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먹고 머리아프면 중단하는게 맞는거죠?

한약먹고 머리아프면..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5-09-24 20:27:42

갑상선암 수술은 2년전에 했고요.. 십여년전부터 울화병이 있었던 지라...

예전에 한약도 먹었지만 요즘은 너무 가슴과 머리에 열이올라 동네에

잘한다는 한의원가서 약을 지었어요.. 가슴에 심화가 많아 열내려야 된다고....

여기는 이틀치 먹어보고 약이 맞는지 테스트 한후 상태를 본후 약을 일주일치를 지어요...

첨에 약 먹고 머리가 너무아파 이틀먹고 다시 다른약으로 이틀먹었는데 이것도 그냥

그런것 같더라구요... 제생각엔 양인,음인 양쪽으로 나뉘어 이틀씩 테스트 했는데 다 안맞아요..

4일먹고 그래도 괜찮은 쪽으로 약을 먹은지 4일째인데 처음아팠던 것보단 덜한데..

여전히 머리가 아파요... 열올라오는건 덜하고 속도 편하고 다른건 다 괜찮아 졌는데..

머리만 쑤시네요..... 나름 다른데보다 선생님이 양심적이고 침도 잘놔줘서..

많이 좋아졌는데... 그만 먹는다 해야할까봐요...ㅜㅜㅜ 약은 5일정도치가 냉장고에 있는데...

한약먹고 머리아프셨던 분들계신가요?


더불어 화병잘고치는 한의원소개좀 해주세요... 제체질이 특이한지ㅜㅜㅜ 제가사는곳은 죽전이라

근처면 좋겠지만 서울까지 포함해서 소개좀 시켜주세요...부탁드립니다...   

IP : 218.147.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만 보고
    '15.9.24 8:30 PM (218.235.xxx.111)

    네 그만먹어야 해요
    전 한약먹고 설사하길래 전화했더니
    하루 3회를 2회만 먹으라고...미친...
    버렸습니다..

    저는 한약이든 양약이든
    안맞는건 안먹어요.

    약 못짓는 사람들이 그렇게 몸에 안맞게 약을 지어주더라구요.

  • 2. 제목만 보고
    '15.9.24 8:31 PM (218.235.xxx.111)

    홧병은
    집에서는 브라 벗고 있고,,,옷을 헐렁하게 입고 있으세요
    밖으로 많이 나다니구요
    운동하기 힘들면
    윈도쇼핑이라도 하세요...그것도 멀리멀리가서..그래야 운동되죠

    홧병인데
    약먹으면
    간도 안좋아지고..안좋죠

  • 3.
    '15.9.24 8:47 PM (210.217.xxx.48)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홧병이나 우울증 전문 네트워크 한의원이 좋대요
    제 친구 시어머니땜에 홧병 ㅡㅡ 있어서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 쉬겠다고 했는데
    한 5개월짼가.. 훨 좋아지더라네요
    가슴도 덜 답답하고

  • 4. 제목만 보고
    '15.9.24 8:51 PM (218.235.xxx.111)

    그러니까요
    홧병 자각하는게 제일 처음이
    가슴중간이 묵직하고 답답하고
    호흡자체가 힘들죠..

    브라만 풀고 있어도 숨쉬기 훨씬 편해요.

  • 5. ///
    '15.9.24 9:35 PM (61.75.xxx.223)

    양약은 먹고 부작용이 생기면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을 받으리고 하는데
    한약은 부작용이 생겨서 전화하면 대부분이 약발이 너무 좋아서 명현현상이 일어나서 아픈거라고
    계속 참고 먹으라고 합니다.
    만일 명현현상이 아니고 극히 일부에게만 생기는 부작용이면 어떻게 책임질건지.....
    진짜 부작용이었는데 한의원에서 명현현상이라고 우겨서 간이 다 망가져서 죽은 여대생 사건이 기억나네요.

  • 6. 이슬기둥
    '15.10.7 3:35 PM (124.50.xxx.77)

    양약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 기능을 마비시키거나 아예 차단시키지만 한약은 음식 입니다. 당연히 용량을 조절하는것이고 명현 호전반응이 나타나야 치료되는거지요. 병원약은 잠시 아픈 증상 부위를 마비시켜서 숨기는것이지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답답하네요...위염을 예로 들어보면 먹을땐 안아프고 다 낳은거 같아요 약을 끊으면 다시 아픕니다. 모든 양약이 다 그렇습니다
    병원약먹고 부작용 나타나지 않아요 .. 서서히 몸이 죽어가지요

  • 7. 이슬기둥
    '15.10.7 3:35 PM (124.50.xxx.77)

    간이 망진여대생요? 그런식이라면 병원약이 한약보다 100배는 더 독이 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19 대구경북남자별로글 삭제됐나요? 49 ??? 2015/09/25 1,892
485518 명절안지내는게 이렇게 사람을 홀가분하게 만드나 49 ... 2015/09/25 2,324
485517 내일도 은마상가10시부터 영업하나요? 4 명절음식 2015/09/25 2,761
485516 문재인 "천정배의원은 제 상대가 아닙니다" 14 속이션하네 2015/09/25 2,138
485515 분식집 쫄면 양념장 어떻게 만드나요? 6 ㅠㅠ 2015/09/25 2,545
485514 버킷리스트 공유해봐요... 49 지금 2015/09/25 1,449
485513 선생님과의 관계 도에 지나친가를 읽고... 66 이해가 안가.. 2015/09/25 5,738
485512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입니다. 1 맘아프다. .. 2015/09/25 828
485511 해몽 잘 하시는 분 계실까요? 13 바람처럼 2015/09/25 1,551
485510 다시마 간식 믿을만한 것 소개 좀요!! 1 /// 2015/09/25 1,009
485509 세월호52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올해안에 가족품에 안기시게.. 9 bluebe.. 2015/09/25 712
485508 약국 낼 문 2 약국 2015/09/25 782
485507 강아지는 1년지나면 더이상안자라나요? 9 성견 2015/09/25 1,716
485506 미국라디오 매일들으면 영어 느나요 49 궁금 2015/09/25 3,573
485505 어린아이들 데리고 꼭 성묘가야할까요? 12 걱정 2015/09/25 1,766
485504 후두염 약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 정상인가요? 4 아프냐 2015/09/25 1,851
485503 나와 남편의 입장차이 누구의 생각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49 2015/09/25 4,959
485502 찹쌀은소화가 되고 멥쌀은 소화가 안되요 1 ㅇㅇ 2015/09/25 966
485501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466
485500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975
485499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727
485498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428
485497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943
485496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529
485495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