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m 훈남...

독거 할아방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5-09-24 20:47:22
오늘 일하고 오다가 날도 덥고 술이 조금 당기길래  간만에 일하는 사람과 오는 길에 맥주 몇잔 마셨더니 어질어질하다. 간신히 집에 오는데 지하철 안에서 왠 여자가  내 얼굴에 무슨 껌이라도 붙었는지 유심히 쳐다본다. 애써 모른체 하고 한참 있다 곁눈질로 흘낏 봤더니 여전히 자꾸 꼴아본다. 거참~~  그 처자 성질이 당돌하고 고약하다. 술기운에 얼굴도 조금 발그스럼 해지고 쭈굴쭈굴했던 피부도 탱탱해진 탓인지 도대체 왜 자꾸 쳐다보는 거냐? 신경쓰이게...결론은 10m 훈남으로 좋게 해석하기로 했다. 나 나이 많거든... 니 또래인 것 같아도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이 늙었지롱~~결혼이나 연애나 혼인를 탐하기에는 우리들은 너무 늙지 않았니?  동시대에 살아도 각자 살다 죽자~~~할것쟈?  피곤들 하니 주무십시다.^^ 
IP : 211.205.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남님
    '15.9.24 9:35 PM (182.216.xxx.85)

    잘생기신게죄지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66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817
486065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386
486064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299
486063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490
486062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69
486061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656
486060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728
486059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60
486058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66
486057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70
486056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64
486055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919
486054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809
486053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31
486052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59
486051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259
486050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80
486049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337
486048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87
486047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802
486046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70
486045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309
486044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164
486043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633
486042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