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인데 요 몇년 사이 핑크에 꽂혀서 핸드폰 케이스, 지갑, 슬리퍼, 크로스백, 수첩 ... 죄다 핑크네요.
옷도 핑크가 좀 있네요. (주책이야...)
근데 어제 제 생일 선물 사러 갔다가 생각해둔 모델이랑 브랜드가 있었는데 핑크 가방을 보곤 입이 딱 벌어졌어요.
검정에 데일리 백으로 작정하고 갔다가 핫핑크를 사들고 왔네요. 디올이요...
이틀째 쳐다 보고 있는데 부담스럽긴한데 넘 예뻐요.. 어떡하죠? 환불은 2주이내인데 보내긴 싫고 쓰긴 부담스럽고..
아, 저 미쳤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