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1. ㅋㅋㅋ
'15.9.26 1:17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전 지금도 그래요. 저도 원글님 딸처럼 정리된 모습으로 외출하는게 마음 편하고 좋아요ㅋㅋㅋㅋ 저희 엄마도 항상 원글님처럼 속터진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2. 음
'15.9.26 1:19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이해하세요 한때예요.
따님이 혹시 무척 이쁜 편인데, 본인은 살짝 자존감 없는 스타일 아닌가요?
난 당연히 이뻐~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들에게 이쁘다는 인정을 받아야 맞아 난 이뻐~ 하고 인식하는 스타일.
제가 대학생때 그맘때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디든 나가려면 두시간전엔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해야했죠. 사실 본판이 괜찮아서 그냥 대강 하고 나가도 괜찮았을텐데.. 그 시절엔 이상하게 내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없었어요.
막 심해지다가 30대 가까이 되면서 준비시간 줄어듭니다.3. 예전에
'15.9.26 1:19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우리 오빠는 목욕탕갈때도 머리 감고 갔어요ㅋ
4. 음
'15.9.26 1:20 PM (175.211.xxx.221)이해하세요 한때예요.
따님이 혹시 무척 이쁜 편인데, 본인은 살짝 자존감 없는 스타일 아닌가요?
난 당연히 이뻐~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들에게 이쁘다는 인정을 받아야 그제서야 맞아 난 이뻐~ 하고 인식하는 스타일.
제가 대학생때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디든 나가려면 두시간전엔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해야했죠. 사실 본판이 괜찮아서 그냥 대강 하고 나가도 괜찮았을텐데.. 이건 지금 생각이지,, 그 시절엔 이상하게 내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없었어요.
막 심해지다가 30대 가까이 되면서 준비시간 줄어듭니다.5. ..
'15.9.26 1:21 PM (14.100.xxx.30) - 삭제된댓글40대인 저도 두시간.. ㅎㅎ
제가 약속에 늦거나 하는걸 아주 싫어하고,
혹시나 머리에서 음식 냄새 나는것도 싫어해서
정말 미친듯이 일찍 일어나 약속을 위한 준비를 해요. ㅋㅋ
풀 메이크업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하긴 해요. 그래서 약속을 자두 못한다는..6. 남의식하는게 아니라
'15.9.26 1:27 PM (121.171.xxx.236) - 삭제된댓글자존감 낮고 남 의식하고 남한테 인정받기 위해서 하니라
그냥 자기만족이에요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
자존감이 참 고생 많네요7. 남의식하는게 아니라
'15.9.26 1:27 PM (121.171.xxx.236)자존감 낮고 남 의식하고 남한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만족이에요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
저도 슈퍼갈 때도 흐트러진 모습으로 안나가요
자존감이 참 고생 많네요8. ..
'15.9.26 1:28 PM (175.223.xxx.207)다 한 때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40대에도 그런 분들이 있군요. 약간 경이롭네요.
문희준이 한창 안티에 시달릴 때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화장한다더라
라는 루머가 있었답니다. 본인이 웃으면서 그런 말이 나돌았다, 라고 하던데
문희준은 남자니까 문제였던 건가요..9. ...
'15.9.26 1:38 PM (114.204.xxx.212)고딩도 한시간씩 풀화장 해야 겨우 학교 간대요
10. ..
'15.9.26 2:33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저는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라도 속 터질듯
손이 빠른편이면 다행인데 느려서 밍기적 밍기적거리면 더 속터져요. 사람 따라 정말 다른가 보네요.
그나마 따님은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제 친구 하나는 매번 자기 꾸미고 나온다 늦게 나오는거 예사. 자기는 만족인데 주변에서는, 그냥 나중에 나오든 말든 존재감 없이 무시해요.
그런데 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 시간 안 아까우세요.
꾸미는것도 좋은데 효율성이 넘 떨어지지 않나요?
두시간이나 30분이나 별차이가 없는 경우
뭐 자기만족 자기시간이라지만 남도 아닌 전 제 딸이면 속상할것 같네요11. ㅋㅋ
'15.9.26 2:51 PM (221.139.xxx.195) - 삭제된댓글목욕탕 갈때도 머리감고 간다는 댓글보니
헬스장오면서 머리 단정히하고 늘 마스카라까지 풀메이컵하시고 오시는분이 계셨지요.
어느날 트레드밀 하는데 땀이 흐르니 눈 밑이 팬더가 되었는데 모르고
계속 닦아내시는데 점점 번져나가서 한참 웃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네요 ㅋㅋ12. 자신감, 배려 부족
'15.9.26 3:25 PM (110.70.xxx.174)같이 여행 간 후배 하나가 화장실에서 세 시간 준비를 하더군요. 근데 아무 차이가 없었다는 거. 강박증이나 남의 눈 넘 의식하는 등 자신감이 없어서인 거 같아요. 그걸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존감 낮고 자신감 없는 거죠. 남에 대한 배려도 그렇고
13. ..
'15.9.26 9:08 PM (39.7.xxx.38)의미없이 죽이는 시간이 너무 길어보이는데요..
정 안할 수 없다면
스피디하게 화장하는 법을 배우라 하세요.
화장품 회사에서 바르라고 하는 것들 태반이 불필요한 아이템이니
화장품 다이어트하는 것도 좋구요
자연주의 미용법에 관한 책을 읽혀주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14. 저는
'15.9.27 11:45 AM (111.65.xxx.2) - 삭제된댓글별로 그런스탈아니라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좀 털털한 성격이라 ..
너무 미모에 목매는거 자기한테도 스트레스일걸요..
저는 화장도 그냥 선크림바르고 파우더 바르고 입술만 살짝 틴트로 해주면
거의 2분안에 완성..
그외엔 화장잘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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