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편을 선물 받으면...

codms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5-09-25 00:49:08
빚*에서 송편이랑 한과를 준비해서 평소 감사했던분께 드렸는데요...선물센스 별로라고 친한 언니가 한마디 했던게 맘에 걸려요...
진짜 선물센스 없거든요...추석이라 송편세트랑 한과 준비한건데 진짜 스팸보다 못한가요...ㅠㅜ
IP : 59.31.xxx.1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좋은데요?
    '15.9.25 12:53 AM (182.222.xxx.79)

    ㅎㅎ
    정성이죠.
    요즘같은 불경기에,그렇게 마음 써주면
    스팸이라도 땡큐죠.
    저에겐 스팸보다 몇위 위에요

  • 2. 세트로 된거 보기에도
    '15.9.25 12:5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예쁘고 친척들에게 선물들어온거라 보이면서 다과로 내기도 예쁘고
    전 좋던데요

  • 3. ...
    '15.9.25 12:59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하면

    쉽게 말해서
    동네슈퍼에서 파는 봉지빵 느낌이랄까요

    포장만 그럴싸하고
    시장 떡집보다 맛이없더라구요

    선물이면 대부분은
    내용물 관계없이 정성을 생각해서 고맙게 받겠지만
    감사한분에게 선물하신거면
    센스꽝 맞는거 같아요

    다음번엔 주위의견 물어보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 4. 저도
    '15.9.25 12:59 AM (119.70.xxx.196)

    좋아요 스팸보다 훨씬~~

  • 5. 스팸과
    '15.9.25 1:00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비교하면 그 이상한 통조림통보다는 훨씬 나아요.

  • 6.
    '15.9.25 1:01 AM (183.99.xxx.96)

    빚ᆞ에 대한 인식이 저한테는 별로이긴 해요
    예전에 냉동떡 공장식으로 만든것 팔때마다 녹여판다고
    대대적으로 방송된다음부터는 안먹게되더라고요

  • 7. T
    '15.9.25 1:05 A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죠.
    전 스팸의 불량스러운 맛을 사랑하는지라 빚은 송편보단 스팸이 훨씬 더 좋아요.
    빚은 떡 답례품으로 가끔 받으면 사실 처치곤란이라 좀 난감해요.

  • 8.
    '15.9.25 1:05 AM (211.208.xxx.92)

    저 이번에 빚은에서 나온 송편셋트했는데
    스팸보다도 못한 선물인가요?ㅠㅠ
    가격은 6만원대였는데ㅠㅠㅠㅠ

  • 9. 취향이죠~^^
    '15.9.25 1:19 AM (1.248.xxx.187)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참치, 스팸 선물 세트 인데~

    떡이 훨씬 좋아~~~~~~~^^

  • 10. 스팸보다 못하다니요
    '15.9.25 1:41 AM (115.93.xxx.58)

    50억배 낫습니다

    스팸선물 제일 싫어요

    주변에 하숙생이라도 있음 정말 얼굴만 아는 사이라도 걍 주겠는데 처치곤란이에요 ㅠㅠ

  • 11. 솔직히
    '15.9.25 2:36 AM (182.230.xxx.93)

    송편과 한과 선물은 좋은데요.

    빚*은 정말 아니올시다에요.

    떡을 무지 사랑하는 제가 못먹고 다 버렸을 정도에요.
    모든 떡이 달기만 하고 떡 특유의 맛이라곤 없어요.

    물론 포장은 멋있다는거 인정합니다.

    솔직히 선물센스가 없다는 걸 알면
    어느떡집이 맛있는지는 주위에서라도 물어보고 골랐어야 할것 같아요.

  • 12. ...
    '15.9.25 2:51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스팸 싫은데 선물 받으신분은
    인터넷만 올려도
    착불로 고맙게 받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설거예요

    줄곳이 없어 처치곤란이라니
    과장이 심하네요

  • 13. 쿠님에 동의 ㅎ
    '15.9.25 4:51 AM (116.40.xxx.17)

    떡. 냉동실 들어갔다오면 덜 맛있죠.
    스팸은 즐겨먹지는 않지만 비상식량도 되고ㅋ
    부대찌개도 해먹을 수 있어요.

  • 14. ㅇㄴ
    '15.9.25 6:18 AM (223.62.xxx.106)

    스팸..막 즐겨먹지는 않지만 가끔 그 불량?스런맛 좋던데..보관도 좋고요 .빚은 거기 떡은 너무 달고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나온건 맛이 좀 별로더라구요

  • 15. 호불호
    '15.9.25 6:52 AM (1.226.xxx.250)

    송편을 사는집엔 좋은 선물이지만 만드는 집엔 오히려 비교당해 집떡이 최고야 냉장고만 차지하고.별로일듯..

