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담그는 갓이요

왕초보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5-09-25 11:41:33
김장은 둘째치고요
배추김치 처음 담그어보는데요 ㅎ
한살림에서 미리 주문해놓으려 하는데요
절임배추 10킬로 사구요..
갓은 청갓. 적갓이 있더라구요..
어느것으로 주문해야 할까요...
배추 10킬로명 무는 5개만 있으면 되는지요
새우젓은 육젓으로 주문했어요
IP : 211.36.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5 11:43 AM (218.235.xxx.111)

    처음 담구는데 10키로씩이요?
    헐헐...

    처음엔 한포기씩 담궈 보시다가..
    요령생기면 두포기.....

    전 이제 몇년 지나..두포기씩 담그는데

    왜냐하면 실패하면...충격이 커서.
    재기하기?? 어려워요 ㅋㅋ

  • 2. ,,,,,,,
    '15.9.25 11:45 AM (216.40.xxx.149)

    이렇게 기초도 모르시는데..게다가 막김치도 안해보신 분이 김장김치를 한꺼번에 넘많이 하시는거 아닌가요
    배추너무 많아요 첨엔 두세포기도 많아요.. 절임배추라도 ...
    일단 세포기부터 담가보세요.
    그리고 청갓 써요.

  • 3. 왕초보
    '15.9.25 11:49 AM (182.219.xxx.232)

    아.....
    무모한 도전이군요 ㅎㅎ
    절임배추 주문을 10킬로씩 받길래 주문하려고 했는데
    겁나네요 ㅎㅎㅎ
    여기 여쭈어보길 잘했어요 ㅎ
    예전에 배추 한통사서 겉절이 하려다가 절이는거 실패해서요...
    절임배추 팔길래 충동구매 하는 중이었어요...
    포기도 빠르니 ㅋㅋ 김치는 그냥 사먹어야겠어요...

  • 4.
    '15.9.25 11:56 AM (218.235.xxx.111)

    막김치나(겉절이 등) 그런것부터 한포기 먼저 담가보세요
    절이는거 어려울땐
    김장봉투 하나사서...하면 더 쉬워요(초보입장에서 설명드리니..믿으세요^^)

    배추 한포기 사서
    소금 한컵(200미리) 준비해두고

    김장봉투를 벌려두고
    배추를 잘게 잘라서 김장봉투에 넣으면서
    소금을 슬슬 뿌려요.

    잘라넣고
    소금뿌리고

    그렇게 해서 다 잘라지면
    물을 두대접이나 세대접(초보일수록 물양이 많으면 좋겠죠)
    그냥 부어요.

    그리고 김장봉투 를 좀 묶든지 말든지..해서
    요즘같은땐 3시간 정도만 절여도 되는데
    뒤적이지 말고(풋내 난다고 하더라구요)

    비닐만 아래위로 몇번 바꿔주세요
    그럼 물과
    배추에서 나온물이 생겨서
    잘 절여져요..

    절대 실패할수 없는 절임법 이에요.

  • 5. 왕초보
    '15.9.25 11:59 AM (182.219.xxx.232)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겉절이부터 해볼께요.... ㅎㅎ
    큰일날뻔 했어요 ㅎㅎㅎ

  • 6. 김치가
    '15.9.25 12:00 PM (220.76.xxx.12)

    김치맛있게 담그기 어려워요 전업주부 몇십년한 아줌마도 젓갈도 어떤거를써야하는지 얼만큼 넣어야하는지
    그리고절임배추는 절인지 오래된것은 김치담그면 맛없어요 시간내어서 부모님이나 잘하는사람에게
    김치과외를 받아서 메모해서 조금씩 도전하세요 원래솜씨도좀 있어야해요 음식솜씨없는데 더배워서해야
    먹을만해요

  • 7. jipol
    '15.9.25 12:04 PM (216.40.xxx.149)

