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펌 해보신분.. 만족 하세요?

뿌리펌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15-09-25 10:15:32

전 머리숱이 많은편이고 반곱슬인데도

모발끝이 붕 뜬 느낌이라선지 두피쪽이 상대적으로 착 붙어 있는 느낌이라

항상 미용실가면 커트나 파마할때 볼륨좀 살게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요..

근데도 아직까지 썩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근데 어제 회사 근처 좀 비싼 체인 미용실을 갔는데

커트해주시는 디자이너분이

제 고민을 딱 찝어서 먼저 얘기시면서

뿌리펌 한번 해보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점심시간 짬내서 온거라 어차피 파마할 시간은 안되서

아 그런게 있냐고 나중에 오겠다 했는데


왜 그동안 숱하게 거쳐간 다른 미용실들은 그런 펌이 있단것도 얘기 안해주고

제가 뿌리에 볼륨이 없어서 고민이라고해도

요즘은 파마를 해도 두피까지 말지를 않아서 그건 어쩔수가 없다고 하는등

그랬을까요ㅠ


근데 한가지 걱정되는게

요즘 미용실 바가지상술 심하잖아요..

박승x에서 뿌리 염색 했다가 계산할때 10만원입니다(그것도 30%디씨 받은건데)

기절하는줄 알았거든요ㅋ

근데 여기 이미 50만원짜리 쿠폰 끊어놓은게 있어서

뿌리펌하러 여기로 가야 하는데 또 얼마나 이거저거 붙여먹을지..

영양 안하고 싶다고 해도 해야한다고~ 해야한다고~ 하는데

아 그래도 안할래요. 이말이 싸우자! 하는거 같아서 참 어렵더라구요ㅠ


암튼 결론은

뿌리펌 해보신분들 만족스럽던가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5 11:10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해봤어요. 저는 머리숱은 많은데 정수리 부분에 상대적으로 적어서 볼륨감이 없어 했거든요. 근데 상식적으로 머리는 계속 자라잖아요. 미용사에게 제가 물었었거든요. 머리가 계속 자라는데 어쩌냐고. 계속 해야 하는 거죠. 한 2주만 만족했어요.
    지금 미용사는 정수리 드라이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말릴 때 좀 신경쓰고 미용실에서 정수리 드라이 할 때 유심히 살펴보세요.

  • 2. 맞아요..
    '15.9.25 11:13 AM (61.74.xxx.243)

    안그래도 저도 뿌리펌이면 머리가 금방 자라는데 얼마 안가겠네요? 물어봤더니
    맞다고 그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2주면 너무 짧긴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래도 자꾸 해주다보면 뿌리방향이 좀 바뀌면서 그래도 파마유지기간이 길어진다거나 뭐 안해도 어느정도 볼륨이 산다거나.. 그렇데 된다고도 하던데..(물론 미용실측의견)

  • 3. 효과봤어요.
    '15.9.25 4:2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머리가 빨리 자라는데도 2달 정도 갔어요.
    두달 후엔 또 뿌리펌을 해야하는 거죠.
    아이롱으로 하는 게 있고 롯드로 마는 뿌리펌이 있는데
    제 경우엔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서 롯드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롯드 4~5개 정도 정수리에 말고 3만원 들었어요.
    처음 했을 때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표가 거의 안나길래
    두번째 할 때 애기했더니 더 짱짱하게 말아서 좀 어색했지만
    드라이 해서 자연스럽게 다니다 3주쯤 후부터 드라이 안해도 자연스러웠고
    두달 일주일만에 다시 뿌리펌했어요.
    뿌리펌 해달래도 아예 모르거나 안해주는 미용실들도 많아요. 자기들이 자신이 없는거죠 뭐.
    뿌리 방향 반대로 짱짱하게 잘 세워 땡겨 말아주는 손기술이 필요한 듯...
    문의해보시고 가격 적당하면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655 귀찮고 어렵다는 생각에 요리 잘못하는데 요리 잘하는법 알려주세요.. 2 ........ 2015/10/24 983
493654 에스더 비타민 C 좋은가요? 1 비타민 C 2015/10/24 2,437
493653 새 아파트에서 살고싶네요... 49 고민 2015/10/24 14,929
493652 송곳 구고신 역에 안내상씨 잘 어울릴까요? 49 ... 2015/10/24 2,502
493651 남편한테 애교 이런거 있다?? 말해주세요 7 Dd 2015/10/24 1,997
493650 히든싱어 같이 봐요.곧시작.신해철편 49 ㅠㅠ 2015/10/24 959
493649 오피스텔 전입신고 못하는 것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5/10/24 1,706
493648 아무리 남자가 애라지만.. 1 열받아요 2015/10/24 849
493647 송곳 드라마 ㅎㄷㄷ 49 joy 2015/10/24 14,224
493646 둘째는 정말 수월히 나오나요? 17 사과 2015/10/24 2,239
49364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국정화 교과서 사용할수 없도록 하겠다 3 집배원 2015/10/24 1,160
493644 코트길이가 무릎을 반틈 덮을정도면 어색한가요? 1 코트 2015/10/24 1,009
493643 배꼽 오른쪽 옆이 쑤시고 화끈하게 아픈게 왜그럴까요? 3 ... 2015/10/24 1,074
493642 신해철 눈물이 왜이렇게 나는지 10 휴~ 2015/10/24 2,225
493641 헬조선이라는말 일베용언줄 알았어요 4 2015/10/24 1,138
493640 jtbc 드라마 "송곳" 같이 봐요 9 멋져 2015/10/24 3,637
493639 청춘FC 마지막회 10분 앞당겨서 지금 한대요. 2 .. 2015/10/24 750
493638 가수 seal은 하이디 클룸하고 왜 헤어진거예요? 12 ; 2015/10/24 5,841
493637 애인있어요... 1 아 이런.... 2015/10/24 1,104
493636 10살 아이가 영화 어린왕자보며 울어요 8 샤방샤방 2015/10/24 1,909
493635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을 동시에 존경하는 이들에게 2 직썰 2015/10/24 642
493634 기본적인 위생케어가 잘 되는 요양원 없을까요?(죽전) 2 노을 2015/10/24 1,261
493633 식당 제육볶음 처럼 하고 싶어요. 7 , 2015/10/24 3,223
493632 전창걸의 부귀영화ㅡ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7 berobe.. 2015/10/24 1,685
493631 부모님 병 어느정도 이면 감당 못하실것 같으세요..?? 3 ,,, 2015/10/2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