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엄마라고 좋아해 주네요.

eo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5-09-26 03:32:33
직장다니느라..그리고 성격이 이기적이라 출산 이후 아이로 인해 행복한 경우 보다는 내 자유가 그립고 내 커리어 달리고 싶은데 못그러는 거 등등 이유로 늘 좋은 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밤에 자다 깨면 늘 엄마를 찾고 목욕도 엄마랑 하는 걸 더 좋아하고 (아빠보다) 암튼 아빠보다는 저를 더 많이 찾네요.. 아빠가 육아 잘하는 가정적인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혼자만의 이시간이 좋아 잠자는게 아까운 이시간..아이한테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고 더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내가 뭐라고..ㅜ
IP : 223.62.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9.26 6:07 AM (216.40.xxx.149)

    근데 어려선 그게 통하는데 좀만 더 커도 냉정하게 평가 하더라구요.

  • 2. 민트레아
    '15.9.26 1:10 PM (123.228.xxx.110)

    아이랑 있는 시간이 적더라도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는것이 중요해요.. 저도 살림 잘 못하고 소소하게 챙기는거 잘 못해서 아이들 먹거리 입성 반듯하지 못했지만 어릴때나 중고생인 지금도 엄마한테 불만없이 잘크고있어요.사춘기증상도 없어요. 전 진짜 애들이 사랑스러웠거든요..근데 먹거리 입을거리 챙기는건 지금도 허당이예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38 좋은 절교는 어떤 걸까요? 1 ㅁㅁ 2015/10/01 1,808
486037 오빠가 이혼예정입니다 48 ... 2015/10/01 16,423
486036 싸이 백업 다 하셨어요? 6 2015/10/01 2,826
486035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에잇 2015/10/01 4,975
486034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코코코코 2015/10/01 1,470
486033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2015/10/01 2,148
486032 이혼 44 눈물만 나네.. 2015/10/01 17,842
486031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무섭 2015/10/01 3,424
486030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궁금 2015/10/01 1,587
486029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손석희앵커 2015/10/01 2,407
486028 자기말만하는 시어머니 4 큰며느리 2015/10/01 2,234
486027 오버핏옷이 이젠 나이들어 보여서 입기가 꺼려지더라구요 2 2015/10/01 2,856
486026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웃겨서 2015/10/01 6,199
486025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하도 까라봐.. 2015/10/01 1,805
486024 지금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가는길 보는중인데 프랑스 교도소 4 b.. 2015/10/01 2,577
486023 에드워드 스노든.. 트윗 오픈한지 하루도 안되 백만명 넘었네요 2 내부고발 2015/10/01 1,762
486022 격주토요일근무하는데요 ~~질문 ㅇㅇ 2015/10/01 523
486021 영어에서 우리가 엄마친구 '이모' 부르듯이 4 영어 2015/10/01 3,158
486020 불닭볶음면이 맛있나요? 너무 화학적 맛이 많이 나서.. 5 ........ 2015/10/01 1,968
486019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5 이름 2015/10/01 2,479
486018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일까요? 3 무무 2015/09/30 1,230
486017 강아지는 첫주인만 그리워하고 기억하나요?? 16 데려오고싶은.. 2015/09/30 7,097
486016 방송국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5/09/30 1,584
486015 자식둘 저 어찌살아야죠? 2 엄마 2015/09/30 5,748
486014 자주 들떠있고 덜렁거리는 분 계세요? 2 으악 2015/09/3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