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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은 그 교과랑 관련해서 모든걸 해주는 사람이 아니예요;;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15-09-26 00:10:09
그럴거면 영어선생님한테 라이팅 첨삭 회화 연습 다 해달라 하고
체육선생님한테 피티처럼 개인운동할테니 자세도 매일 봐달라 하고
미술선생님한테 하루에 오분씩 개인적으로 데생연습 시켜달라 하고
불어선생님한테 난 어린왕자를 불어로 읽는게 꿈이라며 일주일에 세 페이지씩 읽어서 녹음해달라고 집에 가서 따라 연습하겠다고...
그런 모든게 듣기만 해도 아 뭐랄까 이상하다... 싶지 않나요?
이 문장 이상해 틀렸어 너 작문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하는게 아니라 첨삭은 왜 이상한지 대안도 줘야 하는데 그게 아무 일도 아니라는 게 너무 당황스러워요.
IP : 110.70.xxx.1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9.26 12:12 AM (116.14.xxx.60)

    동감입니다.

  • 2. 너무
    '15.9.26 12:22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전 두 개의 관련 글엔 댓글 한 자도 안달았지만...지금 글엔 댓글 좀 달고가야겠어요....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모든걸 이란 어휘도 맞지않고요. 모든것-발음교정, 영작. 회화. 듣기 등등 이 모든 걸 봐달라고 부탁한것도 아닌데,, 모든걸 이라고 쓸 필요없지않나요?

    왜 애들이 학원에 와서 학교쌤들에 대한 불만을 그리 말하는지 좀 이해가 가네요.

  • 3.
    '15.9.26 12:28 AM (110.70.xxx.16)

    원하는 모든걸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고요. 뭐든지 원한다면 해주는 게 아니라는 뜻.

  • 4. 가지가지한다
    '15.9.26 12:31 AM (218.150.xxx.134) - 삭제된댓글

    지랄도 풍년이라고..

    왜 이리 상식밖의 말도 안통하는 무개념 학부형들이 많냐?

    너무 님.. 어휘 지적질 하시기 전에 이 문제의 핵심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오세요! 제발!!

  • 5. ...
    '15.9.26 12:33 AM (175.252.xxx.74) - 삭제된댓글

    제 학창 시절을 생각하며 학생의 입장으로서 생각해 보면, 학교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에게 교과서 공부를 공평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 아닌가요? 교과서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들에게 보충 학습 해 주는 건 괜찮아요. 그런데 특정 학생에게 선행 과외를 해 주는 건 공평하지 못 한 것 같아요.

  • 6. ...
    '15.9.26 12:34 AM (175.252.xxx.74) - 삭제된댓글

    학부모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학교 영어 선생이 특정 아이에게 선행 과외를 해 주면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 7. 찬성
    '15.9.26 12:40 AM (220.72.xxx.248)

    남의 노동력을 왜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건가요?

  • 8. 너무
    '15.9.26 12:41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전 학원영어가르쳐요.(글고 우리 애들은 고딩. 초딩 학부모 아닙니다) 전 애들이 가져오면-학교 영어숙제. 학교 에세이 숙제. 영어 신문 만드는 숙제 등등... 봐줄수 있음 다 봐줍니다. 그런 숙제를 가져오는 경우가 일주일에 한번 있을가 말까 하므로 전 봐줍니다...(제 개인적인 가치관이라서..)
    하튼 아까 두 글엔 댓글 한자 안달았지만..이번 글엔 댓글 달고싶네요. 봐주고 싶은 사람도 있고 봐주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 많아요

  • 9. 무개념
    '15.9.26 12:44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적어도 전 아직까진 익명 게시판일지라도 ㅈㄹ 이란 욕?은 써본적 없으므로 그런 쪽으론 무개념 아니라 유개념이고요..제 기준에선 ㅈㄹ이란 욕 쓰는 사람이 무개념이죠..

  • 10. 밑에 쓴 글 작성자
    '15.9.26 12:44 AM (59.26.xxx.155)

    그럼 누구한테 물어야 하나요? 학원에서 배우라는 말 밖에 안되잖아요.

    그럼 학원보낼 돈 없는 사람들은? 그냥 궁금해도 몰라도 돈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나요?

    영어일기 봐준다는게 꼭 전체를 봐줄 필요는 없잖아요.

