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아이를 야단쳐야할까요
둘째 1학년 딸이에요
세상이험한지라 애들만내보낼때는,
작은애만 혼자나가놀지 못하게하고
꼭 오빠랑 다니거나, 동네친구랑 붙어다니게해요
그런데 전에도 한번그랬고, 오늘도,
큰애가 동네에서 친구를만나면
동생냅두고 둘이가버리는일이 생기네요
둘째는 제가 한말이있으니 더놀지못하고.
집으로들어왔구요
오빠오면 혼내줄게 했다가 생각해보니
큰애도 모든놀이에 성별다른 동생을 달고다니는게
쉽진않을거같아서요.사실 오늘 만난친구는
여자아이긴햇지만;; 센척하느라 동생두고간걱 보여
사실 짜증도나네요 ㅡ.ㅡ
좋은아이디어좀 있을까요
선배맘들의 지혜부탁드려요
1. ‥
'15.9.25 3:35 PM (1.233.xxx.147)요즘같은 세상에 딸아이 걱정되시는 맘은 알겠지만
그럼 큰아이는 어찌 노나요? ㅠㅠ
성별이 같아도 나이차가 있으면 노는 아이템들이 다른데
성별까지 다르면 큰아이는 놀기 힘들어요
큰아이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요
더구나 그런일들로 혼까지 난다면 어린마음에 동생이
미운맘까지도 들것같아요
큰애도 몇년 일찍 태어났다뿐이지 아직 보호받아야할 어린이 잖아요‥
자청하거나 받아들인다면 모를까 억지로 강요로 하는건
좋은방법이 아닌듯해요‥2. ㅇㅇ
'15.9.25 3:43 PM (211.36.xxx.192)단지안에 또래는 여자친구들이고
남자애들은 죄다 둘째랑 동갑들이라
지금까진별무리없었던듯 해요
또래남자애랑 놀려면 일부러마실초대하고
동생도 친구초대해 각자놀았구요3. ㅇㅇ
'15.9.25 3:44 PM (211.36.xxx.192)그러게요
혼은내지말고
정에 호소해봐야겠어요 ;;4. 느림보토끼
'15.9.25 3:52 PM (218.39.xxx.206)3학년 아이도.. 아이예요
큰애라고 동생에 대한 책임을 지우진 마세요.
둘사이가 나빠져요.
큰애는 동생이 싫을테고
동생은 오빠가 만만하다 생각해요.
큰애 혼내지 마세요~5. 부담주지 마세요
'15.9.25 9:16 PM (49.66.xxx.33)엄마 책임을 왜 아직 어린 아이에게 떠넘기나요.
동생 봐주면 기특하고 고마운 거지만, 어쩌다 안했다고 혼을 내다니요.
님의 아이는 큰 아이가 아니라 첫 아이일 뿐입니다.
님의 딸을 안전하게 돌보는건 만 8,9세의 초3 오빠 책임이 아니라 엄마 책임입니다.6. 뭘 호소해요ㅠㅠ
'15.9.26 8:27 A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같이 안보내거나. 제가 따라갑니다
큰애 보고는 그냥 너 놀라고
단지 같이 나갈 경우 반드시 집에 데려다 주라 합니다
그리고 동생 데리고 간다고 칭찬하지 않아요
그것도암묵적 지시라고 생각해서리
첫째 출신 엄마임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2344 | 의료관광마케터 혹은 코디네이터전망? 49 | 다시 시작 | 2015/10/19 | 1,219 |
492343 | 인생은 돌고돈다는 말 사실인거 같아요.. 49 | .. | 2015/10/19 | 15,426 |
492342 | 튀겨진 돈까스를 샀는데 바삭하게 하려면 다시 튀기는 수 밖에 없.. 49 | 튀겨진 돈까.. | 2015/10/19 | 1,809 |
492341 | 자기말만 하는사람. 21 | 000 | 2015/10/19 | 4,975 |
492340 | 시조카 결혼에 트렌치코트 입으면 실례일까요? 47 | @@ | 2015/10/19 | 7,172 |
492339 | 외도엔 이혼이 답일까요? 12 | ㅇㅇ | 2015/10/19 | 6,230 |
492338 | 군산 여행 추천 드려요 7 | vv | 2015/10/19 | 3,079 |
492337 | 유치원 1 | 선택 | 2015/10/19 | 626 |
492336 | 제가 너무나 못난 엄마인거 같아요.. 5 | 바보엄마 | 2015/10/19 | 1,448 |
492335 | 돌잔치는 안하는 절친친구 무슨 맘의 선물이 좋을까요? 3 | ^^ | 2015/10/19 | 1,362 |
492334 | 하리 친엄마는 죽은 설정인가요? 7 | 그녀예뻤다 | 2015/10/19 | 2,061 |
492333 | 템퍼 매트리스 엄청 비싸던데 그렇게 좋나요? 11 | ,,,,, | 2015/10/19 | 12,511 |
492332 | 급발진 대처방법 2 | 조심조심 | 2015/10/19 | 1,399 |
492331 | 산후 조리중인데..남편때문에 돌겠어요 7 | ㅠㅠ | 2015/10/19 | 3,278 |
492330 | 저는 신의 음성을 들은 적 있어요 21 | 퐁퐁 | 2015/10/19 | 5,283 |
492329 | 그러면 총각이 아이 있는 이혼녀와 결혼하는 것은 괜찮나요? .. 14 | 에효 | 2015/10/19 | 5,812 |
492328 | 김원희가 진행하는 만물상?? 이제 안한가요? | .. | 2015/10/19 | 725 |
492327 | 용기가 해강이 맞나요 10 | 애인 있어요.. | 2015/10/19 | 3,034 |
492326 | 김현주 박한별 | 애인 | 2015/10/19 | 1,397 |
492325 | 모기가 많아 잠을 설쳐요... ㅜㅜ 8 | sd | 2015/10/19 | 1,691 |
492324 | 이런 경우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요? 3 | 궁금 | 2015/10/19 | 1,298 |
492323 | 걸어서 퇴근길 무서운데 민원넣어볼까요? 5 | 치안 | 2015/10/19 | 1,281 |
492322 | 구취, 입냄새, 정말 괴롭네요 5 | 휴우 | 2015/10/19 | 5,408 |
492321 | 방이동 성내동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4 | 애기엄마 | 2015/10/19 | 2,333 |
492320 | 아파트를 지금 사는게 좋을까요? ㅠ | ㅇㅇ | 2015/10/19 | 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