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모이는 가족 10명 넘어가면 집에서 하는 거 너무 무리 아닌가요?

명절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5-09-26 18:21:20

10명까지는 어떻게 해본다지만 20명씩 모이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딱 밥하고 국만 끓여도 큰 일일 거 같아요.

20명 모여봤자 일하는 사람 정해져 있고

설거지도 한명이나 두명이 할 거고.

왜 이렇게 한 끼 먹는 거 가지고 누군가는 굉장히 힘들어야 하는지.


IP : 175.209.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9.26 6:24 PM (112.173.xxx.196)

    더 가기가 싫어요.
    우리 시댁 형제들 7남매.
    배우자포함 아이들 포함 20명 가까이서 20평 집에서 뽀짝거릴려니 미치겠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해라.. 하고 나는 오늘부터 안가니 세상에 이렇게나 편하고 좋을 수가 없네요.

  • 2. 방2개짜리
    '15.9.26 6:44 PM (124.53.xxx.117)

    주택에서 아버님 제사 첨 모시던날..
    20명이 복작거리는데.. 진씸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 3. 아이고
    '15.9.26 7:11 PM (220.76.xxx.12)

    전쟁터죠 우리도20명정도 오래전부터 안모여요 내가병이나요

  • 4. ...
    '15.9.26 7:30 PM (114.204.xxx.212)

    형제라도 부모돌아가시고 내 자식들 결혼해서 손주 생기면 따로 명절 지내야 하지 않을까요

  • 5. 25명
    '15.9.26 7:32 PM (59.28.xxx.202)

    25명
    어디 잠시 혼자서 숨 돌릴 공간도 없어요

    끔찍해요

  • 6. ..
    '15.9.26 7:38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 7. ..
    '15.9.26 7:40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울집은 서로서로 설거지 하려고 하더라고요 가식 같음 ㅎ

  • 8. . .
    '15.9.26 7:42 PM (223.62.xxx.57)

    30명 넘던 시절, 지옥 같았어요.

  • 9. 어릴때
    '15.9.26 7:57 PM (112.154.xxx.98)

    좁은 주택 잘곳도 없는데서 20명 모이는데 너무너무 싫었어요
    울집이 종가집 장손이라서 작은집 모두 오는데 옷갈아 입는것도 힘들고 잠도 불편하고 먹고 씻고..몇일전부터 청소하고 집안 정리해놔도 폭탄되고요
    진심 너무 싫어서 왜 이런걸 해마다 몇번씩 해야되나 생각했습니다

  • 10. 흐음
    '15.9.26 8:35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외가가 그래요. 엄마가 형제들이 많아서 한번 다 같이 모이면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그런데 정말 일할 사람만 일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2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사시는분 신우편번호 하나만 알려주세요 2 ㅇㅇ 2015/09/30 1,809
486321 재산세고지서를 잃어버렸는데요.. 7월에 냈던 은행으로 내면 될까.. 19 ... 2015/09/30 2,129
486320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조덕제 ㅎㅎ 8 ㅋㅋ 2015/09/30 2,975
486319 가공할만한 무서운일이 벌어지네요. 30 미국의실체 2015/09/30 7,029
486318 노트북 사려구요 4 조언 2015/09/30 1,559
486317 미국에서 배송대행 하려는데 이거 통관 문제 있을까요? 1 직구 2015/09/30 754
486316 화이트 침구 세탁방법? 1 침구 2015/09/30 1,846
486315 아이친구 엄마 다단계... 8 랍랍 2015/09/30 3,099
486314 DVD구입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승환님 2015/09/30 967
486313 이제 정말 지쳐요 5 우울 2015/09/30 2,205
486312 싱가폴에어라인이 기가막혀 49 황당해서 말.. 2015/09/30 12,977
486311 4월 16일의 약속 특별기금 2 탈핵 2015/09/30 937
486310 이천 맛집 늘푸른호수 2015/09/30 1,008
486309 따뜻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나 2 ㅍㅍ 2015/09/30 1,630
486308 폭주족 신고 어디에다 해야하나요? 1 폭주족 2015/09/30 1,461
486307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49 가을이면 2015/09/30 1,866
486306 막연하게... 20평 이하 빌라 전세로 이사가려는데요. 6 부우 2015/09/30 2,770
486305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무심쉬크 2015/09/30 8,317
486304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425
486303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780
486302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3,040
486301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3,037
486300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981
486299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1,074
486298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