    저같은 경우 가장 기본적인 영어 일기 봐줄때 시제의 일치부터 먼저 봐줬어요. 다른거 틀린 곳 많지만

    이것부터 시작하자고... 일일이 다 고쳐줘봤자 아이가 받아들이지도 못해요.

    시제일치 되면 단복수 그리고 동사변형 틀린거 이렇게 수업진도처럼 점차적으로 고쳐줬습니다만...

    아이수준에 맞춰서 가르치는게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님이 영어선생님이면 아이가 쓴 일기가 20줄이라면 틀린거 다 고친다고 해서 아이가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에 맞춰서 해주는게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댈수 있는 곳은 선생님 밖에 없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11. dd
    '15.9.26 12:45 AM (118.220.xxx.196)

    너무님....
    제발 쫌....
    봐 주는 사람도 있고 안봐는 사람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봐주는 게 당연한 게 아니예요.
    제발 구분 좀 하세요.

  • 12. jipol
    '15.9.26 12:45 AM (216.40.xxx.149)

    진짜 개인차에요 이건.
    오히려 와서 물어보면 기특해서 가르쳐주려는 선생님도 있고- 제 경우였음-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흔치 않았어요 사실 와서 물어보는 학생들은 한반에 한두명이나 될까? 오히려 공부를 안하고 가르쳐 주려고 해도 도망다니는 애들이 99프로였어요.

  • 13. 너무
    '15.9.26 12:49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제 말이 그 말이예요~
    저는 봐주니만 앞에 두 글엔 댓글 안달았거든요 (다 나름이고 다 자기 맘이니깐)
    그냥 좀 다양하게 생각하면 좋으련만...이렇게까지 공격?적일 필요없잖아요

  • 14. ..
    '15.9.26 12:49 AM (114.207.xxx.231)

    저는 며느리 하면서 매일 병원에서 시부 시모 똥오줌도 다 받아냈는데, 그깟 똥오줌 받는게 그게 뭐가 어렵다고 동서 는 못한다고 거절이죠?
    며느리면 당연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걸 간병인 쓰라고 할수가 있죠? 그건 며느리의 도리잖아요.
    나는 시부 똥도 냄새좋다고 만지고 먹기도 했는데, 이거 못한다는 사람 이해가 안됩니다.

    나는 시부 시모가 이불에 똥싸면 너무 예뻐보이더군요.
    위장이 건강하단 뜻이잖아요.

    요즘 김치녀가 많다던데 정말 실감합니다.

  • 15. 너무
    '15.9.26 12:51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봐주지만...위에 제 댓글에도 썼죠? 봐주고 싶은 사람도 있고 봐주는 사람도 있다고...(그게 당연하다고는 말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리 생각하지도 않아요)

  • 16. ㅁㅁㅁㅁ
    '15.9.26 12:52 AM (77.99.xxx.126)

    진심 답답해서 말이 안통하는 느낌?
    너무라는 닉네임이란 아래 글 쓴 사람 님 둘은 레알 진상이예요
    비약은 둘이 제일 많이 하면서 비약 심하다고..
    사람들이 알아먹게 예를 들어 설명해도
    귀 막고 헛소리만 계~~~속
    .선생님의 의무에 대해서 헛소리 삐약삐약


    그 원글의 아이가 수업 중 모르는 거 물어봤나요?
    영작을 어케 매번 교정을 해주나요
    근데 그게 교사의 의무네 그럼 어디가서 배워야 하냐...아이고 머리야 ㅠㅠ

    대체 저 두 사람은 저 논리와 악다구니로 사회생활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멍청하시네요
    계속 둘이 딴 소리 하고 있어요
    둘만 모르는 듯.에휴 답답
    답답해서 지친다 지쳐..

