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파트 분양가를 보며 느낀점입니다.

00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5-09-25 13:16:30

전세로 거주중이라 내집마련 때문에 작년부터 계속 부동산에 관심 갖고 있습니다.

늘 새아파트를 분양한다고 하면… 수도권 외곽을 제외하고 서울 같은 경우는.. 어디든 다 비싸다고 하는 것 같아요..

 

건설사에서 밀어내기식 분양인 것 같기도 해서 입지를 잘 골라서 청약을 해야 하는데,

서울 같은 경우는 유입인구가 많으면 많았지 적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적어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강남도 이제 평당 4000만원이고, 강북도 30평대 신규 아파트는 7억~8억이 대부분이구요.. 사실 부모님 도움 없이 30대 부부가 집을 구하기는 너무 비싼 금액이죠..

그래도 부모도움 받아..아니면 수익 좋은 부부들이 대출 조금씩 받아서 요즘 전세가가 너무 높으니 다들 집을 마련하는 케이스도 많은 것 같아요.

 

대출 규제가 시행이 되도 서울, 그리고 인기있는 지역은 크게 변동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IP : 193.1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22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회사 순환근무땜에 분당이랑 일산 집값을 직접 돌아본적이 있었는데... 수도권이 싸긴 뭐가 싸나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뿐이지 20년 넘은 역세권 아파트들 28-32평이 5억이 넘는데 부모도움없이 왠만한 사람들이 몇이나 살까요? 새아파트도 아니고 제눈에는 되게 허름해보였어요. 저야 공기업이라 지사가 여럿이지만 대기업다니는분들은 회사가 광화문이라치면 분당이나 일산살아도 출퇴근 왕복 1시간반은 잡아야하는 거리인데 오래된 아파트를 그가격주고 사야하다니...

  • 2. .....
    '15.9.25 1:31 PM (175.211.xxx.245)

    회사 순환근무땜에 분당이랑 일산 집값을 직접 돌아본적이 있었는데... 수도권이 싸긴 뭐가 싸나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뿐이지 20년 넘은 역세권 아파트들 28-32평이 5억이 넘는데 부모도움없이 왠만한 사람들이 몇이나 살까요? 새아파트도 아니고 제눈에는 되게 허름해보였어요. 저야 공기업이라 지사가 여럿이지만 대기업다니는분들은 회사가 광화문이라치면 분당이나 일산살아도 출퇴근 왕복 1시간반은 잡아야하는 거리인데 오래된 아파트를 그가격주고 사야하다니... 강북 나름이겠지만 강북 대부분 역세권 동네보단 분당, 일산 역세권이 확실히 비쌌고 역세권이 아닐땐 비슷하거나 수도권이 더 쌌어요.

  • 3. 그 옛날에도
    '15.9.25 2:24 PM (210.183.xxx.149) - 삭제된댓글

    그 옛날에도, 돈 싸들고 집 산 사람 드물어요.
    늘상 분양가는 고공행진이고요...절대로 떨어지지 않아요.
    그나마, 조금 변두리...조금 싼 곳을 대출 만땅 받아서 집 장만하는 거지요.
    그 후에는, 오늘날 부모님이 그리 했듯이...허리 졸라매고....안먹고 안쓰고...
    20-30년 되면 대출금 다 갚는 겁니다.
    누구는 그렇게 해서 간신히 집장만해서 그럭저럭 살고,
    누구는 운대 터져서 집값이 대박 나고 그러는 거지요.
    강남의 유명한 아파트들, 분양가 비싸서 미분양 나고, 안 팔리고...그런 시절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947 "배우자 연봉·씀씀이 몰라" 新 맞벌이 세태 49 유토피아 2015/09/27 5,269
485946 국이나 찌개류 해서 먹고나서 끓이면 안쉬나요? 4 궁금 2015/09/27 2,432
485945 짧은 대화에서 알차게 자랑하는 사람들 20 ... 2015/09/27 6,244
485944 노후대비만 생각하면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하겠는데요 11 ... 2015/09/27 5,212
485943 후각을 잃어 극도의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12 후각을 잃어.. 2015/09/27 5,016
485942 물컵 어떻게들 쓰시나요? 49 고민...... 2015/09/27 10,711
485941 아빠없는 첫 명절 3 오잉꼬잉 2015/09/27 2,050
485940 생리 첫날인데 생리가 엄청 나게 나오더니 3 ..... 2015/09/27 2,798
485939 거실장 셋트 인터넷으로 사면 좋은가요? 1 /// 2015/09/27 3,189
485938 남편이 정말 분노조절장애같아요 4 ... 2015/09/27 3,221
485937 바보들의 싸움 29 바보 2015/09/27 7,409
485936 엄마표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5/09/27 1,482
485935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2015/09/27 645
485934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유럽 2015/09/27 9,632
485933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나이 먹었다.. 2015/09/27 6,692
485932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명절진행중 2015/09/27 1,501
485931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ㅇㅇ 2015/09/27 1,482
485930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혀늬 2015/09/27 1,743
485929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ㄹㄹㄹ 2015/09/27 3,201
485928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명견실버 2015/09/27 971
485927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ww 2015/09/27 2,134
485926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light7.. 2015/09/27 1,572
485925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ㅇㅇ 2015/09/27 733
485924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베베 2015/09/27 2,655
485923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