주임이 괴롭힐 수 있고, 주임이 사장에게 자기 흉볼 수도 있으니
    주임에게만 잘하는 게 훨씬 안정되죠.
    님이 조직관리를 잘못하는 겁니다.

    님은 주임, 부하직원을 다 일대일과 직접관리하고 친해야합니다.
    개인면담을 할 때, 부하직원도 불러놓고 하면 주임이 불안합니다.
    자기가 잘못한 거 부하직원이 말할까봐요.
    그러니 주의하죠.

    몰래할 것도 없고, / 000씨, 오늘 나랑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 좀 하지?/ 하는 겁니다.
    그리고 면담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직원 얼굴이 환해야합니다.
    그건 월급 올려준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저는 제가 급여를 주는 사람 아니니 그걸 조정할 권한도 없었어요.
    희망, 앞날에 대한 공유, 회사방향에 대한 공감대,
    직원의 소망과 직장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 방향제시.
    등을 설득력있게 말하는 겁니다.

    그건 주임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이 무슨 수로 회사방향과 일개직원의 삶의 방향을 맞춰보나요.
    님은 어쩌면 일만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잘해준다는건 간식 사주고 월급 올려주는 게 아닙니다. 그건 사람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는 거에요.
    이게 잘 되면 같이 밤샘하고 월급이 밀려도 사람은 남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오너에게는 사람이 돈 밖에 볼 게 없는 겁니다.

  • 77. 비타민
    '15.9.27 7:47 PM (222.238.xxx.125)

    작은 조직에서 인간관리 팁을 하나 드리면,
    다른 직원이 그 주임을 따른다고 하셨죠.
    그건 님이 그 주임 위주로 해서입니다.
    그러니 그 직원이 볼 때는 주임말을 님이 듣고 주임에게 잘하는 게 편한 겁니다.

    님에게 잘하면 그 주임이 괴롭힐 수 있고, 주임이 사장에게 자기 흉볼 수도 있으니
    주임에게만 잘하는 게 훨씬 안정되죠.
    님이 조직관리를 잘못하는 겁니다.

    님은 주임, 부하직원을 다 일대일과 직접관리하고 친해야합니다.
    개인면담을 할 때, 부하직원도 불러놓고 하면 주임이 불안합니다.
    자기가 잘못한 거 부하직원이 말할까봐요.
    그러니 주의하죠.

    몰래할 것도 없고, / 000씨, 오늘 나랑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 좀 하지?/ 하는 겁니다.
    그리고 면담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직원 얼굴이 환해야합니다.
    그건 월급 올려준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저는 제가 급여를 주는 사람 아니니 그걸 조정할 권한도 없었어요.
    희망, 앞날에 대한 공유, 회사방향에 대한 공감대,
    직원의 소망과 직장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 방향제시.
    등을 설득력있게 말하는 겁니다.

    그건 주임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이 무슨 수로 회사방향과 일개직원의 삶의 방향을 맞춰보나요.
    님은 어쩌면 일만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잘해준다는건 간식 사주고 월급 올려주는 게 아닙니다. 그건 사람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는 거에요.
    이게 잘 되면 같이 밤샘하고 월급이 밀려도 사람은 남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오너에게는 사람이 돈 밖에 볼 게 없는 겁니다.

    각 직원별로 님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공감대가 각각 있어야하고
    그러면 중간관리자가 뭔 짓을 해도 그들은 님과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고
    중간관리자가 함부로 뭔 짓을 못합니다.
    님이 내성적이고 정이 많은 것과는 전혀 별개이고, 님이 갖고 있는 비전과 그들이 갖고 있는 비전이
    같이 공유될 수 있도록 스스로 답을 갖고 계셔야합니다.
    사무실 한개에서 회사를 키우는 사람들은 혼자 한 게 절대 아닙니다.
    부하직원이 따라줬고 만들어준 거에요. 그들을 그렇게 움직이게 한 것은 월급은 절대 아닐 겁니다.

    직원과는 각각 일대일 관계가 깊고 단단해야하는데 그걸 두려워하고 피하면서
    좀 센 사람에게 다 일임하면, 사람들은 귀신같이 압니다.
    그 직원도 귀신같이 알고 님을 만만하게 보는 것이고,아래직원은 사장이 멀고 주임은 가까워
    그녀 눈치를 보게 되는 겁니다.