  • 17.
    '15.9.26 12:52 AM (175.211.xxx.221)

    아이더러 선생님께 일기 가져가보라고 시킨 그 엄마보다.. 나중에 그 엄마글 옹호하며 새글 올린 전직 영어강사라는 여자가 완전 더 상진상 같더라구요.
    댓글분들이 다들 하나같이 한두문제 모르는거 물어보는거랑 일기첨삭은 차원이 다르다는데도, 그럼 그 아이처럼 돈 없는 애들는 영어공부 어찌하냐며 헛소리... ㅎㅎㅎ

  • 18. 저도
    '15.9.26 12:53 AM (110.70.xxx.16)

    학원샘 경험이 잠깐이나마 있는데
    솔직히요... 봐줘서 확 잘 할거 같은 애들은 가르치는 사람도 욕심이 나죠. 저도 그런 경우는 재미있어서 너 더 해봐라 더 써봐라 이거도 읽어봐라 저거도 들어봐라 자료주고 책 사주고 나중에도 에세이 봐주고 했어요. 근데 그런 실력이 아니고 제발 수업내용이라도 소화했음 좋겠는 애가 그러면

  • 19. ㅁㅁㅁㅁ
    '15.9.26 12:53 AM (77.99.xxx.126)

    그 원글의 아이 영작은 님들이 해주세요 매번~~
    그럼 될 듯

    아 정말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 줄 모른다더니 딱 맞는 말임.

  • 20. 너무
    '15.9.26 12:55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더불어 저도 영어 공부하다 막힐 때 (중고등) 영어(학습)카페 보단 82에 물어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빠른 답변 친절한 답변 주시는 분들께 참 감사하답니다~
    그래서 제 수업과 관련이 없는 영역 물어보는 아이들에게도 제 아는 선에서 가르쳐주고 싶어요~ 그 애들이 원하는 건 원어민 수준도 아니고 그저 제가 아는 선에서만 가르쳐주더라도 저나 아이들이나 만족, 82 영어 답변에 제가 만족하는 것처럼....

  • 21. 저도
    '15.9.26 12:56 AM (110.70.xxx.16)

    수업내용이라도 공부하고 나서 말하자 이렇게 말할수는 없는거 아니겠어요? 애 상처받으니까.
    근데 그렇다고 투입 시간과 정성에 비해서 큰 효과도 안날거를 그 엄마의 만족감을 위해서 질질 끌려서 억지로 하고 싶진 않을 거구요. 솔직히 영어든 음악이든 선생님이라면 진짜 이건 좀 봐주면 일취월장할 애고 하나 가르치면 열을 깨친다 싶으면 재미있어서라도 해요.

  • 22. ㅁㅁㅁㅁ
    '15.9.26 12:59 AM (77.99.xxx.126)

    저 너무 라는 사람은
    82에서 영작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야박하다고 말 할 st...

    그리고 지금 여기서 사람들이 영작 해줘서 본인이 고마운 거랑
    그 내용이랑 뭔 상관임 ㅋㅋㅋ
    진짜 전혀 연관이 없는데 헛소리 ㅠㅠ

  • 23. dd
    '15.9.26 1:00 AM (118.220.xxx.196)

    위에 누구한테 물어야 하냐고 하신 분,
    자꾸 님의 경우를 빗대어서 얘기하시는데,
    님과 님의 학생과 경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님은 그렇게 했는 데 왜 못해주냐고 하시면, 더 이상 대화의 가치가 없는 거예요.
    그렇게 첨삭해주면 된다는 건 님 생각이죠.
    그리고, 누구한테 물어보냐고 하신다면,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온라인으로 첨삭해주는 곳도 있고, 심지어 여기 82쿡에 올리시면 다른 분들이 영어 문장 봐주기도 합니다. 방법은 찾기 나름입니다. 학교 선생님은 충분히 첨삭 거절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 의무 사항도 아니고 서운해할 일도 아닙니다.

  • 24.
    '15.9.26 1:00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너무님도 아까 그 전직영어강사라는 헛소리하는 사람도 비슷하신듯.
    너무님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아이들 첨삭까지 도와주시면 그건 잘하시는거죠. 그거 잘못한다는 사람은 없어요.
    예를 들면, 받는거 없어도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서 기부하는 사람 많잖아요?
    그렇지만 기부를 안하는 사람이라고 욕할 필요는 없죠.
    기부를 안하는 사람이라고 기부하는사람보다 나쁜 사람도 아니고요.

  • 25.
    '15.9.26 1:01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너무님도 아까 그 전직영어강사라는 헛소리하는 사람과 조금은 비슷한듯.
    너무님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아이들 첨삭까지 도와주시면 그건 잘하는거죠. 그거 잘못한다는 사람은 없어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예를 들면, 받는거 없어도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서 기부하는 사람 많잖아요?
    그렇지만 기부를 안하는 사람이라고 욕할 필요는 없죠.
    기부를 안하는 사람이라고 기부하는사람보다 나쁜 사람도 아니고요.

