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남자친구랑 유학하고있어요 둘다 기숙사살고 방은 다르고요
제가 아직 남자친구한테 몇호산다 말한적이없어요
사귄지 몇달안됐고 시간지나면 천천히 말해줄려고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아까 저한테 방호수를 정말 안알려줄거냐면서 어이없다고하는거에요
알고보니
학교근처마트에서 아는 동생(여자)를 만났는데...(뭐 둘이이상한관계는 아니고요 이여자 결혼했어요)
이여자도 유학생이고요
그여자가 여자친구(저)에대한 얘기를 묻다가 어디사냐고 물어봤대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몇층인지 말했더니 그여자가 "어디사는지 몰라?"이랬대요
어디사는지 모르냐는 말인즉슨 몇호에 사는지 모르냐는 뜻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여자친구가 안알려줬다고했더니 이여자가 어이없는 표정짓고 가버렸다는거에요
제가 어이없는게요...이여자가 왜 제가사는데를 알려고하죠? 좀 이상하지않나요?
친구사이도아니고 아는사람의 여자친구인데 몇층인지 대답나왔으면 됐지 왜 거기서굳이
어디사는지 모르냐고 이말이나오나요? 그건 제가 몇호사는지 알려고했다는거 아닌가요?
근데 제가 이여자를 저번에 한번만 보고 인사만했고 전혀 아는사이도아니거든요
근데 그런사람이 제남자친구한테 그런식으로묻고 어이없는 표정을지었다는게 황당해요
뭔가 이여자한테 사생활침해당할뻔한 느낌이구요
어떻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