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것도 편식인가요?

...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5-09-26 01:01:42
안 먹는 음식에 대해서요. 첫째는 맛없다고 안먹는데, 둘째는 씹는 식감이 싫다고 안먹어요.
그래서 물컹한 음식을 다 싫어해요. 버섯, 가지, 고기 비계, 무 삶은 것도 귀신같이 다 골라네요. 식감이 싫어서 편식을 한다니 뭐라고 지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유치원생이예요.
IP : 222.100.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5.9.26 1:05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울아이랑 비슷해요 울아이도 유치원생이고요
    물컹한 식감 싫을수도 있을거같아서 저는 일부러 권하지는 않아요 오이나 깍두기처럼 아삭한 반찬들 위주로 자주 해줘요
    글에 적으신 거만 빼면 다 잘먹는지라 크면 고칠듯 싶어요

  • 2. 편식아녜요.
    '15.9.26 1:06 AM (121.131.xxx.40)

    삶지 않고 다르게 조리할 경우 먹을 수 있다면, 편식이라고 안해요.
    버섯 안먹더라도 비슷한 영양소 있는 거 (같은 식품군) 먹는 경우도 편식이라 안해요.
    억지로 고칠 필요는 없어요.
    식감을 다르게 줘보세요.

  • 3. jipol
    '15.9.26 1:07 AM (216.40.xxx.149)

    전 그냥 잘먹는거 위주로만 줬답니다. 그래도 잘 커요.
    꼭 야채과일 억지로 권할 필요도 없어요 요즘 영양제나 보조식품 잘나오고
    영양결핍 오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하다못해 다큰 성인도 편식 엄청 심한 사람도 봤고.. 누구나 자기 기호가 있잖아요.
    제 남편은 다 큰 성인인데도 가지 싫어하고 안먹고 돼지고기는 냄새난다고 안먹고...

  • 4. ...
    '15.9.26 1:09 AM (222.100.xxx.16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구이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가지반찬을 놓는데 절대 안먹으니 속상하더라고요. 차라리 브로컬리를 먹겠다고 해서 억지로 타협봤어요. 그런데 이런 이유로는 편식이 아니라니 참 신기하네요. 저도 굳이 권하지 않아야겠네요.

  • 5. 제경험상
    '15.9.26 1:10 AM (1.240.xxx.27)

    편식이 맞긴한데
    저도 어릴때 식감이상한거 일체 안먹었고
    고치기힘들었어요.
    근데 억지루 먹고 크진 않았네요.
    그래도 대체 음식으로 영양섭취는 다한거같고
    잘컸어요 ㅎㅎ
    그리고 크면서 스스로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찌개에 든 호박 무우도 엄청 좋아하고 파도 양파도 먹어요 (안먹었었단얘기죠 절대절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16 4살 여아의 폭력 학군 좋으면 좀 애들이 무던한가요? 8 3 2015/10/01 1,739
486915 임원은 대단한 사람이 된다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가요?? 18 rrr 2015/10/01 5,374
486914 그놈의 둘째 타령 11 포보니 2015/10/01 1,927
486913 장동민v이윤석 내 아들이라면? 7 유자식상팔자.. 2015/10/01 1,922
486912 임신이 아예 안되는 체질도 있나요? 6 도와주세요 2015/10/01 2,415
486911 역류성식도염요 9 슬픈 2015/10/01 1,988
486910 한복 사야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hhk 2015/10/01 764
486909 김숙 아버지 전화연결하는 게 몇 회인가요? 3 비밀보장 2015/10/01 3,662
486908 40넘어도 임신 출산 많이 하시네요~ 16 .... 2015/10/01 6,428
486907 쪽지 어떻게 보내나요?ㅜ.ㅜ 1 na1222.. 2015/10/01 594
486906 노보그래츠 아시는분 1 부부디자이너.. 2015/10/01 896
486905 [슬픈노래]이승환 가만히 있으라 4 비도오는데 2015/10/01 1,088
486904 일본 료칸의 요가..한국식 요보다 두툼한가요? 7 .... 2015/10/01 1,873
486903 혹시 꿈해몽 해주실분 계신가요? 1 레인 2015/10/01 787
486902 저는 복면가왕 볼때 김구라가 성희롱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3 제느낌 2015/10/01 2,947
486901 변희재는 부자인가요? 4 dd 2015/10/01 1,939
486900 수능 영어 절대 평가 9등급제! 3 영어 강사,.. 2015/10/01 2,244
486899 빵집에서 빵 집다가 떨어뜨렸을 때 45 빵집 2015/10/01 16,482
486898 둘을 제왕절개했는데요...셋째가 생겼어요 20 셋째 2015/10/01 9,089
486897 경실련, 고민없는 새마을운동 홍보외교에 깊은 우려 우려 2015/10/01 405
486896 비도오고 나이는 먹고.... 2 우울 2015/10/01 811
486895 고급이불 브랜드 20 이사 2015/10/01 8,758
486894 정체불명의 전기코드 어댑터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3 정리 2015/10/01 1,508
486893 사진업종이 사양산업이라 하는데... 6 ㅇㅇ 2015/10/01 1,931
486892 자식이 웬수라는 어른들 말씀 뼈저리게 통감하며..... 49 ㅠㅠㅠㅠㅠ 2015/10/01 6,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