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안지내는게 이렇게 사람을 홀가분하게 만드나
작성일 : 2015-09-25 23:39:32
1994547
사정이 있어 시댁에 안가요...며칠전부터 기쁘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하네요...이 기쁨을 뼈속까지 새겨놓고싶어요...나도 살면서 그런적이 있었다는걸 느끼고싶어요
IP : 122.32.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25 11:44 PM
(108.29.xxx.104)
한국 명절, 일년에 두 번입니다.
세 번도 아니고 네 번도 아니고...
2. 000
'15.9.26 12:21 AM
(175.117.xxx.73)
까칠한댓글... 싫고 홀가분한이유가 있겠죠
3. 그럼요
'15.9.26 12:26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그 맘 알지요. 홀가분하다 못해 날아갈 듯한 기분.
첫 댓글은 참..
4. .....
'15.9.26 12:29 AM
(121.169.xxx.16)
일년에 두번이지만..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점이 미치게 하죠.
저도 올해 시댁 안내려가는데... 이 기쁨이 이루 말할수가 없으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ㅎ
결혼을 왜했을까 하는 생각에요 ㅎㅎㅎ
5. ㅇㅇ
'15.9.26 12:29 AM
(180.229.xxx.64)
그렇죠. 일 년에 겨우 두 번 있는 긴 연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위로 큰 안식이 되죠. 행복감 많이 느끼시고 원기충전 확실하게 하시길 기원할게요.
6. ㅇ
'15.9.26 1:23 AM
(175.223.xxx.90)
저도 정말 끔찍했던 시댁이었어요
갈때마다 콩가루라 친척끼리 안싸운적이 없을정도
부모는 부모역할안하고 무책임하고 형제끼린 서로 물어뜯고
며느리는 다들 못잡아먹고 안달에
먼저 시집온 손아래 동서는 텃새부리고 트집거리만 찾고
ㅠㅠ사상초유의 몰상식그자체라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충격 연속 이었음
게다가 남편도 문제투성
이젠 벗어났어요.
정말 뭐라 할수없을만큼
마음의 평안을 느껴요
좋아 미칠거같음
그 몇번의 명절을 위해 거의 몇달전부터 사람 잡고
계속 스트레스 받고
이젠 정말 다리뻗고 잘거같아요
저를 그렇게 기다렸단듯이 동서까지 가세해 못살게 굴더니
다들 행복하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
7. 부럽...
'15.9.26 9:09 AM
(14.38.xxx.68)
진심 부럽 부럽....
내가 죽어야만 편히 명절을 보낼수 있는걸까...생각중이에요
명절에 여행가는 사람들...전생에 나라를 구한거겠죠?
원글님, 행복해하시는거 당연하거구요.
즐기세요.
명절 철폐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야 되요.^^
젊은 사람아닌 50대 아짐...
8. ...
'15.9.26 10:17 AM
(114.204.xxx.212)
당연하죠
명절 한달전부터 다 걱정인데....ㅎㅎ
일하는건 괜찮은데 싫은 사람들 보는게고역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6758 |
진짜 영재아들은 만나보면 어떤가요 5 |
ㅇㅇ |
2015/10/01 |
4,343 |
486757 |
세월호53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꼭 보고싶습니다!.. 10 |
bluebe.. |
2015/10/01 |
501 |
486756 |
간반기미가 없어졌어요! 49 |
신기방기 |
2015/10/01 |
20,688 |
486755 |
떡볶이랑 만두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싼가요? 9 |
궁금 |
2015/10/01 |
2,298 |
486754 |
급질문)약사선생님 계신가요? 2 |
하니미 |
2015/10/01 |
3,671 |
486753 |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
레베카 |
2015/10/01 |
3,954 |
486752 |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
최시원 |
2015/10/01 |
2,293 |
486751 |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
light7.. |
2015/10/01 |
399 |
486750 |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
여행 |
2015/10/01 |
1,027 |
486749 |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 |
2015/10/01 |
3,727 |
486748 |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
자유부인 |
2015/10/01 |
11,375 |
486747 |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
샘 |
2015/10/01 |
711 |
486746 |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
질문 |
2015/10/01 |
2,937 |
486745 |
조수미 철저한관리 덕일까요? 13 |
행복 |
2015/10/01 |
6,713 |
486744 |
제사지낼때 튀김같은것도 다 하시는편인가요.?? 7 |
.. |
2015/10/01 |
1,592 |
486743 |
스치기만해도 무릎이아픈건 퇴행성 관절염인가요.? 5 |
살짝 |
2015/10/01 |
2,057 |
486742 |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있어요 8 |
캡슐 |
2015/10/01 |
2,261 |
486741 |
신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
프로필 |
2015/10/01 |
833 |
486740 |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내 일이 너무 좋아서 즐거워요. 10 |
자기만족 |
2015/10/01 |
3,238 |
486739 |
부재중 전화가 찍혀도 전화 안하는 베프 14 |
실망 |
2015/10/01 |
5,287 |
486738 |
맞벌이하는 분들 김장 담그시나요? 5 |
며늘사절 |
2015/10/01 |
1,189 |
486737 |
그녀는 예뻤다 30분전이에요 6 |
... |
2015/10/01 |
1,763 |
486736 |
불의앞에 중립은 없다 4 |
.. |
2015/10/01 |
870 |
486735 |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신가요??? 4 |
오늘하루 |
2015/10/01 |
1,437 |
486734 |
부모님 유럽 여행시, 환전은.... 3 |
문의 |
2015/10/01 |
1,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