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 요요가 와요T.T 얼마나 매사에 부지런해야 할까요

작심3일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5-09-26 09:39:41
요즘 한 며칠은 열심히 깔끔히 살았어요ᆢ기분도 좋고 ᆢ애 학교 가고 그사이 제볼일좀보고 돌아녔다니 집꼴이 며칠 손까딱 안하니 ᆢ원래 제모습ᆞ제 꼴로 돌아갔어요T.T 나도 좀 깔끔하고 잘하고 싶은데 집안일도 유지하는게 능력인거 같네요ᆢ냉장고도 그렇고ᆢ살림내공도 결혼 몇년차해도 상관없는거 같아요 ᆢ학부형들 동네 엄마들 삼삼오오 다니시면 집안일은 어찌 하시는지요 이번주 한주 부산했더니 반찬도 없고 애한테 미안해지네요
IP : 112.152.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5.9.26 9:55 AM (77.99.xxx.126)

    에이 그냥 편하게 사세요 하루이틀 좀 지저분 하면 어때요
    사람 사는게 어찌 백화점 처럼 매일 빤딱빤딱 깨끗하겠어요 ㅋㅋ
    다만 화장실이나 주방 개수대 정도는 날마다 체크 하시는 정도만..ㅋㅋ이것도 과한가요?
    애한테 미안할 필요는 없을듯 해요
    바쁘면 가끔 사먹기도 하고 그런거죠 ㅋㅋ외식하시거나 반찬 사다드세요

  • 2. ㅇㅇ
    '15.9.26 10:10 AM (121.161.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바깥 일(?)은 다 나름 부지런한데 청소는 요요 백프로입니다. ㅋㅋㅋ
    직장 관련된 일, 재테크 관련된 일들은 몸이 알아서 딱딱 움직여주는데 청소는 유전자가 없나봐요 ㅠㅠ

    며칠 깔끔하셨다니 그게 어디에요.

    저도 첨엔 맘 불편하고 자책도 하고 했으나..결혼 전부터 저 자신에 대해 파악이 되어서 ㅠㅠ
    (이제 아이도 생길텐데 어쩌나 잠깐 걱정되긴하네요.)
    그 부분 맘을 내려놓으니 편합니다.
    좀 어질러졌다 싶으심 다시 청소하고 또 편하게 지내다가 또 청소하고 그렇게 생각하심
    미안한 맘, 죄책감 좀 덜하지 않으실까하네요.

  • 3. 아이스라떼01
    '15.9.26 10:11 AM (121.161.xxx.77)

    저도 바깥 일(?)은 다 나름 부지런한데 청소는 요요 백프로입니다. ㅋㅋㅋ
    직장 관련된 일, 재테크 관련된 일들은 몸이 알아서 딱딱 움직여주는데 청소는 유전자가 없나봐요 ㅠㅠ

    며칠 깔끔하셨다니 그게 어디에요.

    저도 첨엔 맘 불편하고 자책도 하고 했으나..결혼 전부터 저 자신에 대해 파악이 되어서 ㅠㅠ
    (이제 아이도 생길텐데 어쩌나 잠깐 걱정되긴하네요.)
    그냥 잘 하는 것에 더 집중하자고 생각하고 그 부분 맘을 내려놓으니 편합니다.
    좀 어질러졌다 싶으심 다시 청소하고 또 편하게 지내다가 또 청소하고 그렇게 생각하심
    미안한 맘, 죄책감 좀 덜하지 않으실까하네요.

  • 4. ...
    '15.9.26 10:19 AM (114.204.xxx.212)

    적당히 하고 삽니다
    내몸은 소중하니까
    죽어라 청소하던 친정 엄마 ㅡ 맨날 아픈거 보고 몸아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79 꿈은 꾸었을때의 기분에 따라서 대충 짐작하면 되죠..? 1 꿈해몽 2015/09/26 809
486078 실리프팅 부작용일까요 2 부작용 2015/09/26 23,097
486077 생각하면 남의 집 자식이 제사준비하는거 웃기죠 15 Jj 2015/09/26 3,961
486076 영애씨 엄마 명언 26 ㅇㅇ 2015/09/26 16,188
486075 부잣집 자녀들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18 ww 2015/09/26 16,863
486074 급))질문드려요 치매어르신 8 ㅇㅇ 2015/09/26 1,552
486073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ㅇㅇ 2015/09/26 1,472
486072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초 3남아 2015/09/26 1,059
486071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ㅇㅇ 2015/09/26 2,120
486070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샬랄라 2015/09/26 881
486069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818
486068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387
486067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299
486066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490
486065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71
486064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657
486063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730
486062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61
486061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69
486060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71
486059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65
486058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919
486057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809
486056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31
486055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