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는데 한국 가서 사올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쇼핑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5-09-25 04:26:23
외국에 살고 있는데, 한국에 잠시 방문할 예정인데 뭘 사와야 할까요?
여주 도자기 마을 가면 옹기 스타일의 접시나 그릇이 많을까요?
음식이야 말린 채소 가져올 예정이긴 한데, 그것말고 한국에서 사면 좋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IP : 86.143.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9.25 4:28 AM (221.154.xxx.180)

    미국 사촌들 놀러왔었는데, 직접 고추 방앗간가서 빻아온 고추가루, 반건조 오징어, 화장품 그런 것들을 사 가더라구요.

  • 2. 다..
    '15.9.25 6:35 AM (118.19.xxx.154)

    개인취향이 틀리긴 하지만,.. 전 나가면 건어물,잡곡, 고추가루 등등..먹거리만 한...보따리 사가지고와요~

  • 3. **
    '15.9.25 6:54 AM (75.131.xxx.161)

    때르메스? 요술장갑이라고 해야 하나..
    때 벗기는 장갑이요. 한국마트에 가도 좀체로 살 수가 없네요.

  • 4. akxmakxm
    '15.9.25 7:25 AM (58.226.xxx.92)

    미역, 멸치, 다시마, 삼양 나멘(수출용은 싱겁고 맛 없음)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속옷류, 신발, 화장품

  • 5. 제가 가면 사는 것들
    '15.9.25 7:27 AM (220.244.xxx.177)

    제가 한국 갈때 사는게

    국물용 멸치
    매실즙
    유자차(싸구려 말고 질 좋은걸루요. 설탕햠량만 엄청 많은건 제가 사는데도 팔아서)
    도자기로 만든 그릇, 컵 한 두개씩 꼭 사요. 큰 회사에서 나오는거 말고 개인 작가들꺼요
    무쇠제품

    지금 생각나는건 이 정도네요.

  • 6. 교포
    '15.9.25 8:02 AM (67.168.xxx.211)

    미국 사는데 한국 친정 가면 가져오는 것들이에요.

    1. 건어물, 특히 미역은 산모미역이 부드럽고 맛나요.

    2. 친정 엄마표 고추장, 매실액, 밑반찬

    3. 홍진미채(백진미보다 맛있더라구요)

    4. 길거리 트럭 양말, 덧버선 싸고 질 좋아요.

    5. 이마트 자연주의 순면 팬티 세트, 여름이라면 인견 속옷 겨울엔 밍크레깅스

    6. 각종 로드샵 마스크팩 및 화장품

    미국 사시면 라면이나 육류 반입 안되는 건 아시죠?

  • 7. ************
    '15.9.25 8:06 AM (123.109.xxx.12)

    때르메스라고 하는 때장갑...좋더군요 .

  • 8. .....
    '15.9.25 8:36 AM (182.225.xxx.118)

    미국서 20년째 사는 시누가 요전에 여성런닝 얘기 하더라구요

    스위스에 마당 한켠을 텃밭으로 가꾸는 지인이 토마토 가지 깻잎 고추 조금씩 심어 먹는데 퍼펙트고추 얘길 하길래 제가 가면서 다농에서 주문해서 씨앗 사다줬어요

  • 9. ////
    '15.9.25 8:50 AM (1.254.xxx.88)

    위에 이마트 자연주의 순면팬티 이야기가 써 있어서요. 그거 중국산 이에요..
    그리고 저도 혹해서 살까 하다가 후기를 보고서는 안샀습니다...많이 불편하다는 글 이에요.
    그거 8천원인가 그렇죠...5개에 3만원짜리 국산 면팬티를 샀는데 안입은것처럼 편하네요.
    커다란 마트 가지마시고, 동네 비와이씨 라던가 국산 메리야스 대리점에서 사세요.. 면이 참 좋아요.
    석유냄새라던지 독한 냄새 안나요.

    아들 팬티는 이마트 자연 머시기 주니어 용으로싸니깐 세일할때 샀는데요...아이구..이거 두번 세번 삶아 빨아도 석유냄새라던가 특유의 냄새가 안빠지는거에요.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싶었어요.

  • 10. ㅇㅇ
    '15.9.25 10:17 AM (115.134.xxx.92)

    우리친정엄마표 매실엑기스, 속옷 한보따리, 멸치 사와요.

  • 11. 저는
    '15.9.25 10:22 AM (182.230.xxx.159)

    저는 한국 수퍼가 없는곳에 살았었는데요..
    저라면
    때장갑 (새로 나온거)
    미역
    반건조오징어
    쥐포
    디포리
    참기름 들기름
    레깅스
    마스크팩
    덧버선
    도토리묵가루
    매운고춧가루
    등등이요..

  • 12. ...
    '15.9.25 11:53 AM (69.165.xxx.52)

    전 다음에가면 베개커버 잔뜩 사오려구요.

  • 13. 쇼핑
    '15.9.25 5:59 PM (86.143.xxx.153)

    감사합니다~
    제가 가면 사는 것들님이랑 제 리스트랑 일치해서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ㅎ 네 저 리스트에 제일 상단에 있는 품목이네요. 심지어 유자차 질 좋은 걸로 까지 ㅎㅎㅎ
    떼르메스는 사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983 사주 결혼운이 직장운으로 될 수도 있나요? 3 ㅈㅈ 2015/09/29 4,149
485982 백화점에서 목사님을 만났어요 49 ... 2015/09/29 23,467
485981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산호 엄마? 6 막돼영 2015/09/29 2,777
485980 배신감 쩌는 우리 아들 4 ^^ 2015/09/29 2,733
485979 남편이 화내는거 진짜 꼴보기싫어요ㅠㅠ 49 2015/09/29 5,521
485978 이사하고 닷새만에 추석 ㅋㅋ 49 끝났다 2015/09/29 3,086
485977 시애틀 벨뷰에서 렌트 하려는데요.. 3 알콩달콩2 2015/09/29 1,251
485976 한분씩 관심 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1 이래도살아야.. 2015/09/29 774
485975 갈치좀 구제해주세요. 4 건망증 2015/09/29 834
485974 사주에 결혼운 들어오느 시기에 하셧나요? 8 82 2015/09/29 5,767
485973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60 .. 2015/09/29 17,653
485972 신촌을 못가 4 이렇게 슬픈.. 2015/09/29 1,653
485971 친구한테 축의금 부의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7 ㅇㅇ 2015/09/29 2,569
485970 가게 접어야하는 게 맞는거죠? 27 가게 2015/09/29 6,937
485969 가방 종류가 문의드립니다 2 가방종류 2015/09/29 908
485968 집에 짐을 버리지 못하고 엉망 49 우울증 2015/09/29 4,507
485967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시어머니 49 울화통 2015/09/29 6,857
485966 보험 질문)현대해상 하이스타골드 4 설계사 교체.. 2015/09/29 1,000
485965 보석 목걸이랑 브러치가 휘황찬란 하네요 5 에구 2015/09/29 2,968
485964 영화 사도를 봤는데... 전 왜 이리 힘이든지.. 49 오늘 2015/09/29 4,035
485963 불고기 남은걸로 궁중떡볶이 했더니 진짜 맛있어요 2 ㅇㅇ 2015/09/29 2,235
485962 영애 씨도 러브라인 들어가니까 재미없네요 4 .... 2015/09/29 1,511
485961 다시 올림) 아빠에게 보여드릴 거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13 ... 2015/09/29 2,292
485960 남동향과 남서향중 선택한다면 19 은빛달무리 2015/09/29 7,615
485959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15 2015/09/29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