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ㅋㅋㅋ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5-09-26 09:24:45

아래 초3 글 보니 생각나는데

아들 하나예요.

동생을 낳아줄까? 물으면 계속 싫다는 거예요.

몇년 후에 물어봐도 정말 싫다.

그때가 아마 유치원 다닐 때 였는데

왜 그렇게 동생 생기는 거 싫으냐니까

자기는 키울 자신이 없다는 거예요.

?????

왜 동생을 니가 키워??? 그랬더니

형이 동생 키우는 거잖아...OO 이처럼.

ㅋㅋㅋㅋㅋ

자기 친구가 동생 우유 먹이고 재우는 거 보곤....

엄마가 동생 낳으면 자기가 키워야 하는 건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결사반대. ㅋㅋㅋㅋ


IP : 175.209.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워라...ㅋㅋㅋㅋㅋ
    '15.9.26 9:28 AM (122.128.xxx.97)

    그래도 나름 양육에 대한 책임감은 있었던 거네요.

  • 2. 뚝심아이
    '15.9.26 10:04 A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이야기 할거같은 재미있는 일화네요 ㅋㅋㅋ

  • 3. ....
    '15.9.26 12:35 PM (114.204.xxx.212)

    ㅎ 엄마 곧 50인데 아직도 안늦었다고 동생 낳아달라는 딸도 있어요
    지가 다 키운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20 "사도"봤는데요. 48 shadow.. 2015/09/29 5,413
486019 40대..요즘 감기 몸살증상이 이런건가요? 10 ... 2015/09/29 5,673
486018 정당 대표가 CNN에 기사가 나왔다고 하던데~.jpg 1 참맛 2015/09/29 1,329
486017 반찬 가짓수 늘리는 법 26 ... 2015/09/29 5,009
486016 제사상 잘차리면 후손에게 49 ... 2015/09/29 2,708
486015 뚜껑형 김치냉장고 구입 관련 문의. 세탁기 2015/09/29 749
486014 1996년 별이 된 서지원 3 ㅠㅠ 2015/09/29 2,009
486013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심상치 않다 10 샬랄라 2015/09/29 2,566
486012 역마살로 인생 고단한 분들 4 역마 2015/09/29 6,669
486011 님과함께 보는데 안문숙도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5 ... 2015/09/29 2,389
486010 요즘 외고도 특목고로 치나요? 48 xmrahr.. 2015/09/29 3,143
486009 인테리어업체 때문에 기분 상하네요. 11 다케시즘 2015/09/29 2,816
486008 명절에 찬밥 주려는 엄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49 ff 2015/09/29 5,399
486007 조선일보 기자들 “월급날마다 우울, 임금 7.8%는 올라야” 11 샬랄라 2015/09/29 3,030
486006 올해는 결혼운 아니라고 하는데 결혼한분도 있으세요? 1 ........ 2015/09/29 1,454
486005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면 고생을해도 11 ㅇㅇ 2015/09/29 2,402
486004 미국에서의 학년 변화에 대해 질문드려요. 13 미국 2015/09/29 1,324
486003 박원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jpg 5 참맛 2015/09/29 1,117
486002 잠이들면 바로 아침이네요. 4 2015/09/29 1,155
486001 일반고 가서 서울대를 가는것고 49 ㅇㅇ 2015/09/29 3,435
486000 갤럭시 알파쓰시는분 있나요? 3 ,,, 2015/09/29 806
485999 휴대폰 구매 좀 여쭤봐도 될까요? 4 저도 2015/09/29 880
485998 진로문제 1 고1 2015/09/29 529
485997 딸 대학 안 보낸분들 후회되시나요? 48 중학딸 2015/09/29 6,407
485996 고투몰 오늘 영업할까요? 3 이방인 2015/09/29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