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아침 18평 오피스텔을 어제 보고 왔어요.
향이 북향인데 햇빛이 잘 들어와서 집안이 완전 환했어요.
그때가 한 4시정도였어요.
서향,동향은 들어봤어도
북향은 처음 본지라 북향이 원래 이런건지 그 시간대만 잠깐 볕이 들어온건지...
북향에 대해 아시면 알려주세요.
경희궁의 아침 18평 오피스텔을 어제 보고 왔어요.
향이 북향인데 햇빛이 잘 들어와서 집안이 완전 환했어요.
그때가 한 4시정도였어요.
서향,동향은 들어봤어도
북향은 처음 본지라 북향이 원래 이런건지 그 시간대만 잠깐 볕이 들어온건지...
북향에 대해 아시면 알려주세요.
오피스텔은 모르지만,
집으로 보면,,,,역시 남향을 선택하는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지금 제가 사는집이 슬쩍 남향인데...
여름에 시원하고
지금 계절에도 좋아요.
향이 잘못되면
여름엔 집이 더 덥고
가을쯤엔 집이 더 추워요...밖은 더 춥겠지? 싶어 나갔다가
밖이 더 따뜻해서 황당했던 적 여러번 있어요.
북향은........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부러 북향집을 골랐다는
애국자 빼고는...북향을 고르는 사람이 없을거에요..
그렇죠? 뭐 북망산천도 아니고,
18평은 북향 1동 뿐이라.
북향도 세가 잘 나간다고 하드라구요
세입자 대부분이 잠만 자고 나가기 때문에
남향의 의미가 별로 없다고...
제가 지금 오피스텔 북향에 살고 있어요.
평수는 좀 커서 방 세개에 거실있는 구조인데 남향보다 전반적으로
어두워요. 아마도 보신 시간에 빛이 잘들어왔던 시간일듯 해요.
대신 오피스텔 특성상 발코니가 없어서 빛의 영향을 덜받으니
여름에는 덜 덥고 겨울에는 좀 더 춥겠죠.
경희궁의 아침 몇년전에 사무실로 사용했는데 창의 구조상
여름즈음에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라 좀 답답했는데
이건 비슷한 평수의 오피스텔이 같을듯 해요.
사무실이 북향 주상복합인데 추워요. 해가 긴 여름에나 해가 많이들지 겨울에는 별로
층이 높으면 북향이라도 환하더라구요 직사광선이 안 들어와서 그렇지
저층 남향보다
고층 앞이 가로막히지 않은 북향이 채광이 더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