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내 좌석지정 아이와 떨어져 있을때

ㅇㅇ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5-09-25 15:25:05

8살딸과 저희부부 연휴에 미국갑니다

일정이 변경되어
발권후 변경된 일자로 재발권했더니
좌석지정시 붙어있는 좌석이 없네요

아이와 저 신랑 모두
따로따로 잡아뒀는데
이럴경우 공항에 일찍 가서 체크인시 요청하면
두좌석만이라도 붙어있는 곳으로 배정가능할까요? ㅠㅠ
항공사사무실로 전화해보니 풀북이라 확답줄 수 없다고 하네요

아이 옆좌석분께 바꿔달라고 부탁드려야하는지
애가 탑니다

IP : 175.223.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델타에서 그런경우
    '15.9.25 3:31 PM (1.236.xxx.219)

    디트로이트 공항까지 가는 경우 그리 되었었어요.. 담당 스튜디어스가 외국인에게 한명한명 설명하면서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와 함께 좌석 붙어서 가야 되지 않겠냐고 설득해줘서 함께 갈수 있었어요..
    외국인이 흔쾌하게 오케이 할때 얼마나 고맙던지...
    여자인 저 혼자 아이들 둘 데리고 갈때여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스윽 보더니..해주더군요
    델타가 실수인정으로 급하게 잡아준 비지니스 좌석의 한국인 전담 스튜디어스가 .있었기에 가능할지도.....지금도 교포인듯한 한국인 여 승무원의 낭낭한 목소리가 들리는듯...

  • 2. 흠.
    '15.9.25 3:39 PM (223.62.xxx.13)

    전 외항사에서 안해줘서 직접 옆자리 뒷자리 외국인들에게 양해 구하고 바꿨고 너무 감사했어요.

  • 3. ...
    '15.9.25 3:4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모든 좌석을 다 개방해서 미리 지정하도록 해놓은게 아니기 때문에
    일찍 가셔서 체크인 하시면 가능하실거예요
    언제부터 체크인 가능한지 전화해보시고 문 열자마자 가셔요...

  • 4. 바꿔달라 부탁할때
    '15.9.25 3:52 PM (110.70.xxx.26)

    좀더 좋은 좌석 내놓고 안좋은 좌석 쪽이랑 바꿔달라 부탁하서요.좌석바꿔달라 떼쓰는 사람들 꼭 내가 일부러 잡은 좋은 좌석 내놓으라 하더라구요. 장거리 노선 앞쪽 통로석 대신 중간블럭 가운데 가리이던가 맨앞쪽이랑 꼬리쪽 좌석이랑 바꿔 달라던가요. 그리고 같은 이코노미라도 좌석 가격 다릅니다. 일찍 체크인하면서 변경 노리거나 누가봐도 안좋은 좌석이랑 바꿔달라 부탁만 해보시되 떼쓰진 말아주세요. 그런 부탁 받는것도 어이없는 경우 많아요.

  • 5.
    '15.9.25 3:59 PM (46.209.xxx.12)

    일단 탑승하셔서 자리 바꾸시면 되고요. 공항이 일찍가서 바꿔달라고 하셔도 돼요~

  • 6. 풀북이면 힘들어요...
    '15.9.25 4:35 PM (121.161.xxx.82)

    그리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바꿔달라는 말 자체가 불쾌할 수 있어요. 전에 오페라 공연 갔는데 남편이 늦어서 혼자 따로 앉았는데 저희 자리가 훨씬 좋은 자리라서 혼자 온 여자분에게 부탁 드렸더니 단번에 싫다고 딱 잘라서 거절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다시는 그런 부탁 안합니다.

  • 7.
    '15.9.25 5:5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그게 외국인들 아니어도 사정 이야기 하면
    자리 배치 다시 해 주기도 하던걸요.
    저 혼자 여행할때 그런 이유로 몇 번 바꿔준 적 있어요.

  • 8. 시험삼아
    '15.9.25 6:03 PM (46.209.xxx.12)

    해보세요 아이랑 자리가 떨어져 자리좀 바꿔달라고 하면 대부분 바꿔 줄겁니다. 오페라 공연이랑은 차원이 틀림... 그리고 모르는 어린아이 옆에 앉고 싶은 사람도 없어요 ㅎㅎ

  • 9. 넌나의에너지
    '15.9.25 9:20 PM (122.42.xxx.11)

    전 거절 당한 경험이 있는데요...ㅜ

    지난달에 필리핀항공타고 오는데
    제 일행이 옆사람께 자리 이동 부탁했더니
    비행기는 언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기때문에 절대 자리 변경하면 안된다고 해서
    좀 무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좀 일찍 보딩하시면서 항공사 직원께 말씀하시는게 최선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113 어떻게 된게 쉴 틈을 안 줘요 2 황숙짜 2015/10/13 1,009
490112 생고기 택배 시간이 오래걸리면 먹어도 되나요? 생고기 2015/10/13 748
490111 미드나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야하나요 2 2015/10/13 1,582
490110 85학번 시대에 강원대 수준은 어떠했나요 11 ... 2015/10/13 4,878
490109 범야권, 국정화저지 공동대응..손잡은 文-千 5 샬랄라 2015/10/13 697
490108 부영그룹 8 1 2015/10/13 2,105
490107 10월 13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2 세우실 2015/10/13 414
490106 황정음 이뻐지고 15 ## 2015/10/13 6,382
490105 수도권 공대 졸업반인 딸이 유아교육 쪽을 하고 싶어해요. 7 딸엄마 2015/10/13 2,314
490104 국정교과서 반대의견 개진방법안내 5 국정교과서반.. 2015/10/13 530
490103 신용카드에 VISA 라고 돼있는게, 해외에서 쓸수있다는건가요? 2 신청중.. 2015/10/13 2,757
490102 초등선생님 계신가요? 알려주세요 32 에휴 2015/10/13 4,885
490101 6년만에 3억들고 잠수탄 사기꾼이 잡혔네요 2 사기꾼 2015/10/13 3,059
490100 검찰출두 배웅하는 김어준총수..ㅠㅠ 11 미디어몽구님.. 2015/10/13 2,326
490099 고양이생각 3 야옹이 2015/10/13 1,045
490098 김밥 3 아이고 2015/10/13 1,549
490097 최시원 코믹하다 진지해지는 연기가 압권이에요^^ 2 그녀는예뻤다.. 2015/10/13 1,604
490096 박근혜가 아버지 박정희에 집착하는것을 보니 51.6%당선이 예사.. 4 박의 집착 2015/10/13 1,455
490095 돼지고기 등심으로 김치찌게 되나요? 6 등심 2015/10/13 2,524
490094 고양이들이 진짜 쥐랑 새를 먹나봐요 18 ㅇㅇ 2015/10/13 4,362
490093 소심한게 벼슬인가. 11 뭐냐 2015/10/13 2,344
490092 매장에서 눈썹 펜슬 구매시 1 ^_^ 2015/10/13 976
490091 이마필러는 일반 성형외과에서도 가능한가요? 7 고민 2015/10/13 1,875
490090 유아교육 관련학과 나와야 유정2급 취득하다? 3 지니휴니 2015/10/13 973
490089 텔레비젼 재미 없는 분들은 뭐로 12 재미찾으세요.. 2015/10/13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