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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ㅇㅇ 조회수 : 25,974
작성일 : 2015-09-26 16:40:42
남편 친구들이 질적으로 안좋은 사람들이라는거 모르고 있진 않았어요
남편 친구들과 몇차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술먹고 저한테 주사를 부리거나
예의없는 말을 하거나(밤에 남친과 섹스할거냐는)
면전에서 당신같은 여자가 내친구랑 살게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던가..ㅎㅎㅎ
자기는 마누라 얼굴만 보고 골라서 설질더러운데 그래서 가끔 면상을 주먹으로 치고 싶다나;
자기가 남편을 여자나오는 술집에 데려갔을지 안데려갔을지 알아맞춰보라는둥...
얼마나 못났으면 싶겠지만 남편친구들과 만나기전에는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고 남편은 순하고 오히려 너무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판단했기에
친구보고 사람봐야 한다는걸 미처 몰랐네요
하지만 남편이 평생 함께한 친구들인데 제가 그걸 막을순 없다고 생각해서 저를 거기에 끼워넣거나 제 앞에 데려오지 않는한 그냥 뒀습니다

작년즈음 그 친구들 중 하나가 남편을 데리고 친한 도래방도우미를 불러다 술마시고 논걸 알게되죠
파트너가 마음에 안든다고 다음을 기대하라는 되도않는 카톡을 저한테 딱 걸렸구요
정말 진지하게 이혼을 고려했었네요
제가 머저리라 처음 한번이니 덮고 넘어갔는데 그후로도 그 친구랑 자주 만나 놀고 이런걸 저에게 다 보고? 하더군요?
전 그 이후로도 불현듯 생각이 떠오르면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분노가 흘러넘쳤는데요
심지어 지 친구들끼리 모여 그때 제얘기(노래방도우미) 하면서 제가 남편 친구들 다 쓰레긴줄 알겠다고..그런거 아닌데 어쩌구 하면서 웃고 떠든 얘기도 하더군요

이 친구들과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남편에게 제가 존중받고 배려 받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위의 일련의 사건들에 남편은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가 마주하게 만들지 말라고 했음에도 절 속여서 모임에 데리고 나간다거나
그래도 착한 친구라고 두둔하거나...
결혼전엔 친구들이 하소연하거나 해결하기 힘든일있으면 항상 절 부를정도로 똑부러지고 말잘하는 사람이었는데 결혼 5년만에 얼치기가 되었어요

그러다 어젯밤 가족들끼리 시댁에 모두 모여 마당에서 식사하는데 제가 잠깐 집안에 뭘 가지러 들어간사이 남편친구 두명이 왔더군요
남편은 모르는 일이었긴 합니다
그냥 명절이니 저희 어머님께 인사드리러 왔더더군요
물론 도우미사건의 그 친구도 있었고 자기 와이프 데리고 왔더군요
전화로 남편에게 인사만 하고 얼른 데리고 나가라고...날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미안한 마음있으면 이러면 안되는거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대답도 안하고 끊어버리더군요
한참 기다렸는데 안나가길래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냥 제가 가방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에게 한마디했네요
여기 나있는거 뻔히 알면서 무슨 낯으로 내 얼굴 보려고 여기왔냐고..정말 다들 나한테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러고 그냥 다 팽개치고 나왔네요
이혼하자 했더니 그러자더군요
다행히도 시부모님 뒤치닥거리하느라 청산할 재산도 아이도 없네요

친구일뿐만아니라 한동네 사는 시부모님과 정말 말로 다하기 속상한 일들 빚떠앉기 막말..
그냥 그런건 다 제가 안고가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젠 하다못해 생판 남인 친구한테까지 밀리는건 이제 더이상 이해가 안가네요
IP : 175.212.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6 4:46 PM (175.212.xxx.160)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 싶겠지만 그사람이 제가 있는 가족들과의 공간까지 와서 저없이 웃고떠드는 소리를 고스란히 한시간동안 듣고있으니
    그냥 제가 이 집에 있을 필요가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시어머니 한동네사 자주보며 할말못할말 못가리고 상처주고 힘들게 하는거
    빚 다 떠앉아 경제적으로 힘든거...전부 감수하고 그걸로 뭐라고 하지 못하겠는데 이건 정말 너무 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기적이라네요
    아버지 첫 명절제사앞두고 시어머니 앞에서 자기 친구앞에서 친구 와이프 앞에서 할짓이냐고...
    그래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같은 년이니까 니 어머니 친구들과 잘 살으라고 해줬어요...
    자기아버지 아플때 내가 어떻게 했는데...
    엄마한테 참 미안하네요

  • 2. 나는누군가
    '15.9.26 4:48 PM (175.120.xxx.91)