  • 26. 너무
    '15.9.26 1:01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매번-영작 교정 해 달라고 매일 오지도 않아요. 솔직히. 일주일에 한 두 번 올가 말가 합니다. 실제로..
    한 번 해주면 매일 올거같죠? 절대 매일 안와요....매일 올까봐 미리 겁 먹으실 필요없다니까요. 절대 자주 매일 안온다니까요...

  • 27. --
    '15.9.26 1:03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학교 교사들 선행수업 하지 않겠다고, 서약서에 싸인합니다.
    초등교과과정에 나오지 않은 일은 선행에 들어가고 그것을 매번 해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애가 물어보면 가르쳐주겠다는 것과 애가 주기적으로 과제를 해와서 계속 봐주겠다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 아이의 학부모가 원하는 것이 하루에 10문제씩 영어문제 풀어오면 교사가 채점도 하고, 틀린 것도 가르쳐주고 하는 것이랑 뭐가 다릅니까? 이것은 과 외의 수업이지 않아요?

    구분하세요.
    몰라서 물어보는 것과 과 외의 수업을 요구하는 것은 구분하셔야죠

    본인이 열정적인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좋으나,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열정적이지 않다라는 식으로 이끌어 가시면 곤란합니다.

  • 28.
    '15.9.26 1:04 AM (175.211.xxx.221)

    너무님도 아까 그 전직영어강사라는 헛소리하는 사람과 조금은 비슷한듯.
    너무님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아이들 첨삭까지 도와주시면 그건 잘하는거죠. 그거 잘못한다는 사람은 없어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누가 뭐라나요.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서 굳이 지도해주지 않아도 될 것까지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 정도까지는 선생님의 역할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선생님도 있고요.
    후자가 전자보다 더 나쁜 선생님은 아닐수도 있죠. 오히려 더 기준이 정확한 선생님일수도 있고. 본인의 수업시간엔 더 충실한 선생님일수도 있고.

  • 29. ㅁㅁㅁㅁ
    '15.9.26 1:04 AM (77.99.xxx.126)

    매번-영작 교정 해 달라고 매일 오지도 않아요. 솔직히. 일주일에 한 두 번 올가 말가 합니다. 실제로..
    한 번 해주면 매일 올거같죠? 절대 매일 안와요....매일 올까봐 미리 겁 먹으실 필요없다니까요. 절대 자주 매일 안온다니까요

    => 점쟁이 납셨네

  • 30. 저도
    '15.9.26 1:05 AM (110.70.xxx.16)

    애가 가난한데 샘이 외면하면 애는 영어를 어디서 배우냐 하는데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그 선생님 생각에 영어일기를 쓰는게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좋은 방법이다 싶으면 모든 학생들한테 영어일기를 쓰라 했겠죠. 그 선생님은 영어일기를 쓰는게 영어를 배우는데 필수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지금 그걸 할 단계가 아닌데 학원에서 장삿속으로 만든 커리큘럼을 가져와서 이걸 해야 내가 영어를 잘할거 같으니 도와주세요 하는게 불쾌할 수 있어요. 정말 선생님을 그렇게 존경하고 매달릴거면 일단 선생님 영어를 잘하고 싶고 교과보다 더 배우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부터 물었어야 하는거고 선생님이 일기쓰는 걸 추천하시는 분이면 너가 일기를 쓰면 내가 봐주겠다 했겠죠. 그 선생님을 정말 존경하고 그러면 순서가 틀렸어요

  • 31. 너무
    '15.9.26 1:10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전직영어 교사 글은 못 봤어요. 전 베스트 글만 봤어요, 수업이 늦게 끝나서...잠깐 82 보고 자려해서 베스트 글 두 가지 보고 댓글은 안달았어요
    점쟁이가 아니고 제 경험이예요,
    전 안가르쳐주는 쌤도 그려러해요. 다 성격이니깐...
    학운 분위기가 았어서 그런지 제 동료 쌤들은 가르쳐 주는 편이고요

  • 32. 너무
    '15.9.26 1:13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더불어 전 영작 아직까진 한 번도 82에 물어본적 없어요.....

