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맏이이다보니 명절때는 정말 정신 없네요.
어젠 시댁쪽 선산에 벌초, 오늘은 제 친정 아빠 산소...
모기기피제 잔뜩 발랐는데도 몇방 물려서 가려워 죽겠어요 ㅎㅎㅎ
그냥 제사는 날짜가 다 다르니 그나마 정신까지 없진 않은데
추석, 설은 정말.........히잉..
이래서 맏이는 막내랑 잘 맞는다는 말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서로 맏이로서의 고충은 잘 이해해줘요 ㅋㅋ
대접만 받는 맏이들도 많겠지만, 남편네나 우리나 똑같이 머슴, 무수리 맏이라서 말이죠 하핫
서로 이해하고 안됐어하면서 지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