    남편이 자영업하시는 분인가 봐요? 회사 생활하면 그렇게 친구들 쉽게 만나고 하기 힘들텐데요... 노래방 도우미... 안 들키면 차라리 좋겠는데 또 얼빠진 것들은 그걸 다 들켜요. 친구와의 관계 청산할 거 아니라면 님께서 너무 정신적 고통이 크신 관계로 정리하는게 수순이겠네요. 아직 아이는 없는거 봐서요. 친구가 먼저인 건 절대 결혼생활에서 용납되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랬든 저랬든 님이 그 시집 자리에서 인사온 친구한테 아내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결국 그 사람들 사이도 분란 만들어놓은 꼴밖에 안되요. 아무리 화가 나도 부부의 일은 부부가 풀어야 하는 거지 주변 사람들에게 확대가 되어선 안됩니다, 특히 이런 명절 앞에서 하는 건 사실 추석 일 지내기 싫어 도피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남편도 지금 뚜껑이 열린거 같은데 잘 생각해 보시고 도저히 못 참겠다 싶으시면 정리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는 눈 감아주는 부분은 있어요. 그런데 카톡에 노래방 도우미 글이 올라올 정도의친구는 못 사귀게 할 듯 싶습니다. 회사원이라 일에 치여 가능했던 부분이긴 하죠. 친구관계가 정리가 안될 수가 없었으니까요.

  • 3.
    '15.9.26 4:56 PM (175.212.xxx.160)

    모두 자영업이고 시골이고..그렇네요
    뭐가 어찌됏든 어머님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네요
    근데 그냥 이제 끝내려고요...뭐든 다 끼리끼리 모이는거 아닌가 싶어요
    친구들중에 돈 잘 버는 친구는 일년에 한번 친구들 모아다 업소에 풀어준다고...자긴 못간다고 말하는 남편을 제가 뭘 더 어찌 믿겠어요
    그간 쌓인게 많아도 어머님껜 죄송하네요

  • 4. 이혼하세요.
    '15.9.26 4:57 PM (112.160.xxx.226)

    아이가 없다니 더더욱 빨리요... 이혼하자는 말에 그러자구 할 때 얼른 새인생 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할 시간겸 작은 여행도 준비하시구요.
    두려워마세요.

  • 5. 참 친구라고는 저질이네요.
    '15.9.26 4:58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친구들에게 님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다니길래 친구들의 태도가 그 모양이랍니까?

  • 6. 참 친구라고는 저질이네요.
    '15.9.26 4:58 PM (122.128.xxx.97)

    도대체 님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다니길래 친구들의 태도가 그 모양이랍니까?

  • 7. 호박이
    '15.9.26 5:13 PM (211.36.xxx.169)

    아이없으면 새삶을 시작하세요
    남편도 친구분들과 같은 부류에요
    그리고 꼭 산부인과 검진받으세요.

  • 8. ..
    '15.9.26 5:16 PM (121.141.xxx.230)

    아이없어서 천만다행이네요 빨리 정리하세요~~그런놈들은 아이생기면 아이한테도 헤꼬지할 놈들입니다 질적으로 떨어진 놈들 그놈들과 친구인 남편도 이상한사람~~ 많이 참으셨네요 아이가 없다니 조상이 도우셨네요 쓰레는 버려야죠

  • 9. ㅇㅇ
    '15.9.26 5:28 PM (119.206.xxx.65)

    정말 아이없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사람 변하지 않아요.
    님이 그 바닥으로 내려가지..
    참을 이유도 보람도 없네요.

  • 10. 힘내요
    '15.9.26 5:30 PM (39.7.xxx.58)

    힘내세요.. 무엇보다 존중 받고 살 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고,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챙기고 행복한 기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명하게. 정신도 챙기고.. 앞날도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 11. 전진
    '15.9.26 6:03 PM (220.76.xxx.12)

    옛날말에 남편이 개쓰레기이면 마누라 대우도 개쓰레기라고 하루빨리 아니한시라도 빨리그만둬요

  • 12.
    '15.9.26 6:42 PM (39.7.xxx.18)

    아 끔찍. 집어치우고 새인생 살아요

  • 13. 남편친구새끼
    '15.9.26 6:47 PM (112.184.xxx.158)

    개양아치네요.
    그런 친구를 둔 남편도...

  • 14. ...
    '15.9.26 6:5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라도 이혼할거 같네요
    결정하신거면
    이제부터는 감정배제하고
    손익계산부터 차근차근하세요

  • 15.
    '15.9.26 7:07 PM (121.138.xxx.250)

    원래 다 끼리끼리 놀아요.
    친구들 보면 그 사람 어떤 사람인지 답이 나오죠.