  • 33. ..
    '15.9.26 1:15 AM (123.215.xxx.107) - 삭제된댓글

    학교 교사도 학원만큼의 아이들 수만 데리고 공부한다면 일기첨삭해 편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34. 저도
    '15.9.26 1:16 AM (110.70.xxx.16)

    참고로 어느정도 인풋이 쌓이기 전에 영어일기 쓰기 시키는거
    어린 애들 앉혀놓고 이해도 하나 못하는 토플 타임지 지문 가르치는거
    회화도 안되는 애들 델고 디베이트 시키는 거
    다 어머님들 만족감을 위한 장삿속이예요.
    그 수준이 되는 애들은 정말 열에 한둘이고 나머지는 걍 그 시간에 자기 수준에 맞는걸 많이 반복적으로 읽히고 듣게 하고 외우게 하고 그 다음에 쌓이면 라이팅 시키고 디베이트 시키세요. 우리 애가 영어로 에세이를 써 타임지를 읽어 그런 마음의 위안 느끼시는데 정작 사상누각입니다;;;

  • 35. --
    '15.9.26 1:16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너무 님은 사교육에 종사하시잖아요. 그러니, 수요에 대한 공급이 있어야하니
    그런 마인드이신거요, 공교육은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하니, 그 학생에게만
    교과외 수업을 진행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10분 20분이면 된다? 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 36.
    '15.9.26 1:18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너무님... 안가르쳐주는 쌤도 그러려니 하시면 됐어요. 이런분 저런분 있는거고 안가르쳐주는 쌤도 나쁜 쌤 아니죠.
    근데 그 원원글엄마는 그 쌤한테 섭섭해했고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 37. 너무
    '15.9.26 1:20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아까 그 전직 영어교사인 글은 읽어보질 못했는데,,,,관련 대문글만 봤구요.

    튼 전 안봐주는 사람도 있음 봐주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 성격이고 사람 나름이고...

    글고 아직 한 번도 82에 영작 물어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도 물어볼 일 없을듯해요. 같이 사는 사람 중 하나가 그게 전문이라,..

  • 38.
    '15.9.26 1:22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 39.
    '15.9.26 1:24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그런게 너무님 밥줄이니 그렇게 할수 밖에 없죠. 밥줄이라서가 아니라 우러나서 하신다니 너무님 개인의 삶으로 보면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괜히 한 아이만 편애하고 사교육해줫다고 불법행위로 오히려 밥줄 끊길수도.

  • 40.
    '15.9.26 1:25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그런게 어찌보면 내 밥줄이니 하기싫어도 그렇게 할수 밖에 없죠. 밥줄이라서가 아니라 우러나서 하신다니 너무님 개인의 삶으로 보면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괜히 한 아이만 편애하고 사교육해줫다고 불법행위로 오히려 밥줄 끊길수도.

  • 41. ..
    '15.9.26 1:27 AM (123.215.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성격차이 사람 나름이 아니에요. 서로 입장 상황이 다른겁니다.

  • 42.
    '15.9.26 1:27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그런게 어찌보면 내 밥줄이니 하기싫어도 그렇게 할수 밖에 없죠. 밥줄이라서가 아니라 우러나서 하신다니 너무님 개인의 삶으로 보면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괜히 한 아이만 편애하고 사교육해줫다고 불법행위로 오히려 밥줄 끊길수도.
    실제로... 초딩은 모르겠는데, 고딩샘은 정규직선생님은 과외하면 불법이예요. 임시직 선생님은 과외해도된다는걸로 이야기 들어서 이번에 임시직 선생님과 시간 조율중이예요.

  • 43. 너무
    '15.9.26 1:31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하튼 전 학교 쌤이 아니므로 일단 학교 관련은 제거 모르니 할 말이 없긴한데....
    하튼 전 지금까지 무리한 부탁을 들어본적 없어서,,,,(걍 알려주게) 되네요

  • 44.
    '15.9.26 1:31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그런게 어찌보면 내 밥줄이니 하기싫어도 그렇게 할수 밖에 없죠. 밥줄이라서가 아니라 우러나서 하신다니 너무님 개인의 삶으로 보면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괜히 한 아이만 편애하고 사교육해줫다고 불법행위로 오히려 밥줄 끊길수도.
    실제로... 초딩은 모르겠는데, 고딩샘은 학교선생님은이 과외하면 불법이예요.

