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은 이제 추석이라는데 안부전화도 안하고 있는 딸.

불효녀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5-09-26 00:29:07

자식이라곤 오빠와 저 단둘.

근데 오빠도 친정아빠와 연락을 끊고 살아요. 그러니 저밖에 없는데 저도 외국 살아요.

그러니 사실상 새 부인과- 제가 나이들어 재혼하신거라 새엄마라는 말은 안나오네요. - 단둘이신 친정아빠.


젊어서도 술주정과 무능력으로 무진장 고생시키시고 엄마랑은 황혼이혼 하셨고...

엄마는 이제 새인생 사시고 알아서 사시건만 여전히 아빠는 그자리네요.


그전엔 안그러셨는데 재혼하시고나서- 육십 중반에 아버지가 재혼한 분이 조선족 아주머니신데,

딸이며 가족들에게 송금해야 한다고 돈을 계속 요구하심..

자꾸 돈달라고 하셔서 이젠 전화드리기도 힘들어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재혼하고 한 일이년 후부터 그러시네요. 전화만하면 말끝엔 돈좀 보내라. 그것도 몇십만원 단위가 아니라 백 이백 단위로 보내야 고맙다고 하시고 흡족해 하시고

첨에는 보내드리다가 어느순간 저도 부담스럽고 짜증도 나고.


한국에 집도 있으시고, 노인연금이랑 이것저것 해서 먹고사는건 지장 없으시지만

그 새 부인이 그렇게 닥달을 하니 아빠도 돈나올 구멍은 없고 해서 저한테 자꾸 그러세요.

한번 호되게 아빠랑 싸우고- 자꾸 돈요구하고 돈안보내드리면 목소리 변하시고 - 그뒤론 조심하시다가 또 그러시고.


얼마전엔 좀있음 추석이라고 하시면서 돈좀 보내달라고... 그리고 새 부인 눈치보시느랴 통화도 어려워 하세요.


추석이라고 전화드리고 싶지만 분명히 돈달라고 하실거기에

전화도 못하겠어요.



IP : 216.40.xxx.14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72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956
    486871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675
    486870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4,197
    486869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989
    486868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6,137
    486867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2,314
    486866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819
    486865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952
    486864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2,345
    486863 가수김원중이부른 직녀에게를 작사한 문병란 시인 타계 2 집배원 2015/09/25 2,194
    486862 "문재인 안철수 수도권 험지인 강남 출마하라".. 5 도랐나 2015/09/25 1,639
    486861 아들이랑 잡채를 만들고...... 5 큰집외며늘 2015/09/25 2,649
    486860 디자인과...어느대학 정도 이상 되야 전공으로 밥 먹고 살 수 .. 8 디자인과 2015/09/25 3,294
    486859 급질문 의사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약궁금 2015/09/25 1,784
    486858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870
    486857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5,544
    486856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49 Mi 2015/09/25 2,988
    486855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6,340
    486854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5,278
    486853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2,218
    486852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1,417
    486851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3,212
    486850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974
    486849 멸치 7마리, 대통령 특식 받고보니 '황당' 6 아이쿠야 2015/09/25 2,833
    486848 할머니가 전동 킥보드 타는거 위험할까요? 7 71세 2015/09/25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