  • 16. 00
    '15.9.26 7:40 PM (116.33.xxx.68)

    어이구 그동안 잘참아오셨어요 그렇게 끝내는게 좀맘에
    걸리지만 뭐 이혼하는마당에 잘하셨어요 모자라놈들끼리
    진저리가 나네요 얼른이혼하세요 볼것도없어요

  • 17. ....
    '15.9.26 7:58 PM (180.134.xxx.153)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맞아요.
    순진하고 안하고 상관없이 그리 노는 부류는 그런 사람들낀리 그런인간이랑 사는 멀쩡한 아내는 미쳐요. 아님 같이 논 여자를 만나던지 저 아는 지인 와이프 탬버린 치던 노래방우미 출신 아내는 남자들 원래 다 그런거 아니냐고 신랑친구들에게 비아그라 구해달라 그러고 그러니 그 집단들 그게 당연하다하고 드럽게 놀아요.
    남편 지인들 인연 못 끊음 님이 끊어야지요.
    쓰레기는 쓰레기들끼리 살라 하는게 맞앙요.

  • 18. Neutronstar
    '15.9.26 8:00 PM (155.230.xxx.234)

    애 없는게 천만 다행 ㄷㄷㄷㄷㄷㄷ

  • 19. ..
    '15.9.26 8:38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에요.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성희롱하는대로 두고 보는 남자라뇨.

  • 20. 이혼하지 않으면
    '15.9.26 8:41 PM (223.62.xxx.73)

    평생 그 놈들을 보고 살아야 할텐데 그리 어찌 사나요?
    수명 짧아지십니다.

    이혼하고 싶은데 못하겠다 해도 골치 아픈데
    같이 하자고 할 때 얼른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이혼녀로 사는 것과 평생 그런 꼴 보고 사는 것,
    둘 중 하나 결정하셔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애가 없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 21. 아이없는게 정말 다행
    '15.9.26 10:13 PM (112.159.xxx.24)

    아이있다고 해도 저렇게 줏대 없는 아빠는 없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뭐 저런 개쓰레기 친구가 다 있나요.
    물론 있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결혼전에는 어울려 놀았다고 해도
    결혼후에는 달라져야죠.
    자기거 좃또 못챙기는 완전 줏대 없는 인간이네요.
    님 아이없는것 조상이 도우셨네요.
    자기 아이 낳아도 나중에 친구 자식한테
    농간당하게 할 인간이네요
    남자가 줏대없이 자기 여자도 못챙기는데
    바랄게 없네요.

  • 22. 글읽고
    '15.9.27 1:17 AM (124.49.xxx.27)

    글읽자마자
    딱 제 입에서 터져나온말!

    " 뭐 저런 모자라고 병신같은놈들이 다 있냐"

    이말이었네요

    애없을때 싹을 잘라버리세요
    애라도 있을때 허구헌날 저러면 ..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해요

    그냥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죠

  • 23. 저런 놈들은
    '15.9.27 7:00 AM (58.143.xxx.78)

    여자 근처에도 못가게 해야하는데
    더 밝히죠. 아껴주는 존재가 아니라
    유희,쾌락용...부인도 이용해먹는 생양아치다
    생각함 되는데 이상하게 남편만 된 사람이고
    친구들이 이상타 착각 잘보면 똑같다는!
    애 없을때 얼른 던지세요.

  • 24. ..
    '15.9.27 10:21 AM (211.176.xxx.46)

    이혼은 결혼식 다음날 혹은 혼인신고 다음날해도 상관없는 겁니다. 언제든 필요하면 하라고 준비된 제도이니까요.

    님 인생에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하면 됩니다. 암환자가 암세포가 제것이라고 안고있으면 사망함. 암세포는 빨리 제거하는 게 사는 길이죠.

    차분히 처리해나가시길.

    이혼은 위법행위가 아닙니다. 법에서 정한 이혼 사유를 발생시킨 사람은 그 사유로 인해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 것이구요. 이혼한 자 중에는 피해자도 있고 가해자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자도 있기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건 바보들의 짓이구요.

    이혼은 다시 비혼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 뿐. 신생아도 비혼자임.

  • 25. 에휴..ㅜ 원글님 위로드려요
    '15.9.27 1:24 PM (210.221.xxx.221)

    전 노래방 도우미 운운하는 것 조차 용납이 안될거에요.
    세상에나 그 양아치 같은 놈들을 친구라고 감싸고 있으니 남편분이 원글님 생각을 너무 안하는군요.
    어찌되었든 추석 명절에 이런 일이 생겨서 원글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26. 점둘
    '15.9.27 4:38 PM (116.33.xxx.148)

    아이가 없는데 뭐가 고민이세요
    이건 고민의 여지가 없는 부분입니다

  • 27. 똥강아지
    '15.9.28 5:23 PM (1.224.xxx.3)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방도 팽개치고 나오고 싶은마음 꾹꾹 눌러담고, 시어머니 병수발중입니다.

    아이없을때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원글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 28. 다행
    '15.10.4 8:48 AM (211.36.xxx.92)

    가장 확실한건 아이없으니
    천만다행 이라는거에요~

    읽으면서도 속이 부글부글한데
    님은 오죽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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