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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뭘까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5-09-25 10:41:15
군 수뇌부, 청와대, 국정원 등.. 뭔가 틀림없이 큰 조직의힘이 작용한듯 보입니다.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에서 이 통영함출동을 막았다는 뜻이됩니다. 
그 윗선이라함은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과연 누굴까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이 작성한 통영함 등의 구조지원 합의 각서에 세월호 침몰원인을 ‘좌초’로 표기했던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방위사업청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방위사업청 공문과 합의각서를 보면, 사고당일인 지난달 16일 이용걸 방위사업청장(대리서명 이정재 상륙함사업팀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주) 대표(오기창 이사),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최양선 해군 기획관리참모부 1차장)이 청해진함 및 통영 구조참가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 공문의 제목은 ‘청해진함 및 통영함 좌초 선박 구조참가에 관한 합의각서 통보’로 돼 있으며, 각서 이름도 ‘청해진함, 통영함 진도근해 좌초선박 구조 참가에 관한 합의각서’로 쓰여져 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대우조선해양으로 보낸 이 공문에서 관련근거에 대해 “진도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해본 전력3과-2525호 청해진함 및 통영함 여객선 침몰현장 긴급 지원지시(요청)”이라고 썼다.(중략)

한편, 세월호 구조를 위한 통영함 출동 합의각서까지 쓰고 해군참모총장이 출동명령까지 내렸는데도 통영함이 출동하지 않은 이유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광진 의원은 “함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함정의 최고 전문가인 해군참모총장의 지시가 3시간만에 번복됐다”며 “대한민국에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도대체 누가 그리고 왜, 이 배를 투입하지 못하게 했느냐”고 따졌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그것은 해군이 결정한 것이며, 우리는 출동준비를 해준 것”이라며 “배가 건조돼서 시운전만 해봤을 뿐인데다 승조원 훈련도 안된 상태에서 출동하는 것은 문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통영함엔 잠수를 위한 감압챔버가 1개 밖에 없어서 평택함과 청해진함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초
    '15.9.25 10:44 AM (222.233.xxx.22)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 2. 좌초
    '15.9.25 10:45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이 결정했다면.. 적어도 해군참모총장보다는 윗선에서 결정했다는 소리지요.
    대체 니들 무슨짓을 한거야?

  • 3. 좌초
    '15.9.25 10:47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이라면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그러면 이들의 결정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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