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아이를 야단쳐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5-09-25 15:21:27
큰애 3학년 아들
둘째 1학년 딸이에요
세상이험한지라 애들만내보낼때는,
작은애만 혼자나가놀지 못하게하고
꼭 오빠랑 다니거나, 동네친구랑 붙어다니게해요
그런데 전에도 한번그랬고, 오늘도,
큰애가 동네에서 친구를만나면
동생냅두고 둘이가버리는일이 생기네요
둘째는 제가 한말이있으니 더놀지못하고.
집으로들어왔구요
오빠오면 혼내줄게 했다가 생각해보니
큰애도 모든놀이에 성별다른 동생을 달고다니는게
쉽진않을거같아서요.사실 오늘 만난친구는
여자아이긴햇지만;; 센척하느라 동생두고간걱 보여
사실 짜증도나네요 ㅡ.ㅡ
좋은아이디어좀 있을까요
선배맘들의 지혜부탁드려요

IP : 211.36.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5 3:35 PM (1.233.xxx.147)

    요즘같은 세상에 딸아이 걱정되시는 맘은 알겠지만
    그럼 큰아이는 어찌 노나요? ㅠㅠ
    성별이 같아도 나이차가 있으면 노는 아이템들이 다른데
    성별까지 다르면 큰아이는 놀기 힘들어요
    큰아이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요
    더구나 그런일들로 혼까지 난다면 어린마음에 동생이
    미운맘까지도 들것같아요
    큰애도 몇년 일찍 태어났다뿐이지 아직 보호받아야할 어린이 잖아요‥
    자청하거나 받아들인다면 모를까 억지로 강요로 하는건
    좋은방법이 아닌듯해요‥

  • 2. ㅇㅇ
    '15.9.25 3:43 PM (211.36.xxx.192)

    단지안에 또래는 여자친구들이고
    남자애들은 죄다 둘째랑 동갑들이라
    지금까진별무리없었던듯 해요
    또래남자애랑 놀려면 일부러마실초대하고
    동생도 친구초대해 각자놀았구요

  • 3. ㅇㅇ
    '15.9.25 3:44 PM (211.36.xxx.192)

    그러게요
    혼은내지말고
    정에 호소해봐야겠어요 ;;

  • 4. 느림보토끼
    '15.9.25 3:52 PM (218.39.xxx.206)

    3학년 아이도.. 아이예요
    큰애라고 동생에 대한 책임을 지우진 마세요.
    둘사이가 나빠져요.
    큰애는 동생이 싫을테고
    동생은 오빠가 만만하다 생각해요.
    큰애 혼내지 마세요~

  • 5. 부담주지 마세요
    '15.9.25 9:16 PM (49.66.xxx.33)

    엄마 책임을 왜 아직 어린 아이에게 떠넘기나요.
    동생 봐주면 기특하고 고마운 거지만, 어쩌다 안했다고 혼을 내다니요.
    님의 아이는 큰 아이가 아니라 첫 아이일 뿐입니다.

    님의 딸을 안전하게 돌보는건 만 8,9세의 초3 오빠 책임이 아니라 엄마 책임입니다.

  • 6. 뭘 호소해요ㅠㅠ
    '15.9.26 8:27 A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같이 안보내거나. 제가 따라갑니다
    큰애 보고는 그냥 너 놀라고
    단지 같이 나갈 경우 반드시 집에 데려다 주라 합니다

    그리고 동생 데리고 간다고 칭찬하지 않아요
    그것도암묵적 지시라고 생각해서리

    첫째 출신 엄마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37 더덕이 많아요 11 dd 2015/09/28 1,897
485836 선한인성 확인하는 지름길은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는거 맞.. 9 롱롱 2015/09/28 4,308
485835 숀리 자전거 운동기기 사용하신분 자리 차지 많이 하나요 8 혹시나 2015/09/28 2,386
485834 교황님! 여기에도 아직 세월호가 있어요. 6 light7.. 2015/09/28 605
485833 남자친구가 취직했는데.. 축하해줄수가 없어요.. 49 juy 2015/09/28 6,851
485832 저 지금 인간극장 닐루편 보는데요 2 어머니 2015/09/28 2,104
485831 내가 대신 민원넣어 줄테니 학교 말해 주세요? 4 하늘 2015/09/28 1,445
485830 얼갈이 배추 냉동해도 되나요? 3 ... 2015/09/28 1,197
485829 고추장 담궜는데 항아리가 없는경우.. 1 가을하늘 2015/09/28 840
485828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1,877
485827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799
485826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805
485825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2,902
485824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673
485823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550
485822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074
485821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512
485820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637
485819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723
485818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384
485817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123
485816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826
485815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502
485814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009
48581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