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당일저녁밥까지 먹고
시누도 일년에3번은 기본으로 모이구요
그런데 왜 명절당일 아침식사후는 고사하고 점심 저녁까지 먹고와야하는지.ㅜㅜ
친정모임이 명절다음날이라 친정간다고도 못하고
저녁까지안먹으면 불효막심하게 생각하는 시부모님과 남편땜에 괴로워요
1. 명절
'15.9.25 4:24 PM (183.100.xxx.157)이번추석에는 미친척하고 점심먹고 저혼자 나올까요??
2. ...
'15.9.25 4:32 PM (211.58.xxx.175)저는 명절다음날 친정가자는걸
점심때쯤 오는 시누이 상차려주고
남편은 두고 저와 애들만 친정가요
남편은 그다음날 점심때쯤 오고요
시어머니는 매번 왜 벌써가냐 내일 아범이랑 같이가라
하셨는데 제가 단호하게 가버리니 이젠 포기하셨어요
저녁때까지 붙잡혀있고 집에가기전에 시댁에 다시 들려야하는 형님 눈치가 보이긴하지만 제코가 석자라서요3. ..
'15.9.25 4:41 PM (222.238.xxx.91)내려갈땐 차막힌다고 새벽에 내려가고..
올라올땐 차막힌다고 저녁먹고 가란 사람도 있어요..4. 깡통
'15.9.25 8:48 PM (112.170.xxx.241)아침이나 점심만 먹고 나오세요.
남편은 선택에 맡기구요.
난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고(시어머니 안계신 외며느리)
신랑은 처갓집에 가서 딸랑 밥만 먹고 다시 시댁갑니다.
형부들이 사정상 못와서...
귀경할때는 다시 시댁에 들리고
명절이 진짜 싫어요5. ..
'15.9.25 10:0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친정 모임이 다음날이라도 친정 부모님 얼굴을 명절 당일에 보고 싶다고 하면 돼죠.
이 정도도 맘대로 못하고 사는 거 너무 답답하지 않나요.6. 저도
'15.9.25 11:15 PM (223.62.xxx.31)친정이 멀고 남편이 휴일에도 일하는직업이라..
몇번안갔더니 완전히 굳혀지더군요..
전후로해서 일주일정도로요..
거기에 가까이사는 시누는 매주보는데도 명절전날까지 시댁안가고 친정에서 저녁까지먹고 바리바리싸가서..당일에만 시댁가고..담날인가..와요..
시부모님 명절당일부터 자기딸기다리시구요..
아이낳고 4살때부터는 아이랑 기차표끊어 갑니다..
처음에는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나쁜사람같구..
당연한건데..
그래도 계속합니다..
내부모 살아계실때 바야지..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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