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m 훈남...

독거 할아방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5-09-24 20:47:22
오늘 일하고 오다가 날도 덥고 술이 조금 당기길래  간만에 일하는 사람과 오는 길에 맥주 몇잔 마셨더니 어질어질하다. 간신히 집에 오는데 지하철 안에서 왠 여자가  내 얼굴에 무슨 껌이라도 붙었는지 유심히 쳐다본다. 애써 모른체 하고 한참 있다 곁눈질로 흘낏 봤더니 여전히 자꾸 꼴아본다. 거참~~  그 처자 성질이 당돌하고 고약하다. 술기운에 얼굴도 조금 발그스럼 해지고 쭈굴쭈굴했던 피부도 탱탱해진 탓인지 도대체 왜 자꾸 쳐다보는 거냐? 신경쓰이게...결론은 10m 훈남으로 좋게 해석하기로 했다. 나 나이 많거든... 니 또래인 것 같아도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이 늙었지롱~~결혼이나 연애나 혼인를 탐하기에는 우리들은 너무 늙지 않았니?  동시대에 살아도 각자 살다 죽자~~~할것쟈?  피곤들 하니 주무십시다.^^ 
IP : 211.205.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남님
    '15.9.24 9:35 PM (182.216.xxx.85)

    잘생기신게죄지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49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982
485648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429
485647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574
485646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895
485645 가수김원중이부른 직녀에게를 작사한 문병란 시인 타계 2 집배원 2015/09/25 1,840
485644 "문재인 안철수 수도권 험지인 강남 출마하라".. 5 도랐나 2015/09/25 1,236
485643 아들이랑 잡채를 만들고...... 5 큰집외며늘 2015/09/25 2,249
485642 디자인과...어느대학 정도 이상 되야 전공으로 밥 먹고 살 수 .. 8 디자인과 2015/09/25 2,845
485641 급질문 의사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약궁금 2015/09/25 1,375
485640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499
485639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5,095
485638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49 Mi 2015/09/25 2,585
485637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5,927
485636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591
485635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1,822
485634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1,046
485633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2,795
485632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545
485631 멸치 7마리, 대통령 특식 받고보니 '황당' 6 아이쿠야 2015/09/25 2,398
485630 할머니가 전동 킥보드 타는거 위험할까요? 7 71세 2015/09/25 1,987
485629 동그랑땡 반죽 미리해두면 더 맛있을까요? 동그랑땡 2015/09/25 1,099
485628 어제오늘 밀폐용기 거의20개 3 2015/09/25 2,345
485627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망하는지 아세요? 2 2015/09/25 4,348
485626 상대방 카카오스토리 제가 들어가 보면 당사자는 누가 들어왔었는지.. 2 ,,, 2015/09/25 3,270
485625 약들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째요 2015/09/25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