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지 파는 장애우들..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5-09-25 12:04:59

가끔 저희 매장에 휴지 팔러 오시는 장애우 분들이 있어요...

대부분 기분좋게 사는 편인데..

유독 한무리가... 제가 사정이 있어 못사줄때면..

(손님이 계셔서 바쁘거나.. 제가 중요한 업무중이거나 )

소리를 지르고 위협을 해요..


오늘도..제가 단골고객과..정산 중이라

'다음에 오면 팔아드릴께요..' 했더니

대목에 휴지를 왜 안팔아주냐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냐며

눈을 부라리며... 한동안 마구 행패를 부리더라구요.


손님들 보기도 너무 민망하고 화도 나고...

제가 그동안 너무 만만하고 쉽게  보인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가격 같은건 생각안하고 구입했는데.

너무 분하고 화가 나요...


IP : 121.174.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당사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2. 식당서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3. 여긴
    '15.9.25 1:57 PM (61.82.xxx.136)

    공장 단지인데 정기적으로 휴지 질질 끌고 팔러와요
    다리도 좀 절어요
    휴지 질도 나쁘고 비싼데
    안산다 해도 끝까지 안가고 있어요

    휴지가 남아돌아서 한번 걸러 한번씩 팔아주는데
    맘이 좀 불편하긴해요

  • 4.
    '15.9.25 2:19 PM (121.174.xxx.197)

    이건 뭐 좋은 맘으로 그동안 팔아준 내 마음을 우롱 당한 기분이예요..
    빚받으러 온 사람보다 더 형편없이 구니까요... ^^::::

  • 5.
    '15.9.25 3:03 PM (121.171.xxx.92)

    우리동네는 사줄떄까지 매장에서 무릎꿇고 앉아 큰소리치며 버텨요,. 자기꺼 왜 안 팔아주냐구.

  • 6.
    '15.9.25 3:16 PM (121.174.xxx.197)

    헉...정말.....이건 뭐...정말 이런 상황오면 경찰까지 불러야할 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80 보석 목걸이랑 브러치가 휘황찬란 하네요 5 에구 2015/09/29 3,040
486479 영화 사도를 봤는데... 전 왜 이리 힘이든지.. 49 오늘 2015/09/29 4,095
486478 불고기 남은걸로 궁중떡볶이 했더니 진짜 맛있어요 2 ㅇㅇ 2015/09/29 2,300
486477 영애 씨도 러브라인 들어가니까 재미없네요 4 .... 2015/09/29 1,584
486476 다시 올림) 아빠에게 보여드릴 거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13 ... 2015/09/29 2,364
486475 남동향과 남서향중 선택한다면 19 은빛달무리 2015/09/29 7,723
486474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15 2015/09/29 3,276
486473 은마상가 오늘 열까요? 명절화요일 2015/09/29 526
486472 NASA 중대발표 4 ... 2015/09/29 3,186
486471 명절끝.. 화병 직전 5 으아아아 2015/09/29 3,424
486470 내일 화욜에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2 대체휴일 2015/09/29 1,194
486469 아내가 뿔났다에 이혜정씨가 거니른 거리 거리 2015/09/29 1,123
486468 오늘 아빠를 보내드리고 왔어요. 13 눈물 2015/09/29 3,546
486467 (약사님계세요?) 비염약 부작용 - 입이랑 코가 바짝바짝 마르나.. 4 dd 2015/09/29 3,360
486466 영애씨 산호랑 연결해줬으면 17 ㅜㅜ 2015/09/29 3,072
486465 약속 어기고 사과도 안하는 친구 7 .... 2015/09/29 2,664
486464 익힌굴도 노로바이러스 걸리나요? 1 어휴 2015/09/28 10,752
486463 연휴동안 저지른 내 죄를 사하여주시고.. 4 ........ 2015/09/28 1,847
486462 애기 행동발달 교육시키라는 친정엄마 49 애기엄마 2015/09/28 1,669
486461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자기가정에도 충실할거같은데 착각일까요? 46 ㅇㅇ 2015/09/28 7,397
486460 원글 삭제합니다 8 ... 2015/09/28 2,374
486459 슈스케에서, 유명인 누구의 동생이,,, 2 123 2015/09/28 1,812
486458 피로회복 뭘로 하세요 5 .. 2015/09/28 3,317
486457 블로그마켓은 왜 교환.환불.반품이 안되는건가요? 48 kkong 2015/09/28 1,947
486456 진짜 빈곤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49 가난 2015/09/28 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