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지 파는 장애우들..

.....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5-09-25 12:04:59

가끔 저희 매장에 휴지 팔러 오시는 장애우 분들이 있어요...

대부분 기분좋게 사는 편인데..

유독 한무리가... 제가 사정이 있어 못사줄때면..

(손님이 계셔서 바쁘거나.. 제가 중요한 업무중이거나 )

소리를 지르고 위협을 해요..


오늘도..제가 단골고객과..정산 중이라

'다음에 오면 팔아드릴께요..' 했더니

대목에 휴지를 왜 안팔아주냐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냐며

눈을 부라리며... 한동안 마구 행패를 부리더라구요.


손님들 보기도 너무 민망하고 화도 나고...

제가 그동안 너무 만만하고 쉽게  보인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가격 같은건 생각안하고 구입했는데.

너무 분하고 화가 나요...


IP : 121.174.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당사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2. 식당서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3. 여긴
    '15.9.25 1:57 PM (61.82.xxx.136)

    공장 단지인데 정기적으로 휴지 질질 끌고 팔러와요
    다리도 좀 절어요
    휴지 질도 나쁘고 비싼데
    안산다 해도 끝까지 안가고 있어요

    휴지가 남아돌아서 한번 걸러 한번씩 팔아주는데
    맘이 좀 불편하긴해요

  • 4.
    '15.9.25 2:19 PM (121.174.xxx.197)

    이건 뭐 좋은 맘으로 그동안 팔아준 내 마음을 우롱 당한 기분이예요..
    빚받으러 온 사람보다 더 형편없이 구니까요... ^^::::

  • 5.
    '15.9.25 3:03 PM (121.171.xxx.92)

    우리동네는 사줄떄까지 매장에서 무릎꿇고 앉아 큰소리치며 버텨요,. 자기꺼 왜 안 팔아주냐구.

  • 6.
    '15.9.25 3:16 PM (121.174.xxx.197)

    헉...정말.....이건 뭐...정말 이런 상황오면 경찰까지 불러야할 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931 아모레퍼시픽 사장 사과문.txt 15 추워요마음이.. 2015/12/22 4,606
510930 한국소설 추천 부탁 드립니다. 6 도서관 갈 .. 2015/12/22 1,252
510929 [단독] 입주민 일 해주다 실명…보상도 못 받고 해고 위기 2 세우실 2015/12/22 997
510928 모직코트랑 오리털파카등.. 세탁집에서 할수는 없나요? 6 세탁 2015/12/22 1,993
510927 환승이별후 연락하는거 9 인과응보 2015/12/22 6,886
510926 입원해보신분들 ~~ 5 조언부탁 2015/12/22 923
510925 원래 이런건가요 부부가 5 ..ㅎ 2015/12/22 2,333
510924 유니클로 히트택 내의 - 아주 딱....붙게 입나요? 4 내의 2015/12/22 1,991
510923 전산 정보 관련 자격증 있으면 군대갈때 유리한게 있나요? 2 ??? 2015/12/22 670
510922 전과가 쉬울까요? 편입이 쉬울까요? 6 마야 2015/12/22 2,191
510921 리터니예요. 초등학교 친구가 커서도 내내 중요한가요? 10 엄마 2015/12/22 2,356
510920 노회찬.유시민.진중권 더럽게 웃기네요 39 ........ 2015/12/22 3,478
510919 붙박이장 새로 했는데 포름 알데히드 나오나요? 2 질문 2015/12/22 951
510918 응가 기저귀를 치우며... 12 기저귀 2015/12/22 2,405
510917 불친절한 공무원은 어디다 신고하는건가요??? 26 ... 2015/12/22 6,064
510916 애아빠가 아들한테 그래픽 카드를 사줬어요. 5 2015/12/22 1,070
510915 어떤 할머니 이야기 6 2015/12/22 2,204
510914 내년에 중3 되는 아이 영어공부에 대하여 11 연정엄마 2015/12/22 2,524
510913 저 매일 아침 두시간씩 또 자요 ㅠㅠ 18 ㅜㅜ 2015/12/22 4,912
510912 위장이 너무 불편해도 내시경 해보니 괜찮은 경우도 있네요. 9 .... 2015/12/22 2,534
510911 홈플러스 샐러드 괜찮네요 홈플 2015/12/22 748
510910 남친의 고환을 파열시킨 여성 징역 8개월 형. 16 ........ 2015/12/22 10,818
510909 사이 안좋은 남편이 제주도로 가는데 두렵네요. 15 겁이 2015/12/22 5,902
510908 알미늄이 스테인레스랑 같은건가요? 2 스뎅 2015/12/22 844
510907 네가족 식비, 생필품비만 100..로 살아야해요 49 .... 2015/12/22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