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자기야 라는 호칭 어떠신가요?
다정해보인다? 오글거린다? 아무느낌없다??
저는 이유없이 "구식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좀 촌스러운 느낌 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시나요.???
아참 그렇다고 서로를 자기야 라고 부르는 커플들에 대한 반감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자기야라는 호칭을 쓰지않을 뿐이니 오해마셔요 ^^;
제목 그대로... 자기야 라는 호칭 어떠신가요?
다정해보인다? 오글거린다? 아무느낌없다??
저는 이유없이 "구식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좀 촌스러운 느낌 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시나요.???
아참 그렇다고 서로를 자기야 라고 부르는 커플들에 대한 반감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자기야라는 호칭을 쓰지않을 뿐이니 오해마셔요 ^^;
아빠라 하고 오빠라고 안하기만 하면 괜찮아요.
윽 맞아요,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게 제일 싫네요 ㅠ
자기야는 아직까지 괜찮은거 같은데...
여보는 확실히 연식이 되보이는 느낌..
할 수 있을때 하는게.....ㅠㅠㅠ
이랑 관련이 있나요? ^^; 저는 30초반인데요, 사용하기 어색할 나이인지요?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내서인지 어감을 정확히 모르겠다 싶은 단어들이 종종 있어요~
자기야가 그런 단어 중 하나인데, 어감을 정확히 모르다보니 가끔은 그냥 제가 느끼는 이미지 그대로 굳어가요~ '자기야'도 잘못된 이미지로 자리 잡을까 여쭙네요 ^^;
뭐라고 불러도 괜찮죠. 다른 사람들과 다 같이 있을때는 격식에 맞게...
아무 느낌 없어요.
저도 자기야 촌스러워보여요.
여보는 클래식
자기야는 철지난 유행 느낌이랄까 제 느낌이여요
그럼 애인을 뭐라 부르세요?
전 솔직히 남자친구 보고 오빠 라고 부르는게 더 이상하거든요
아무리 젊어도요
누구씨 라고 하는건 좀 거리감 느껴지고..
자기들끼리 애칭 정해서 해야 할까요 ㅋㅋ 그건 더 오글 거려 ㅋㅋㅋ
결혼해서도 오빠라고 부르는거 정말 무식해보여요.
친정엄마도 니네오빠라고 하는 무식한 집도 있던데.
저도 젊어선 자기야라고 불렀고
20대 초반 대딩 딸도 남친하고 전화할때보니 자기야 그러던대요?
제일 무난하지 않나요?
이 자기야를 꼭 이쁜 여자 앞에서 강조하대요
누가 지 남편 찾아본다고 풉풉풉풉 ..
마트에서 자주 보는 광경
자기 남편 옆에 이쁜 여자 서 있으면
자기야 하면서 자기 남편 챙겨감 ㅎ
요즘은 자기야 보다 여보/당신이 트렌디하게 느껴져요 ㅎㅎ
불륜분위기 나는 듯
왜 그런지 ㅋㅋ
젊은 사람들이 여보야 부르는데 웬지
호감 가더라구요
그럼 어떤 호칭이 입맛에 맞으세요?
저같은 경운 부를 때는 '여보'.
남편이랑 대화 중 지칭할 땐 '여보가~'하면 꼭 자기가 자기 지칭할 때 자기이름 부르는 느낌나서 '자기가 한 거잖아~'이런식으로 '자기'란 호칭을 쓰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결혼하고 나이 들어서도 '오빠'거리는 거 별로라 생각하는데, 친구네 커플 씨씨 출신은 또 오빠 거리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예전부터 봐와서 그런지.
이름 부르는 게 제일 좋아요~
연인이 아니라 부부라면 젊은 부부라도 '여보'가 예쁘게 들려요^^
질문주신 윗님 상황에선 '자기'가 자연스럽게 들리는데요, 그 자기가 '자기야'할 때 자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찬오 쉐프가 여보는 몰라서 그래요 여보는 좋아요 이러는데
착한 간지 줄줄 ..
매너는 잘 배운 거 같음
이찬오 쉐프가 여보가 몰라서 그래요 (오세득 아재 개그 몸서리치는 김새롬한테) 여보는 좋아요 이러는데
착한 간지 줄줄 ..
매너는 잘 배운 거 같음
동갑이면 둘 다 부르지만,
한쪽이 나이 많으면 못 부를 수도 있는거죠.
유난스럽다란 생각 드네요.
ㅎㅎㅎ 누군가는 본인이 부르는 호칭 듣고 뒤에서 실소할 수도 있으니 @~@ 자기 꼴리는대로 살고 남이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는 게 약인데,
이글을 접한 자기야~ 라는 호칭 쓰는 분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어쩌누.,
제 남친이 동갑이라 한쪽이 나이 많은 경우를 생각 못했네요~
그리고 자기야 라는 호칭 쓰는 분들 얼굴 빨개질 이유 없어요~^^; 그냥 제가 쓰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다른 커풀들이 쓰는 거에 대한 거부감 없어요~^^
자기야는 들어줄만한데 남편보고 오빠거리는데 진짜 듣기 거북해요. 진짜 오빠인가 헷갈릴때도 있고...차라리 누구아빠~~이러는게 낫죠.
글 쓰신 게 구식인 행동 하는 입장에선 얼굴 빨개질 수 있는 일인거죠;;
눈 가리고 아웅하나 거부감 없다니;;
저희부부 자기야 쓰는데요.자기야는 아니고 그냥 자기.
저희엄마아빠도 자기.라고 하긴하시네요ㅋ
전 연상연하 커플이라 연애때부터 자기라고 해서 그냥 그리써요.
저는 여보가 더..제입엔 안나와요^^;;
내 것도 아닌데 그러든가 말든가...ㅎㅎㅎ
아직 결혼 전이라 궁금해서 그런데요. 그럼 남들한테 남편을 말할때 뭐라고 해야하나요? 시어머니나 친정엄마 또는친구한테?
구식이라고 해놓고선 자기 취향이라고 쉴드 치는 것봐 ㅋㅋㅋㅋㅋ
남자는 여자에게 이름 부르고 여자는 남자에게 자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어요 옛날에는. 여보라는 말은 결혼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고 아껴두는 경우도 있고요.
남친은 어떤 호칭을 원하세요?
비슷한 나이또래인데 자기야 잘 써요. 20대 초반부터 썼고
주변에도 쓰는 사람 많아요. 생활반경 서울이구요. 나이든느낌 아니예요.
오래 외국에 있다보면 가끔씩 그렇게 뇌에 어감이 살짝 핀트가 나가서 입력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사귀었어서ㅠ 오빠외엔 ... 다 어색한 사람도 있어요
서방 이라고도 합니다
전 정감 있어요.
사귀는 남자한테 오빠 오빠 그러는 게 더 이상해요. (제가 친오빠가 있어서 그런가..)
그리고 남자가 동갑이거나 연하인데도 굳이 오빠라고 부르는 건 진짜 이해 못함.
정석은 누구씨~ 하고 이름 부르는 거지만 그러면 또 낯설다고 하니.
구식이라고 부정적으로 얘기해놓고 또 취향 타령하네
멍청한 여자가 눈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