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생각해 보면 억울하기

ㅇㅇ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5-09-25 11:04:04

짝이 없네요

 

태어나는것도 나의 의지나 뜻,선택이 전혀 개입되지 않았고

죽는거 역시 자살을 제외하고

언제 죽을지 나의 의지와 상관이 없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대부분 고통스럽고..

 

나는 죽고 싶지 않고

죽음에 이르는 고통은 겪고 싶지 않지만

신이 이제 때가 됐다고 하면

무력하게 그냥 가야만 하고...

 

시작과 끝이

나의 선택,의지와 전혀 선택이 없고...

억울한거 같아요..ㅠㅠ

 

오로지 부모의 의지로 태어나고

죽음을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기에

어찌보면 부모는 자식에게 죄인인거 같습니다.ㅜㅜ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1:07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그 부모는 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결국 지구상 모든 생명있는 것들이 다 그런거죠.
    그렇게 보자면
    부모도 그 누구도 타인은 죄인이 아니고
    결국 생명체 각 각의 태어난 책임은 본인 몫 인거죠.

  • 2. 본인몫이라는건 억울하죠
    '15.9.25 11:21 AM (110.47.xxx.239) - 삭제된댓글

    무의식적으로 교미하고 출산하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임신에 대한 선택권이 있잖아요.
    부모가 임신을 선택해서 낳았으면 당연히 부모의 책임이 맞습니다.
    태어난 게 죄라니건 자식에 대한 책임감은 없으면서 부모로 받을 효도는 알뜰히 받아챙기겠다는 얌체스런 부모들의 사고방식이네요.

  • 3. 본인몫이라는건 억울하죠
    '15.9.25 11:22 AM (110.47.xxx.239)

    무의식적으로 교미하고 출산하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임신에 대한 선택권이 있잖아요.
    부모가 임신을 선택해서 낳았으면 당연히 부모의 책임이 맞습니다.
    태어난 게 죄라는건 자식에 대한 책임감은 없으면서 부모로 받을 효도는 알뜰히 받아챙기겠다는 얌체스런 부모들의 사고방식이네요.

  • 4. 좀 무책임
    '15.9.25 11:50 AM (182.212.xxx.55)

    피임이란게 있는데 부모책임이 아니라고??

  • 5. ;;;
    '15.9.25 1:27 PM (175.211.xxx.245)

    부모책임이 아니라는 사람들보면 참 신기해요. 본인이야 부모땜에 태어났다지만 결국 아이낳는건 내가 원해서, 노후에 외로워서 낳는거잖아요. 옛날이야 사람들이 못배워서 그렇다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아닌데, 내부모가 자식낳았으니 나도 아무생각없이 낳을래 이건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973 직장(공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32 화장 2015/12/22 6,334
510972 중국에서 택시 앱 사용해 보신분? 3 여행 2015/12/22 489
510971 고등학생 독일유학... 고민입니다. 7 소정 2015/12/22 2,612
510970 연말연초 쉬는동안 뭐하세요? 1 사랑1행복2.. 2015/12/22 544
510969 온더 보더 상품권 중고나라에 올리는건 1 135 2015/12/22 504
510968 방학도입-초등중등위한 영화요~ 4 영화 2015/12/22 669
510967 아기 바디용품 로하스 베베 3 추천 2015/12/22 842
510966 버스에서 치킨 냄새 어떤가요? 22 gg 2015/12/22 3,112
510965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미국 공화당이 만든 괴물, 트럼프 6 공화당 2015/12/22 504
510964 같은 옷이 백화점과 인터넷이 가격 차이나면요 11 모모 2015/12/22 2,876
510963 서울에서 버스 어떻게 타나요?.. 4 ... 2015/12/22 602
510962 백세인생 부르는 가수분요... 18 ^^ 2015/12/22 5,738
510961 이랜드의 카피는 이번이 첨이 아니래요 2 ㅋㅋㅋ 2015/12/22 2,010
510960 스피닝바이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5 운동좀 하려.. 2015/12/22 1,213
510959 어느 직장을 택하시겠어요? 7 ... 2015/12/22 1,045
510958 50대 남자 8분 저녁초대 상차림 좀 봐주세요. 8 감사인사 2015/12/22 1,682
510957 1월1일 속초에서 해돋이 보신분 3 1111 2015/12/22 884
510956 5~6만원대로 중학생 패딩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49 . 2015/12/22 1,188
510955 방학동안 스피치 배우면 효과 있을까요? 2 잘 몰라서요.. 2015/12/22 928
510954 이런 샘플은 따로 살 수 있는건가요? 1 11232 2015/12/22 503
510953 클스마스 선물용 알람되는 전자식 탁상시계 튼튼하고 이쁜거 추천해.. 1 뮤뮤 2015/12/22 432
510952 집에 식물을 많이 키우면 공기정화가 잘될까요? 3 식물정원 2015/12/22 1,451
510951 친정아빠가 저보고죽으래요 42 2015/12/22 17,982
510950 님과함께에서.. 김범수가 매력이 있었나요..?? 7 .. 2015/12/22 2,549
510949 남아들만 있는 있는 반에 다니는 아이 3 얌전한 엄마.. 2015/12/22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