  • 45. 너무
    '15.9.26 1:32 A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저 너무 라는 사람은
    82에서 영작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야박하다고 말 할 st...

    도 아니고 그럴일도 없단 대답이었어요~

  • 46.
    '15.9.26 1:33 AM (175.211.xxx.221)

    그 전직영어강사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왜 그 선생은 그렇게 안하냐 이런 투였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리 공격적으로 나오는거죠.
    님이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렇게 안하니? 하는 비교구도가 되면 안되죠. 완전 진상되는거죠. 내가 호의를 베푼다고 남들에게도 호의를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너무님 경우는 그 학교쌤과는 경우가 달라요.
    저도 아이 과외시키고 학원도 보내지만, 과외샘, 학원샘에겐 수업이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으로 질문합니다. 선생님들 당연히 카톡으로 질문하라고 하시거든요. 고맙긴 하지만 그건 윗님 말씀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리 하시는거죠. 그거까지 안해주면 우리아이 거기말고 더 잘 신경써주는데 보내면 되니까... 그런게 어찌보면 내 밥줄이니 하기싫어도 그렇게 할수 밖에 없죠. 밥줄이라서가 아니라 우러나서 하신다니 너무님 개인의 삶으로 보면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하지 선생님이 한 아이만 잡고 사교육 을 시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거죠. 괜히 한 아이만 편애하고 사교육해줫다고 불법행위로 오히려 밥줄 끊길수도.
    실제로... 초딩은 모르겠는데, 고딩샘은 학교선생님이 과외하면 불법이예요.
    너무님과 학교선생님은 비교상대가 아니예요. 하는 일이 달라서.
    님이 지금껏 무리한 부탁을 들어본적 없는건 님 개인적인 경험이구요 ㅎㅎㅎ
    님이 그 일로 돈 벌어야되니까 웬만한건 다 받아주기 때문일 수도 있죠.
    그런데 학교선생님은 그 일이 불법이 될수도 있는 일이니...

  • 47. ..
    '15.9.26 1:42 AM (123.215.xxx.107)

    물론 일기 첨삭 그런게 그 문제 하나만 봤을때 엄청나게 큰 부탁은 아니죠. 말그대로 그냥 해줄 수 있어요. 근데 정기적인 일기첨삭? 이 많은 아이들 중 얘 하나? 이러면 문제 생기죠. 말마따나 그 선생이 왜 얘만 봐주냐 부터 시작해서 .. 무시무시한 말들이 붙겠죠. 어떻게 보면 공교육의 한계죠

  • 48.
    '15.9.26 1:43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학교쌤의 주기적인 영어일기 첨삭지도.
    대가성이 아니라서 불법까지는 아닐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학교 수많은 아이들, 학부모들 원성은 또 어찌하고....
    방과후에도 도움줄수 있는 학원강사와는 경우가 좀 다른듯.

  • 49.
    '15.9.26 1:45 AM (175.211.xxx.221)

    학교쌤의 주기적인 영어일기 첨삭지도.
    대가성이 아니라서 불법까지는 아닐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그 아이 해주다가 학교 수많은 아이들, 학부모들 원성은 또 어찌하고....
    방과후에도 두말없이 도움줄수 있는 학원강사와는 경우가 좀 다른듯.

  • 50. 지나가다
    '15.9.26 1:47 AM (2.31.xxx.157)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감!!!

    도대체...가난을 빙자한 그 뻔뻔함들이란...

  • 51. ..
    '15.9.26 1:56 AM (123.215.xxx.107) - 삭제된댓글

    참고로 학교샘들도 질문하는거 막 싫어하고 안그래요.

  • 52. 진짜 정떨어지네
    '15.9.26 6:31 AM (152.23.xxx.245)

    자기시간 쪼개서 해주면 고맙고 존경하면 될일이고

    안해주는것도 나쁘다할수 없고 좀 무리한 요구를 했으니 그려려니하고 지나가면 될일이지

    뭘 또 이 난리까지 치는건지

    사람 나름이예요. 선생 나름 학생 나름.
    열심히 하는 애가 이뻐서 도와주는 샘도 있을거예요. 어딘가엔.

  • 53. 동감
    '15.9.26 7:08 AM (14.47.xxx.81)

    동감이에요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 몰랐어요.

