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면요!!!

...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15-09-25 21:23:50

이사 들어가는 집이

바닥에 3년전 데코타일 깔았다고 하네요

그런대로 괜찮은거 같아서 그냥 들어가 살려고 하는데요

담주 수요일 연휴 다음날 이사해야 하는데 고민이랍니다.

청소 어줌마 부르고 싶은데

알아볼 겨를도 없이 내일이 연휴 시작이네요

지금이라도 알아보려면 어디에 알아보아야 할까요?

그리고 찬찬이 보니

데코타일의 섬세한 골마다 때가 엄청 끼어 있을 거 같네요

아이고 그냥 바닥 깔걸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바닥에 누우면 그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오염, 세균 등이 등에 죄다 달라붙을거 같고

바닥 밟은 발로 아이들 절대 침대에 오르지 못하게 할거 같아요

남들이 살면서 축적된 오염이잖아요 ㅜㅜ

제가 결벽증이 있는 사람은 결코 아니예요

지금까지 매끈한 장판에서만 살다가 결이 있는 바닥을 처음 보아서인지

정말 대책이 필요한 거 같아요

스팀 청소기 이곳 검색해 보니 카처인가가 젤 좋은가 본데 너무 비싸네요

한경희 하마터면 살뻔했는데 글 쓰신 맘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사실 저는 무식해서

말라있으면 세균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살균보다는 오염제거에 포인트를 두고 있답니다.

뜨거운 스팀으로 하면 오염제거가 잘될테니깐요

바닥에 세제 바르고 강력한 솔로 닦아야 할지

그런데 제가 디스크환자에 요즘 꼬리뼈 통증 심해서 일을 할수 없답니다.ㅡ.ㅡ

정말 바닥 때문에 미칠거같아요

내일부터 명절지내러 가서 월요일 늦게 오니

화요일 하루밖에 없는데

요즘 아파서 밀린일 잔뜩 싸들고 왔어요ㅜㅜ

부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비싸고 좋은거 당장 지르면 편하련만 그럴 형편은 평생 안될것이고

맘님들께 지혜를 구할래요

청소기는 애들이 알러지가 심해서 밀레 전시품 기다렸다가 사서 쓰고 있답니다.

IP : 49.1.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석비
    '15.9.25 10:22 PM (61.83.xxx.143)


    제가 데코타일 된 집에 사는데요
    그거 골마다 끼는 때 딱다가 기 빨리는 느낌입니다
    제 경험상 제일 좋은 방법은 촘촘한 솔로 세제 풀어 박박 따는 건데
    그건 지금 하기 힘드실 것 같구요
    베이킹 소다 푼 물을 좀 흠뻑 밀대에 적셔서 바닥을 문지르세요
    그리고 좀 한시간 이상 놔두면 소다가 때를 불려요
    그럼 다시 깨끗한 밀대로 딱고
    또 딱고 계속 반복하면 좋아져요
    지금은 허리가 아프시니 하지 마시고요
    나중에 시간 나면 생각 날때마다 하세요
    그렇게 한 번 싹 밀어 놓으면 나중에 딱아도 때가 안 나와요
    그럴때쯤에 장판 왁스로 코팅해 주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안 했지만,

  • 2. 원글
    '15.9.25 10:35 PM (49.1.xxx.197)

    꼬리뼈에 치질에
    이삿날 종일 서서 왔다 갔다 하면
    치질이 도져서 한동안 고생하는데
    걱정이예요 진짜

  • 3. 원글
    '15.9.25 10:37 PM (49.1.xxx.197)

    밀대로 밀면 허리 아프니
    전력을 빌기 위해서
    스팀청소기를 생각한 건데
    하긴 골골이 낀 때를 스팀청소기가 빼낼수 있을지도 의문이예요

  • 4. 입주청소
    '15.9.26 12:45 AM (121.184.xxx.62)

    입주청소 안하고 바로 이사하시는 거세요? 업체 알아보면 명절에도 가능한데 있어요~~~ 사람 불러서 하세요.
    카처... 저도 머 그거 쓰고 있지만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듯 하네요~ sv7모델이에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07 더덕이 많아요 11 dd 2015/09/28 1,942
485406 선한인성 확인하는 지름길은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는거 맞.. 9 롱롱 2015/09/28 4,397
485405 숀리 자전거 운동기기 사용하신분 자리 차지 많이 하나요 8 혹시나 2015/09/28 2,431
485404 교황님! 여기에도 아직 세월호가 있어요. 6 light7.. 2015/09/28 650
485403 남자친구가 취직했는데.. 축하해줄수가 없어요.. 49 juy 2015/09/28 6,920
485402 저 지금 인간극장 닐루편 보는데요 2 어머니 2015/09/28 2,154
485401 내가 대신 민원넣어 줄테니 학교 말해 주세요? 4 하늘 2015/09/28 1,495
485400 얼갈이 배추 냉동해도 되나요? 3 ... 2015/09/28 1,247
485399 고추장 담궜는데 항아리가 없는경우.. 1 가을하늘 2015/09/28 893
485398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1,925
485397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853
485396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859
485395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2,961
485394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742
485393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598
485392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140
485391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566
485390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692
485389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777
485388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432
485387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329
485386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875
485385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559
485384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096
48538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