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 일이 한꺼번에 몰릴때 노하우 궁금해요

...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5-09-26 18:43:13
안그래도 성격 급한데 시간에 쫓기는 일들이 한꺼번에 오면 멘붕이 와요.
그래서 동동거리고 씩씩거리다가 이도저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입일때부터 고질병이네요.
다들 직급 올라가면 차분하게 잘하는거 같은데...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간분배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전 일단 닥친 일부터 후다다닥 하는 편인데...
마음 가라앉히고 시간분배하는 습관 들이다보면 늘게 될까요?

요 며칠간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다가 연휴를 맞아 숨좀 고르려고요.
IP : 175.223.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6 7:15 PM (222.100.xxx.211)

    어쩔 수 없이 우선순위 정해서 빨리 빨리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자기계발서 같은데 나오는 말로는 1. 급한데 중요한 일, 2. 안급하고 중요한 일, 3. 급하고 안 중요한 일 4. 안급하고 안 중요한 일 순서로 하라고는 하는데 그게 참 어려워요.
    하다보면 4,1,3,2 순서로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안급하고 중요한 일을 못하게 돼서 루저가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어쨌든 저건 이론적인 이야기고 그냥 급한것부터 빨리 할 수 밖에 없죠 뭐

  • 2. ㅌㅌ
    '15.9.27 1:53 AM (1.177.xxx.198)

    저는 시간을 정해놓아요..
    바쁠땐 이 일은 이시간까지..저일은 저시간까지..
    데드라인을 정해두면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거의 소화를 시켜서 해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절대 감정 섞지말고 일하는 기계처럼 행동하면 감정 소비가 덜해서 조금 빨리 하게 되네요..

  • 3. 그게...
    '15.9.27 8:20 AM (39.7.xxx.133)

    성향이 완벽주의자면 고치기 힘들어요 꼼꼼하게 하려다보면 시간이 걸리는데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긴장하고 정신없어지거든요 적당히 끝내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야 하는데 안 되는게 함정이에요 빨리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손보다 맘이 더 급해지고 그러다보면 자꾸 실수하고 스트레스받게 되더라구요
    ㅌㅌ님 말씀처럼 데드라인 정해서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시간안에 소화시키는 방법이 맞을거에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라서 문제점을 생각해보니 결론이 그렇더라구요 꼼꼼병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75 아이유 ‘제제’ 논란과 관련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길벗1 2015/11/10 732
498674 전기모자 대신 스팀타월 효과 좋네요 2 ㅇㅇ 2015/11/10 4,078
498673 돌찜기 안무거운가요? 5 알사탕 2015/11/10 812
498672 SK플래닛, 개인의 '사상, 노조-정당 가입' 수집 파문 1 샬랄라 2015/11/10 412
498671 기대하고 샀는데 막상 빵 사먹으면 맛없다고 느끼는 나 9 ㅇㅇ 2015/11/10 1,613
498670 금목서나무꽃향기비슷한 향수 추천 5 여여 2015/11/10 2,516
498669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116
498668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803
498667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193
498666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264
498665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1,776
498664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649
498663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610
498662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134
498661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212
498660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292
498659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046
498658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050
498657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915
498656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997
498655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376
498654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053
498653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326
498652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519
498651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