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뭘까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5-09-25 10:41:15
군 수뇌부, 청와대, 국정원 등.. 뭔가 틀림없이 큰 조직의힘이 작용한듯 보입니다.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에서 이 통영함출동을 막았다는 뜻이됩니다. 
그 윗선이라함은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과연 누굴까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이 작성한 통영함 등의 구조지원 합의 각서에 세월호 침몰원인을 ‘좌초’로 표기했던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방위사업청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방위사업청 공문과 합의각서를 보면, 사고당일인 지난달 16일 이용걸 방위사업청장(대리서명 이정재 상륙함사업팀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주) 대표(오기창 이사),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최양선 해군 기획관리참모부 1차장)이 청해진함 및 통영 구조참가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 공문의 제목은 ‘청해진함 및 통영함 좌초 선박 구조참가에 관한 합의각서 통보’로 돼 있으며, 각서 이름도 ‘청해진함, 통영함 진도근해 좌초선박 구조 참가에 관한 합의각서’로 쓰여져 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대우조선해양으로 보낸 이 공문에서 관련근거에 대해 “진도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해본 전력3과-2525호 청해진함 및 통영함 여객선 침몰현장 긴급 지원지시(요청)”이라고 썼다.(중략)

한편, 세월호 구조를 위한 통영함 출동 합의각서까지 쓰고 해군참모총장이 출동명령까지 내렸는데도 통영함이 출동하지 않은 이유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광진 의원은 “함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함정의 최고 전문가인 해군참모총장의 지시가 3시간만에 번복됐다”며 “대한민국에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도대체 누가 그리고 왜, 이 배를 투입하지 못하게 했느냐”고 따졌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그것은 해군이 결정한 것이며, 우리는 출동준비를 해준 것”이라며 “배가 건조돼서 시운전만 해봤을 뿐인데다 승조원 훈련도 안된 상태에서 출동하는 것은 문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통영함엔 잠수를 위한 감압챔버가 1개 밖에 없어서 평택함과 청해진함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초
    '15.9.25 10:44 AM (222.233.xxx.22)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 2. 좌초
    '15.9.25 10:45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이 결정했다면.. 적어도 해군참모총장보다는 윗선에서 결정했다는 소리지요.
    대체 니들 무슨짓을 한거야?

  • 3. 좌초
    '15.9.25 10:47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이라면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그러면 이들의 결정이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76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신발 관련...) 1 궁금 2015/09/26 928
485775 청소도 요요가 와요T.T 얼마나 매사에 부지런해야 할까요 3 작심3일 2015/09/26 1,931
485774 박원순은 얼마나 깨끗한 사람이길래 국가기관이 아무 문제없다고 6.. 6 ... 2015/09/26 2,000
485773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3 ㅋㅋㅋ 2015/09/26 1,641
485772 어제밤 꿈 2 지갑잃어버리.. 2015/09/26 628
485771 비과세 일반과세 차액 아시는 회원님 계실까요? 1 새마을 금고.. 2015/09/26 1,010
485770 어제 저희 아들을 때린 아이가 오늘 사과하러 온다고 하는데요.... 49 중2아들 2015/09/26 4,437
485769 박원순, 며느리 지도교수까지 협박하다니... 49 국정원 2015/09/26 5,752
485768 초3 둘째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웃겨요.^^ 2 123 2015/09/26 1,480
485767 변기청소하다 수세미가 빠졌어요 2 변기 2015/09/26 1,821
485766 동거차도 벼랑위 세월호 아버지들의 추석 3 잊지말아요 2015/09/26 792
485765 고속버스 의자 뒤로 제끼면 안되나요 48 2015/09/26 10,707
485764 당장 10시간후 출국인데 집 비울때 체크할 사항 뭐있죠? 15 번개 2015/09/26 2,375
485763 재난문자 수신 안받고 끄기 8 방금 2015/09/26 1,533
485762 토란 냉동해도 될까요? 2 시원한 2015/09/26 1,668
485761 테라마이신 안연고와 비슷한 약이 뭐가있을까요? 3 군인엄마 2015/09/26 7,649
485760 직구사이트에서 구매햇는데ㅠ주문취소관련 6 kimjy 2015/09/26 1,194
485759 추석 당일 일반 식당 영업할까요? 49 may16&.. 2015/09/26 1,598
485758 영어 고수 되시는 분들 좀 봐주시길 (번역관련) 4 ........ 2015/09/26 1,206
485757 치매노인들은 요양원보다 집에 있길 원하나요? 48 궁금 2015/09/26 7,421
485756 잘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엄마라고 좋아해 주네요. 2 eo 2015/09/26 1,402
485755 부러우면 지는 거다.근데..부러워요 마음의평화 2015/09/26 1,375
485754 쿨톤? 웜톤? 블러셔? 8 ㅇㅇ 2015/09/26 2,851
485753 갈비찜에 다크초콜릿 넣어도 될까요. 16 rr 2015/09/26 5,388
485752 새누리는 악재만있음 지지율이 상승해요. 6 이상하네요 2015/09/26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