  • 16. ㄴㄴ
    '15.9.25 6:54 AM (180.230.xxx.83)

    훨씬 더 고급스런 선물이지만
    받는사람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겠죠
    떡을 안좋아 하면 정말 처치곤란이 될거구요
    그래서 보편적인 선물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차라리 비누세트라도요
    물론 돈과 정성은 훨씬 떨어지지만요

  • 17. ..,
    '15.9.25 7:51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댁과 친정에서 추석때마다 송편을
    집에서 빚어요
    추석 끝나고 올라오면 양쪽에서 주시는 송편만
    한보따리...^^;;;; 또 송편 선물 받으면 좀 곤란하겠지요
    하지만 송편 안빚고 사먹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까요?
    떡집 브랜드가 맘에 안든다는 분들은 많네요

  • 18. ..
    '15.9.25 8:31 AM (175.193.xxx.179)

    선물은 어떤선물이어도 감사하죠.
    떡케이크 받았었는데요. 보기에는 예쁘고 좋은데
    떡이 너무 많아서 냉동실에 들어갔다나오면,
    맛이 떨어지고 떡을 아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주변에 나누어드렸어요.
    그런데 떡이 좀 굳은것도 있어서..
    선물하는분이야 모르고 선물하지만,
    받는사람은 저떡집에 기분이 그렇더군요.

  • 19. 저는
    '15.9.25 10:28 AM (61.82.xxx.136)

    82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스팸도 좋고
    떡도 좋고 다 좋아요
    --- 모든걸 그냥 주시는분 마음으로 받으니깐요
    가식이 아니고 요즘 처럼 불경기에 맘 써주시는것만해도 정말 감사하거든요

  • 20. 안목
    '15.9.25 11:06 AM (175.223.xxx.119)

    솔직히 고급 한과 받았는데도 한숨 나왔어요. 한과 떡 화과 다들 싫어하는 3종 세트던데.

  • 21. ..
    '15.9.25 1:41 PM (39.7.xxx.164)

    당사자 취향이나 물품의 상태를 다 알 수 없으니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고 그러는 거죠.
    저는 백화점이니 믿거라하고 사서 보낸 명절 화과자 선물을
    먹은 사람마다 이구동성 너무 맛없다고 절대 사지 말라고 하는
    아주 아주 강렬한 체험을 한 적 있어요 ㅋㅋ
    실패 경험이 없지는 않은데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기고
    다음 해를 기약하는 거죠.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367 쿄베이커리..지금 사람많겟죠? 7 2015/11/15 1,843
500366 친정부모님이 유산을 모두 오빠에게 주려고 하세요... 49 딸딸딸..... 2015/11/15 18,390
500365 여수에 좋은치과? 1 Sun 2015/11/15 923
500364 김승남 "경찰, 공권력 동원해 폭력..강신명 해임해야&.. 3 닭볶음탕 2015/11/15 925
500363 82..6년찬데..오늘..이상한 느낌.. 6 음냘 2015/11/15 2,650
500362 그림을 그려 놨는데요 ,, 2015/11/15 690
500361 복면가왕 보시는분만 들어오세요 67 조심조심 2015/11/15 4,288
500360 유럽 백인들은 아직까지 중국과 일본 선호하네요 2 한류라도 2015/11/15 1,895
500359 제주신라 다섯식구 예약하려면 11 다섯식구 2015/11/15 2,963
500358 (수정)남친이 제 카톡을 보고 실망하고 헤어졌어요ㅣ.... 49 dd 2015/11/15 44,688
500357 사촌조카에게 화상으로 과외 받는 것 가능할까요? 49 과외 2015/11/15 957
500356 응팔 너무 재미있네요. 49 ... 2015/11/15 4,119
500355 불행할땐 잘해주고 잘나갈땐 디스하는 사람들 심리? 19 2015/11/15 3,565
500354 예전에 카톡 2015/11/15 472
500353 농민 백남기씨, 수술 받았으나 위중. 안구도 훼손 11 샬랄라 2015/11/15 2,490
500352 남자의 이런말 믿어도 될까요? 그리고 뭐라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2 ........ 2015/11/15 1,313
500351 세종대 기숙사 들어가기 어렵나요? 14 고3엄마 2015/11/15 8,529
500350 중2 아들과 단둘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추천 2015/11/15 1,354
500349 국내 립스틱에는 중금속이나 수은이 있나요? 4 787 2015/11/15 1,465
500348 아현동 마님에서 부길라역 2 보고싶다 2015/11/15 2,080
500347 뚱뚱한 아짐한테 어울리는 스탈 추천이요. 4 궁금 2015/11/15 1,944
500346 스텐레스전기주전자를 샀는데요.. 3 주전자 2015/11/15 1,618
500345 애가 수능 망해서 피트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그냥 2015/11/15 4,956
500344 “나는 MB정부의 여론조작 행동대장이었다” 13 샬랄라 2015/11/15 2,786
500343 82에 뿌리염색법 문의하고 그대로 따라서 했는데요... 3 dd 2015/11/15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