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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시누,,

해피유니스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5-09-25 13:53:00

시누,,

결혼전 부터 그렇게 조건 따지더니,,

결국 강남에 아파트 받고

시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으로 계시고

시어머니도 고위 공무원으로 있으셔서

돈 많은 집으로 시집갔어요,,


그렇게 시누의 바램대로 결혼해서

일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시댁의 넉넉한 지원아래

경제 적으로 어려움 없이 지내죠,,

그만큼 시누이도 시댁에 정말 잘하는거 인정하죠,,,


근데 시누이,,

자기가 시댁에 하는만큼 제게도 바라는게 함정입니다,,

전 전업이 아닙니다, 일합니다, 친정에서 애 바주고요

근데 거의 2~3주에 한번 꼴로 불러서 시댁과 차로 3시간 거리입니다.

밥먹자고하고


시누는 시엄니가 돈 다 대줘서 하와이여행 다녀오고

넘 좋았다고 자랑자랑 자랑하더니


우리도 이번에 후아인으로 여행다녀오잡니다.

물론 비용을 대준다고 하지만,,

전 전업도 아니고,,, 제 황금같은 휴가 애 바주는 친정이랑 보내고싶지

시댁이랑은 아니네요,,,

자긴 시댁이 넘 좋다고 시댁식구들이랑 여행가고 시엄니가 불러서 평일에 밥도 같이 해먹고

넘 좋다고 제게도 그걸 강요하네요 ㅜㅜ


물론 시댁에서 제게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일하는 제겐 좀 무리가 있는데 말이죠,,,


이번 추석 연휴는 내낸 시댁식구들과 화요일까지 있는데요,,

같이 여행간데요,,,


그러면서 신랑보고 시누가 엄마아빠 외로우니 특히 명절이니

집에좀 있으라는데,,,,,왜케 얄미울까요 ㅜㅜ


어버이날도 본인은 시댁가야한다고

항상 우리보고 꼭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크리스마스며 모든 기념일 자긴 시댁가니,,

꼭 우리보고 오라고,,,,


그럼 우리부모님은!!!!!



IP : 125.1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54 PM (39.7.xxx.247)

    엄청 얄밉네요~~~시누한테 친정부모도 좀 챙기라고 한소리 하세요

  • 2. ,,
    '15.9.25 1:56 PM (125.133.xxx.157)

    시누야 전업이고 도우미까지 있는데
    평일엔 엄마 끔찍히 챙기죠,,,,,,,,,,,,,,,,
    근데,, 그런 특별한날 본인은 시댁가야하니
    저보고 챙기라니 ㅜㅜ
    저도 친정이 있는데 ㅜㅜ

  • 3. 그냥
    '15.9.25 2:11 PM (119.64.xxx.147)

    흘려들으세요.
    원글님 시부모님께는 할 도리만 하시구요

    그래도 우리 시누이보다는 낫네요. 우리 시누이도 엄청난 부잣집에 시집갔는데 평일이고 특별한 날이고 자기 부모님 챙기지도 않아요.

  • 4. mm
    '15.9.25 2:15 PM (125.133.xxx.157)

    그래도 시누가 참 똑뿌러지는 성격이라,,
    기념일이며 무슨 도리는 참 잘챙겨주네요 ㅜㅜ
    조카들이라며 울 애들도 잘 챙겨주고,,, ㅜㅜ
    근데 저는 일을하다보니,, 그게 잘 안되요

  • 5. 얄밉긴하지만
    '15.9.25 2:45 PM (211.36.xxx.3)

    본인은 일을 안해봐서 일하는사람의 고충을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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