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애씨 엄마 명언

ㅇㅇ 조회수 : 16,092
작성일 : 2015-09-26 14:40:05
영애씨 엄마가 차례상에 올릴 전을 사왔더니

영애씨 아버지 "차례상에 올릴거는 직접 부쳐야지~ 우리 조상들이 드실건데...."
영애씨 엄마 "아니 근데 남자들은 꼭~~~~ 여자 손 빌려서 대신 효도 할려는지 몰라 어이구 참....."


영애씨 아버지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은 정성껏 준비해야해"
영애씨 엄마 " 장사하는 사람들도 팔려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ㅋㅋㅋㅋㅋ




IP : 110.70.xxx.1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5.9.26 2:42 PM (122.128.xxx.97)

    생계보다 무서운 건 없는 거죠.
    파는 전에 정성이 더 들어간다에 백만표입니다.

  • 2. ...
    '15.9.26 2:42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님 때문에 웃다 갑니다...^^

  • 3. 정말이에요
    '15.9.26 2:48 PM (180.230.xxx.90)

    내 식구 한테는 가끔 찬밥도 주고 라면으로 때우게 하기도 하지만 파는 음식은 그렇게 못하거든요.
    식구 먹이는 마음으로 만든다는 거 거짓말이고 그 보다 더 정성껏 만들어요. 그니까 사다가 제사 지내는 것도 정성 .

  • 4. ㅎㅎ
    '15.9.26 2:52 PM (121.181.xxx.147)

    오늘 반찬가게에 새우튀김이랑 오징어튀김 사러갔더니 명절음식은 정성이라며 카드로는 결재가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해서 웃겼어요.

  • 5. 정성이라서 카드로는 안된데요?
    '15.9.26 2:57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만들어야 정성이 들어가는 거라고 믿는 사고방식과 동급이네요~

  • 6. 캬캬
    '15.9.26 2:57 PM (175.223.xxx.253)

    영애엄니 음성지원되는거 같아요. ㅋㅋ

  • 7. 정성이라서 카드로는 안된대요?
    '15.9.26 2:57 PM (122.128.xxx.97)

    며느리가 만들어야 정성이 들어가는 거라고 믿는 사고방식과 동급이네요~

  • 8. 정성이최고죠. ㅋ
    '15.9.26 3:01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현금만 정성이라며 ㅋㅋ

    저희도 삼년전부터 정성들인 시장전 사다하는데
    세상편하고, 명절일이 반은 줄었어요.ㅋ
    전 그거 차려놔도 몇점 먹지도 않더만..

  • 9. ㅎㅎ
    '15.9.26 3:19 PM (211.36.xxx.166)

    음성지원..
    예전 갈현동미인이셧는데.김우열씨...부인이엇죠

  • 10. .....
    '15.9.26 3:29 PM (220.85.xxx.6)

    진짜...음성지원~ 제대로 됩니다.

  • 11.
    '15.9.26 3:43 PM (116.14.xxx.73)

    원글님 내용에 음성지원하며 빵 터지고 있는데,
    윗 댓글님의 김우열씨 부인이란 말에 깜짝 놀랐네요..
    그래도 왕년에 오비베어즈 어린이팬클럽부터 주욱~ 팬이었는데.
    심지어, 젤 좋아하는 선수에 김우열이라고 적어도 냈구만..
    첨 알았습니다.
    황급히 검색해보다, 이혼 이유에 더 아연실색하겠네요..
    영애어머니 고생 많으셨네...ㅜㅜ

  • 12. ...
    '15.9.26 3:51 PM (180.229.xxx.175)

    열심히 번돈으로 사는거니 정성은 이미 충만한거죠...오늘 떡집이고 반찬집이고 전집이고 아주 북적하네요...한해한해 더 손님이 많아지는듯요...
    바람직해요...

  • 13. ㅎㅎ
    '15.9.26 3:51 PM (119.144.xxx.6)

    이게 아마 영애씨 시즌 10에서 나오는걸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갑자기 영민이가 군에서 휴가나온다고 해서 급하게 마트가서 시장보고 아부지랑 둘이서 전부치고 음식 만들었던걸로ㅎㅎ 영애는 산호랑 세부인가 어데로 여행가고ㅎㅎㅎ

  • 14. 그렇지요
    '15.9.26 3:55 PM (115.41.xxx.203)

    돈과 바꾸는더 어떻게 정성이 빠질수가 있겠어요ㅎㅎㅎㅎㅎ

  • 15. ㅇㅇ
    '15.9.26 4:31 PM (121.173.xxx.87) - 삭제된댓글

    고부갈등으로 이혼했다는데요.

  • 16. ㅇㅇ
    '15.9.26 4:31 PM (121.173.xxx.87)

    시집살이가 어땠길래 고부갈등으로 이혼했을까요.

  • 17.
    '15.9.26 6:41 PM (39.7.xxx.18)

    영애엄마 너무 좋아요 속이 다 시원
    그집 사위 넘 심해요 돈도 안벌고 얹혀살면서 해달란건 많음 ㅎㅎ 지가 하던가

  • 18. 망고나무나무
    '15.9.26 6:42 PM (223.62.xxx.85)

    아니에요 ㅋ 시즌10이아니구 이번 화요일에 방송한거에요 저도 듣고 엄청 웃겼다는요 ㅋㅋㅋ

  • 19. shuna
    '15.9.26 6:43 PM (222.106.xxx.237)

    아 저 진짜 빵터졌어요. ㅋㅋㅋ

  • 20. ...
    '15.9.26 7:0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거 예전씨즌에도 나온거 같은데?

