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시누,,

해피유니스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5-09-25 13:53:00

시누,,

결혼전 부터 그렇게 조건 따지더니,,

결국 강남에 아파트 받고

시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으로 계시고

시어머니도 고위 공무원으로 있으셔서

돈 많은 집으로 시집갔어요,,


그렇게 시누의 바램대로 결혼해서

일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시댁의 넉넉한 지원아래

경제 적으로 어려움 없이 지내죠,,

그만큼 시누이도 시댁에 정말 잘하는거 인정하죠,,,


근데 시누이,,

자기가 시댁에 하는만큼 제게도 바라는게 함정입니다,,

전 전업이 아닙니다, 일합니다, 친정에서 애 바주고요

근데 거의 2~3주에 한번 꼴로 불러서 시댁과 차로 3시간 거리입니다.

밥먹자고하고


시누는 시엄니가 돈 다 대줘서 하와이여행 다녀오고

넘 좋았다고 자랑자랑 자랑하더니


우리도 이번에 후아인으로 여행다녀오잡니다.

물론 비용을 대준다고 하지만,,

전 전업도 아니고,,, 제 황금같은 휴가 애 바주는 친정이랑 보내고싶지

시댁이랑은 아니네요,,,

자긴 시댁이 넘 좋다고 시댁식구들이랑 여행가고 시엄니가 불러서 평일에 밥도 같이 해먹고

넘 좋다고 제게도 그걸 강요하네요 ㅜㅜ


물론 시댁에서 제게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일하는 제겐 좀 무리가 있는데 말이죠,,,


이번 추석 연휴는 내낸 시댁식구들과 화요일까지 있는데요,,

같이 여행간데요,,,


그러면서 신랑보고 시누가 엄마아빠 외로우니 특히 명절이니

집에좀 있으라는데,,,,,왜케 얄미울까요 ㅜㅜ


어버이날도 본인은 시댁가야한다고

항상 우리보고 꼭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크리스마스며 모든 기념일 자긴 시댁가니,,

꼭 우리보고 오라고,,,,


그럼 우리부모님은!!!!!



IP : 125.1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54 PM (39.7.xxx.247)

    엄청 얄밉네요~~~시누한테 친정부모도 좀 챙기라고 한소리 하세요

  • 2. ,,
    '15.9.25 1:56 PM (125.133.xxx.157)

    시누야 전업이고 도우미까지 있는데
    평일엔 엄마 끔찍히 챙기죠,,,,,,,,,,,,,,,,
    근데,, 그런 특별한날 본인은 시댁가야하니
    저보고 챙기라니 ㅜㅜ
    저도 친정이 있는데 ㅜㅜ

  • 3. 그냥
    '15.9.25 2:11 PM (119.64.xxx.147)

    흘려들으세요.
    원글님 시부모님께는 할 도리만 하시구요

    그래도 우리 시누이보다는 낫네요. 우리 시누이도 엄청난 부잣집에 시집갔는데 평일이고 특별한 날이고 자기 부모님 챙기지도 않아요.

  • 4. mm
    '15.9.25 2:15 PM (125.133.xxx.157)

    그래도 시누가 참 똑뿌러지는 성격이라,,
    기념일이며 무슨 도리는 참 잘챙겨주네요 ㅜㅜ
    조카들이라며 울 애들도 잘 챙겨주고,,, ㅜㅜ
    근데 저는 일을하다보니,, 그게 잘 안되요

  • 5. 얄밉긴하지만
    '15.9.25 2:45 PM (211.36.xxx.3)

    본인은 일을 안해봐서 일하는사람의 고충을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55 저번에 집지키라고 유기견 데려왔는데 밤만되면 숙면한다는 개 글쓴.. 42 .. 2015/12/30 5,746
513354 영화 몬스터호텔2 보신 분 7 .. 2015/12/30 1,408
513353 카레만들다가 turmeric powder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 2 긴급구조 2015/12/30 572
513352 뉴스타파 - 목격자들 39회 "송년 특집 -목격자들, .. 11 2015/12/30 506
513351 미 하원 혼다 의원 "일본 공식 사과 안했다".. 샬랄라 2015/12/30 515
513350 미용실에서 머리숱 얘기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16 2015/12/30 6,207
513349 응팔 미옥집은 어느동네에 있는집이죠? 3 어디? 2015/12/30 3,090
513348 남편의 애정이 식었어요 49 ... 2015/12/30 5,192
513347 하이샷시와 시스템창호의 차이가 모에요? 초보아짐 2015/12/30 932
513346 직장에서 급여명세서를 안주는데요 2 질문 2015/12/30 1,901
513345 서른에 결혼이 어쩌다 말하는게 그냥 무의미해요 .. 2015/12/30 677
513344 아이가 답보고 베꼈네요. 16 멘붕... 2015/12/30 5,544
513343 [사이다] 표창원 교수의 종편 앵커 역관광!! 40 둥ㄷㄷ 2015/12/30 5,179
513342 여자들 남편에게는 연약한 여자로 보이고싶다는게요 3 ... 2015/12/30 2,166
513341 월세 계산 어떻게 해야하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015/12/30 602
513340 재벌이야 안 그렇겠지만 소소하게 의사 변호사 교수 펀드매니저 이.. 5 현실에선 2015/12/30 3,706
513339 손석희 앵커 트윗 오픈 7 손앵커 2015/12/30 1,476
513338 12월에 출고된 신차 ㅡ하이패스 사용방법 좀 알려주셔요^* 2 하이패스 2015/12/30 1,013
513337 주차만 연수 될까요? 1 봉봉 2015/12/30 834
513336 오늘의 사이다 영상 34 다음에 2015/12/30 3,828
513335 뉴스타파 - 조국이 버린 사람들(2015.12.29) 11 2015/12/30 591
513334 생각보다 PT 많이 받으시네요. 미흡하지만 한번 읽어주세욤. 10 광여리 2015/12/30 3,014
513333 아래 '일촉즉발이네요. 채증한다고..' 봐주세요 4 뭐지? 2015/12/30 652
513332 입시에관련된책추천해주세요. 15 예비고3맘 2015/12/30 1,048
513331 가계부 어플 추천해주세요~~ 6 돈벼락 2015/12/3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