    정말 첨에는요 배추 한포기사서 막김치부터 담그고- 겉절이...
    그리고 점점 나름의 눈대중이 생겨야.. 그래도 어쩌다 미친김치 나오고 ㅋㅋㅋ
    이건 뭐 김치도 아니고 배추무침도 아닌 그런 이상한...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확한 배추대 양념비율을 어찌 맞출지부터 연구해 보세요...
    그냥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랑 같이 담가보시거나요. 이미 육젓도 주문하셨다면서 바로 포기하지 마시구

  • 8. 청갓은
    '15.9.25 12:23 PM (112.162.xxx.61)

    갓김치 담을때 쓰고 적갓은 김장김치에 소로 넣을때 쓰는걸로 알아요

  • 9.
    '15.9.25 12:28 PM (218.235.xxx.111)

    죄송...
    1포기일때
    물은 1대접 정도만 부어도 돼요...

    두세대접은...배추양이 더 많을때입니다...클날뻔햇네
    절이는 시간도...두시간정도면 되지 싶은데..
    하얀부분의배추를 접어서..대충 나긋해지면 돼요

  • 10. 왕초보
    '15.9.25 12:39 PM (182.219.xxx.232)

    댓글들 보고 웃고있어요ㅠ
    제가 얼마나 무모했는지 깨달으면서요 ㅎ
    친정엄마가 3년전 돌아가셨는데요
    그때부터 김치 사먹었어요.
    시어머니는 전라도분인데..
    김치가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ㅠ
    지금부터 열심히 실습해봐야겠어요 ㅎ

  • 11. 이거참고로
    '15.9.25 4:29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http://manwha21.blog.me/220177004510
    과정이 상세하니 참고될 거에요.
    1.2.3편으로 나뉘어져 있고 사진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03 팔순 아버님 한복 1 문맘 2015/09/30 787
486302 중2인데 자사고와일반고 고민입니다 8 일반고 자사.. 2015/09/30 3,127
486301 영애씨 이번 시즌에서는 열린 결말이겠죠? 4 산호 2015/09/30 1,457
486300 역사학자 이덕일, '현 검찰은 조선총독부 검찰인가' 5 조선총독부 2015/09/30 995
486299 생닭발은 어디서 팔까요? 7 양념닭발 2015/09/30 2,688
486298 맏며늘인데요.. 17 아버님 제.. 2015/09/30 5,101
486297 방과후강사분 있으세요? 10 ... 2015/09/30 2,646
486296 로이터, 박근혜 “대기업이 원하는 더 유연한 노동법이 필요해” 5 light7.. 2015/09/30 1,026
486295 강아지 화장실 어디에 두세요? 10 고민중 2015/09/30 2,529
486294 회전초밥집에 걸신들려서.. 13 또감ㅠ 2015/09/30 4,090
486293 싱크대 하부장 냄새 3 새옹 2015/09/30 2,398
486292 충청도쪽에 유명한 모발이식 병원(선생님)이 있다던데.. 2 모발이식 2015/09/30 1,726
486291 오늘 주민세 환경부담금등등 몇시까지 내면 수수료 안내나요? 2 말일세금 2015/09/30 768
486290 터닝메카드 샀어요. 1 영애씨 2015/09/30 1,092
486289 프리페* 드셔보신 분! 부작용 있나요 2 ㅇㅇ 2015/09/30 892
486288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등록 못 하나요? 3 창업 2015/09/30 791
486287 학부모가 체벌에 동의하면 불법아닌가요 1 ㅇㅇ 2015/09/30 952
486286 내 집이란 게 참 좋네요 5 .. 2015/09/30 2,847
486285 드라마 속 황정음 퍼머는 어떤가요? 49 고준희 후속.. 2015/09/30 2,848
486284 올수리 특올수리 특특올수리 8 올수리 2015/09/30 2,934
486283 마스크팩 추천좀 해주세요 5 그러네 2015/09/30 1,826
486282 왜 간통하면 여자만 족치는지...비겁해요 여자들도. 35 ㅇㅇ 2015/09/30 5,254
486281 도무지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 갑갑할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5 수선화 2015/09/30 1,506
486280 외국에서 외동아들 키우기 vs 두 아이 키우기 11 nana 2015/09/30 2,393
486279 적금 만기가 되었는데 어디에 넣나요? 5 열매사랑 2015/09/30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