    영애아빠 쓰러지시고
    다 필요없다 편한대로 살자하면서
    처음으로 명절에 놀러가려는데
    아빠형제인 고모가 오신다고 연락와서
    급하게 제사상 마련하자고 하니까
    영애엄마가 저렇게 말했던거 같아요ㅋ

    근데 전 좋아해서 재래시장에서 자주사다먹는데
    파는거는 정성은 글쎄요...
    만원어치 사도 포장만 그럴싸하고
    정성은커녕 솔직히 맛도 그냥그래요

  • 21. ...
    '15.9.26 10:31 PM (182.218.xxx.158)

    음성지원되니 더 웃겨요..
    표정까지 생생하게 지원되네요..ㅋㅋ
    저도 아주 예전부터 김우열 이혼한 부인이라는거 알았는데..
    대학도 서강대 중퇴인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 22. 연주
    '15.9.26 10:37 PM (14.46.xxx.119)

    음성지원 ㅎㅎㅎ

    생뚱맞게.. 여긴 지방광역시
    외식 다 좋아하고 뭐든 사먹는게 좋은데 정말이지 전은 못 사먹겠던데요
    오늘 이마트갔더니 맛살꽂이 3개, 깻잎전3~4개,명태전 몇개 놓고 18,000원정도에 파는거 보고 기절했음
    아주 이참에 명절마다 전장사 할까 보네요 (전 부치다 정신줄 놨나 이상한 소리만 하고 감 ㅎ)

  • 23. ...
    '15.9.26 10:40 PM (114.204.xxx.212)

    저도 봤어요
    우리가 평소에 하던 소리네? 했어요
    저도 어제 식구 먹을거 사는데 , 와 비싸긴 하대요
    세가지로 한접시꺼리가 15000 원
    그래도 사서 놓자는 아내에게 정성 운운하는 간큰 남편은 너무해요
    자기가 도울것도 아니면서...

  • 24. 흐음
    '15.9.26 11:19 PM (121.130.xxx.134)

    차례상에 정성이 깃들려면
    아버님이 직접 농사지은 벼로 햅쌀밥 해서 올려야죠.
    과일은 말할 것도 없고. ㅎㅎㅎ

  • 25. 저 분
    '15.9.26 11:19 PM (61.34.xxx.253)

    젊을 적에 참 미인이셨어요

  • 26. 터푸한조신녀
    '15.9.26 11:21 PM (223.62.xxx.207)

    그러면서 사위가 장모편 든다고 사온게 더 맛 있네요~
    하다가 레이져 한방 먹었죠 ㅋ

  • 27. 가울
    '15.9.27 12:10 AM (175.117.xxx.60)

    며느리가 전부치느라 힘들어서 속으로 엄청 짜증내며 부친 전이 과연 정성이 들어간 전일까요?돈 열심히 온 정성을 다해 벌어서 그 돈으로 사서 차리면 정성이 들어간 전일까요 아닐까요?

  • 28. 파는
    '15.9.27 3:41 AM (194.166.xxx.78)

    음식에 무슨 정성은, 게다가 식구들 음식보다 더 정성기울인다는건 뻥이죠.
    사실 얼마나 위생적인지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누가 아나요?
    그래도 제사상에 올리는거 사서 해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제사 자체가 없어져야해요.

  • 29. 호수맘
    '15.9.27 7:37 AM (211.244.xxx.142)

    자식이 무섭네요
    휴가온다고 전부쳤다에~
    웃음이 저야 말로 친정밖에 안가
    음식안하는데~ 면회가려고
    꽂이전,동태전,젤작먹는
    동그랑탱까지 하고 나니
    온몸이 전국적으로 다 아프네요

    여기82여러분 추석 음식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도 울아들들 한테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미리 말했어요

    명절때 여행다니며 즐겁게 살라고~

  • 30. ᆞᆞᆞ
    '15.9.27 7:47 AM (110.70.xxx.182)

    살아보니...우리나라는 너무 시간 여유가 없어서 명절 때라도 놀아야해요. 아들아.우리 제사. 차례는 정성을 다하는 전문인에게 맡겨 일자리 창출하고 넌 인생을 즐기며 살아라.
    아니면 맨날 일하고 의무지키고 하다 인생 끝난다.

  • 31. ..
    '15.9.27 11:52 AM (121.162.xxx.228)

    정성이 들어가야 해서 카드결제 안되고 현금만 된다는 댓글에 빵 터졌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72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116
498671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803
498670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193
498669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264
498668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1,776
498667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649
498666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610
498665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134
498664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212
498663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292
498662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046
498661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050
498660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915
498659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997
498658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376
498657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053
498656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326
498655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519
498654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2,801
498653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189
498652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464
498651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612
498650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 피아노홀릭 2015/11/10 534
498649 초1맘들과 관계 어떻게 만들어요..? 17 초1맘 2015/11/10 3,955
498648 냉동굴이 한보따리인데,,,이걸로 뭘해먹어야 할까요? 7 오늘은 굴의.. 2015/11/10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