    비유를 하나 들면요, 아버지가 엄마에게 아이들 교육관리를 다 맡기면
    아이들은 엄마만 따릅니다. 엄마가 용돈이며 벌주는 걸 다 알아서 하고, 아무리 잘해도 아버지에게
    전달되지 않으니 엄마 비위만 맞추는 거죠.
    아버지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왔어도 애들은 엄마만 따른다고 서러워하죠.
    아버지가 직접 아이들을 일대일로 대화도 하고, 엄마와 상관없이 관계가 깊으면 아이들은 아빠 따릅니다.

    님은 직원을 직접 다루는 것을 익히시기 바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다가가야하고,
    다른 사람에게 직원을 다 맡기지 마세요.
    평범한 사람은 사장이 자기에게 권한을 주면 그것을 이용해 휘두르고 싶어합니다.
    그 사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사장의 잘못이에요.
    내게 권한 줬으니 사장에게 더 잘해야지..이런 사람은 드뭅니다.
    님은 깊이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 78. 빨리
    '15.9.27 7:56 PM (118.218.xxx.182)

    자르세요. 괜히 회사기밀 유출할까?싶네요

  • 79. 관리직인데
    '15.9.27 8:01 PM (110.70.xxx.101)

    충고의 댓글들 다 맞는말이에요
    좋게좋게대해주니 말을안듣고 불만은많고해서
    이젠 욕먹어도 신경안쓰고 좋게해줄땐 좋게하고
    아니다싶은건 인지를시키고 그래도 말안들으면 더 강하게하고있어요
    그렇게하니 더 제말을듣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부족한 저 이지만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해야함을 느끼고 더 능력있는관리자가되기위위해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마음강하게먹으세요
    좋게해도 욕먹는위치에요

  • 80. 비타민님
    '15.9.27 8:50 PM (121.191.xxx.51)

    조언 제게도 도움이 되었어요.

  • 81. dream
    '15.9.27 9:03 PM (114.205.xxx.140)

    조직관리 조언 감사합니다.

  • 82. 조직관리 노하우 글들
    '15.9.27 9:28 PM (175.252.xxx.195)

    아주 좋습니다.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83. ..
    '15.9.27 10:16 PM (119.193.xxx.167)

    선 지키라고 따끔하게 말하시고
    계속 이런식이면 같이 일할수 없다 분명하게 말하세요
    출근시간 지키는건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긴장문의 카톡.. 내용 보지 않아도 알겠네요

  • 84. 비타민 님 댓글
    '15.9.27 10:36 PM (182.215.xxx.8)

    짱입니다.
    제가 원글은 아니지만. 저도 어쩌면 오너되면 원글님처럼
    될수도 있는데.. 비타민 님 글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비타민님의 조언 더 듣고 싶어요.

  • 85. 씽씽
    '15.9.27 11:01 PM (211.208.xxx.108)

    리더쉽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 86. .....
    '15.9.28 12:00 AM (59.12.xxx.253)

    리더쉽에 관한 좋은 글들 저도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잘 해결되시길...

  • 87. 애플민
    '15.9.28 10:21 AM (114.204.xxx.62)

    저장합니다

  • 88. 오기
    '15.9.28 7:27 PM (211.246.xxx.57)

    직원관리에 대한 좋은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83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1,920
485482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848
485481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858
485480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2,954
485479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738
485478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595
485477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132
485476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561
485475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690
485474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771
485473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428
485472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318
485471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870
485470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551
485469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092
485468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223
485467 립밤 드뎌 성공! 미용,살림,초간단요리 팁 5 한 가지씩 .. 2015/09/28 2,996
485466 요거트변한거는 어떻게 알죠 1 시큼 2015/09/28 829
485465 아이들용돈관리 가을햇살 2015/09/28 504
485464 3 .. 2015/09/28 792
485463 지루성두피염에 사용하는 샴푸인데 생각이안나네요 5 샴푸 2015/09/28 2,156
485462 나훈아랑 남진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았을까요..?? 12 .. 2015/09/28 4,524
485461 작은회사와 큰회사의 차이점이 뭘까요? 8 궁금 2015/09/28 1,658
485460 거실 티비 없애기 시도 7 .. 2015/09/28 2,253
485459 도와주세요~ 예비시댁에 인사가요.. 9 알럽 2015/09/28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