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너무 나빠요

..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5-09-26 21:49:10
나이 사십에 머리도 나쁘지만 정신도 없어요
바늘가는데 실이 당연히 따라와야하잖아요
근데 전 실을 까맣게 잊어먹어요
지하철역 지나치는건 예사고
분명 목적이 있어서 나왔는데 엉뚱한 장소를 와버려요
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새로 시작한 알바가 배송쪽인데 단순한 작업도 익히질 못하고
헤매고 최소 3번~4번은 교육받아야 완전히 제것이 돼요
솔직히 어리고 젊었을때도 썩 일머리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제 정신이 뭔가에 지배당한 느낌이에요
IP : 175.11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9.26 9:50 PM (182.224.xxx.43)

    그럽니다.
    아오..

  • 2. ==
    '15.9.26 9:55 PM (211.42.xxx.67)

    머리가 나쁜 건 저도 마찬가지라 방법이 없고 ^^;; 정신없는 건 집중력을 늘리면 되더라구요.

    한참 아플 때 제가 늘 제정신이 아니었거든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집중력이 올라간대요. 체력이 좋아지니 뭘 잊어먹고 정신 놓고 있는 일은 줄어들더라구요. 현재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해서 체력 보충하시는 게 어떨까요?

  • 3. 원글
    '15.9.26 9:59 PM (175.119.xxx.208)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조언이네요
    체력이 문제 맞습니다 최근엔 헌혈도 거부당했어요
    잘먹고 체력 좀 키워서 오라고
    운동도 하고 잘먹어야겠어요

    위에 두분 해피추석되시길 빌게요~^^

  • 4. 언제나 궁금
    '15.9.27 1:08 AM (114.204.xxx.112)

    운동을 하셔서 체력도 길러야 하지만 운동을 통해 순환이 잘되면
    잠을 푹 주무실 겁니다 그러면 낮동안 정신이 없어지는 일이 줄더라고요

    특히 음식을 좋은 걸 드세요.
    비싼 거 말고, 좋은 거요.
    싱싱한 토마토, 두부, 견과류 등등을 잘 드세요.

    저도 식생활 바꾸고 나서 낮시간동안 쌩쌩한 상태가 길어졌어요

  • 5. 원글
    '15.9.27 8:03 AM (175.119.xxx.208)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해피 추석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07 그들의 총선은 이미 시작되었다? 2 군관민동원 .. 2015/10/04 562
487406 혹시 집주위에 치매클리닉이 있으면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실 의향 5 있으세요? 2015/10/04 1,177
487405 해군함정, 세월호 당일 8시 58분에 이미 현장에 있었다? 8 해군 2015/10/04 1,446
487404 치매환자 가족분있으신가요? 8 바보보봅 2015/10/04 2,337
487403 보일러 안켰는데 방바닥이 따뜻해요ㅠ 49 보일러 2015/10/04 3,546
487402 언니들 어떤 집이 손해가 적을까요? 12 평수대비 2015/10/04 2,430
487401 보라색 치마에 어울리는 저고리 색상은? 17 질문 2015/10/04 4,602
487400 매실 버려야되나요? 2 매실 2015/10/04 1,330
487399 올해 40되신 분들 얼굴살 안 빠지셨나요? 9 ㄱㄱ 2015/10/04 3,420
487398 파파이스 68회 세월호..해군이 숨겼다? 6 김어준 2015/10/04 1,606
487397 [세탁]가스건조기 사용해 보신 분.... 23 혹시 2015/10/04 4,500
487396 'KTL댓글부대' 예산 "기재부가 승인했다" 4 샬랄라 2015/10/04 640
487395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바지가랑이 잡고 매달린 치욕스런 경험.. 17 …….. 2015/10/04 7,849
487394 이승환 ‘차카게살자’ 재단 설립, 주진우 류승완 김제동 강풀 발.. 49 단독 2015/10/04 3,864
487393 75년생 계세요?? 4 ㄷㄷ 2015/10/04 1,740
487392 연년생 낳은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42 은빛달무리 2015/10/04 20,524
487391 조회수가 이백만을 향합니다!! 49 대단 2015/10/04 3,266
487390 친정아빠가 밉고 용서할수가 없어요 49 그냥 2015/10/04 14,144
487389 젖은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나요? 3 어부바 2015/10/04 1,002
487388 안철수 응원하는 사람 모임 ㅡ 위험한 초대 3 그라제 2015/10/04 1,132
487387 중국사람들 일본여행도 많이 갈까요? 9 ㅇㅇ 2015/10/04 2,487
487386 예전에~~5살 아들에게 딱 한번 '너 때문에..일이 이렇게 되었.. 49 ㅇㅇㅇㅇ 2015/10/04 1,463
487385 중국산 대추 엄청 크고 달던데... 농약 친걸까요?> 6 2015/10/04 3,583
487384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006
487383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