  • 54.
    '15.9.26 7:39 AM (175.211.xxx.221)

    안해주는것도 나쁘다할수 없고 좀 무리한 요구를 했으니 그려려니하고 지나가면 될일이지
    ............................................................................................................................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 그냥 지나가면 될걸, 이걸 안해준다고 욕하고, 선생자질이 없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난리가 난겁니다 지금.

  • 55. 대학서
    '15.9.26 8:05 AM (175.114.xxx.185)

    강의 7년 했어요.
    전 제 과목에 관련된 질문하는 학생은 무조건 귀엽고
    무조건 많이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가르치는 직업을 갖은 사람들의 기본 마인드가 다 저같을 줄 알았네요 ㅠㅠ

    제 딸애가 중학생인데 학교서 문제 풀다 모르는거 있으면 선샹님께 여쭤보라했거든요. 그러면 잘 가르쳐 주시고 거기다 널 기억해주셔서 더 이뻐해주실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아이가 싫대요. 차라리 표시해뒀다 학원가서 물어본다고요.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면 짜증내신다고 ㅠㅠㅠㅠ전 우리 아이가 오바해서 잘못 생각한다고만 알았는데 진짠가 보네요.
    새로운 거 알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ㅜ

  • 56. 그 첫글
    '15.9.26 8:25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부터 과하다고 댓글 달았어요
    남의 노동력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일부 학부모 속내가 뻔히 보여서 황당...

  • 57. 대학서 강의한 분
    '15.9.26 8:36 AM (175.211.xxx.221)

    대학서 강의한 분... 님이 우러나서 그렇게 하는거 뭐라는 사람 없어요.
    근데 님이 한다고 해서 남들도 꼭 그렇게 해야하는건 아니예요. 왜 내가 남에게 호의를 베푼다고, 남도 똑같은 호의를 베풀기를 강요하나요? 그런 권리는 우리에게 없어요.
    그리고 대학강사나 학원강사는 본인이 내키면 방과후에 거리낌없이 지도를 해줄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원원글의 경우는 학교쌤한테 주기적으로 영어첨삭을 해달라는 투였어요. 그건 과외지도나 마찬가지인데.. 학교쌤들 과외는 불법이구요, 한 아이만 그렇게 해주는거 학부모 사이에 입소문나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요.
    모르는 문제 한두문제야 쉬는시간에 가져가서 물어볼수 있죠, 우리아이도 한두번 그렇게는 한 모양입디다. 안해주는 선생님, 해주는 선생님 다 있는거죠.
    지금 문제 한두개 물어본걸로 뭐라 하나요.. 영어일기 통째로 들고가서 첨삭해달라 하고 잘해주면 또 들고갈 생각인게 문제였죠.

  • 58. 헐....
    '15.9.26 9:44 AM (124.51.xxx.155)

    대학에서 강의하신다는 분... 애한테 뭘 가르치시는지..
    문제 풀다 모르면 선생님한테 물어보라고 그럼 선생님이 기억하고 너 더 예뻐해주실지도 모른다고?
    이걸 어린애한테 처세술이라고 가르쳐 주셨다는 겁니까?
    저도 대학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애들이 교수한테 좋은 인상 줘서 학점 잘 받으려고 의도적으로 질문한다는 얘기 듣고 좀 소름끼쳤는데 황당..하네요

  • 59. 위에 따님에게
    '15.9.26 4:00 PM (114.200.xxx.50)

    학교샘한테 가서 어려운 문제 물어보라고 하셨다는 분!!
    그거 혹시 학원에서 과제로 내준 문제인가요?
    저두 초등학교에서 애들가르치는데요, 애들이 들고오는 문제 저두 처음에는 풀어줬어요. 간혹 어렵다 싶은 문제는 옆에 샘들과 의논해서 알려주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절대 못갖고 오게 합니다.
    가만보니 그게다 학원에서 과제로 내주는 건데 자기가 해결 못하니 저한테 들고오는 거더라구요. 결국 제가 학원 숙제 대신 해주는 셈.
    그리고 문제의 영어일기 첨삭 건은 저 위에 핵심을 적어주신 분 계시네요. 실력이 너무 떨어지는 아이 보충 수업은 샘에 따라 해줄 수는 있으나 영어일기는 초등 4학년 교과과정 보다 훨씬 선행입니다. 과외수업이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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