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아이를 야단쳐야할까요
작성일 : 2015-09-25 15:21:27
1994324
큰애 3학년 아들
둘째 1학년 딸이에요
세상이험한지라 애들만내보낼때는,
작은애만 혼자나가놀지 못하게하고
꼭 오빠랑 다니거나, 동네친구랑 붙어다니게해요
그런데 전에도 한번그랬고, 오늘도,
큰애가 동네에서 친구를만나면
동생냅두고 둘이가버리는일이 생기네요
둘째는 제가 한말이있으니 더놀지못하고.
집으로들어왔구요
오빠오면 혼내줄게 했다가 생각해보니
큰애도 모든놀이에 성별다른 동생을 달고다니는게
쉽진않을거같아서요.사실 오늘 만난친구는
여자아이긴햇지만;; 센척하느라 동생두고간걱 보여
사실 짜증도나네요 ㅡ.ㅡ
좋은아이디어좀 있을까요
선배맘들의 지혜부탁드려요
IP : 211.36.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25 3:35 PM
(1.233.xxx.147)
요즘같은 세상에 딸아이 걱정되시는 맘은 알겠지만
그럼 큰아이는 어찌 노나요? ㅠㅠ
성별이 같아도 나이차가 있으면 노는 아이템들이 다른데
성별까지 다르면 큰아이는 놀기 힘들어요
큰아이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요
더구나 그런일들로 혼까지 난다면 어린마음에 동생이
미운맘까지도 들것같아요
큰애도 몇년 일찍 태어났다뿐이지 아직 보호받아야할 어린이 잖아요‥
자청하거나 받아들인다면 모를까 억지로 강요로 하는건
좋은방법이 아닌듯해요‥
2. ㅇㅇ
'15.9.25 3:43 PM
(211.36.xxx.192)
단지안에 또래는 여자친구들이고
남자애들은 죄다 둘째랑 동갑들이라
지금까진별무리없었던듯 해요
또래남자애랑 놀려면 일부러마실초대하고
동생도 친구초대해 각자놀았구요
3. ㅇㅇ
'15.9.25 3:44 PM
(211.36.xxx.192)
그러게요
혼은내지말고
정에 호소해봐야겠어요 ;;
4. 느림보토끼
'15.9.25 3:52 PM
(218.39.xxx.206)
3학년 아이도.. 아이예요
큰애라고 동생에 대한 책임을 지우진 마세요.
둘사이가 나빠져요.
큰애는 동생이 싫을테고
동생은 오빠가 만만하다 생각해요.
큰애 혼내지 마세요~
5. 부담주지 마세요
'15.9.25 9:16 PM
(49.66.xxx.33)
엄마 책임을 왜 아직 어린 아이에게 떠넘기나요.
동생 봐주면 기특하고 고마운 거지만, 어쩌다 안했다고 혼을 내다니요.
님의 아이는 큰 아이가 아니라 첫 아이일 뿐입니다.
님의 딸을 안전하게 돌보는건 만 8,9세의 초3 오빠 책임이 아니라 엄마 책임입니다.
6. 뭘 호소해요ㅠㅠ
'15.9.26 8:27 A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같이 안보내거나. 제가 따라갑니다
큰애 보고는 그냥 너 놀라고
단지 같이 나갈 경우 반드시 집에 데려다 주라 합니다
그리고 동생 데리고 간다고 칭찬하지 않아요
그것도암묵적 지시라고 생각해서리
첫째 출신 엄마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8063 |
이승환 노래모음이예요~~ 4 |
좋아요 |
2015/10/06 |
2,038 |
488062 |
새아파트 전세주는 것 아깝나요? 14 |
고민중.. |
2015/10/06 |
4,828 |
488061 |
가을에도 콩국수 먹나요? 3 |
참맛 |
2015/10/06 |
858 |
488060 |
쌍꺼풀 재수술 잘하는곳좀 소개해주세요 4 |
ㅇㅇ |
2015/10/06 |
2,609 |
488059 |
딸이 나이 많으면 엄마가 옷 사주는게 보기 좀 그런가요 15 |
,, |
2015/10/06 |
3,836 |
488058 |
요즘 수능 수학도 수학정석이 진가를 발휘하나요? 3 |
어머 |
2015/10/06 |
2,030 |
488057 |
purpose-built flats를 어떻게 해석하나요?? 2 |
아름다운삶 |
2015/10/06 |
921 |
488056 |
죽음의 조선소..현대중공업.. 28세 젊은이의 죽음 2 |
현대중공업 |
2015/10/06 |
1,877 |
488055 |
혹시 치매증상인가요? 3 |
.. |
2015/10/06 |
1,431 |
488054 |
티벳 여행 꼭 좀 알려주세요 3 |
4인 가족 |
2015/10/06 |
1,205 |
488053 |
늦둥이가 생겼어요. 9 |
어째야할지... |
2015/10/06 |
3,748 |
488052 |
화장품 방판후 카드 결제 질문있어요~ 2 |
이1 |
2015/10/06 |
2,039 |
488051 |
공주한옥마을vs부여롯데리조트 추천 및 부여여행 팁 부탁드려요~ 1 |
... |
2015/10/06 |
2,291 |
488050 |
영화디비디 모으는거 돈되나요? |
급만 |
2015/10/06 |
750 |
488049 |
요즘도 성문종합 보나요 6 |
se |
2015/10/06 |
1,794 |
488048 |
‘5·16 군사혁명’ 논문 표현…이순진, 버티다 버티다 “죄송”.. 2 |
세우실 |
2015/10/06 |
1,060 |
488047 |
복수의 칼자루를 쥐게되었는데 마음이 흔들립니다 22 |
복수는 나의.. |
2015/10/06 |
5,821 |
488046 |
깨진 식탁 유리 어떻게 버리나요? 4 |
쓰레기 |
2015/10/06 |
3,111 |
488045 |
단어를 너무 외우기 힘들어해요ᆢ못하기도 하구요중1 5 |
고민 |
2015/10/06 |
1,452 |
488044 |
“출연정지 받은 사람, 폭행범이 EBS이사라니… 국가적 수치” 1 |
샬랄라 |
2015/10/06 |
1,229 |
488043 |
병원 약 처방전.. 2장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6 |
..... |
2015/10/06 |
1,610 |
488042 |
김치 담그는 법 부탁드립니다 3 |
cool |
2015/10/06 |
1,426 |
488041 |
반찬통까지 스텐인 보온도시락 어느 브랜드에 있나요? 7 |
.. |
2015/10/06 |
2,725 |
488040 |
층간소음때문에 잘수가없어요 2 |
시크릿 |
2015/10/06 |
1,419 |
488039 |
6세 아들 너무 예뻐요 12 |
... |
2015/10/06 |
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