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자취할 집 알아보는데 뭘 봐야 하나요?

자취생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5-09-24 16:12:05

자취를 할 건데 집 알아볼 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내부 수리는 다 된 작은 집인데 아파트 아니구요.

뭘 봐야 하나 생각해 봤는데 혹시 제가 빠뜨린 게 있거나 아예 모르는 게 있을 것 같아서요~

 

- 수압 체크, 하수구 잘 내려가나

- 보일러 봐야 하나요? 연식은 봤는데 가스 연결이 안 돼서 틀어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온수가 얼마나 잘 나오는지 모름

- 낮에 집이 환한가

- 주변 소음?

- 난방 냉방 잘 되는지, 즉 보일러 틀면 집이 따뜻은 한지(가스비만 잔뜩 나오고 전혀 따뜻하지 않은 집 얘기도 들어서요) 알고 싶지만 이건 알 수가 없네요...

- 집에 곰팡이 핀 데 없나? 그런데 이것도 역시 내부 수리를 다 해 놔서 딱 봐선 모르겠어요.

한쪽 벽에, 새 벽지인데도 약간 축축하고 검게 배어나오는 구석이 보이는데, 수리 마친 지 얼마 안 된 집주인이 이거 다시 해 달라면 해 줄까요? 집주인도 공사한 사람에게 하자 보수 요청해서 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그렇다면 해 달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다른쪽 벽은 곰팡이 방지 판넬인가 뭔가를 다 덧댄 것 같던데(그런데 이런 게 있나요?) 그쪽 벽은 안 했더라구요. 집주인이 안 한다고 한 건지 공사하는 사람이 그쪽은 그냥 빼먹은 건지.......

 

아이고 이거 말고 뭘 봐야 할까요? 잘 모르겠어요. 이사 좀 해 보시고 잘 아시는 분들 좀 도와 주세요~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요..... 이사할 때도 저 혼자 포장이사 지켜봐야 할 것 같아서 미리부터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포장이사 업체는 또 어디가 좋은 건지......

질문이 두서없네요. ㅎㅎㅎㅎ

IP : 218.51.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4 4:13 PM (218.51.xxx.78)

    아, 이미 갈 집은 이렇게 점찍어 놨는데 아직 계약 전이라서요. 제가 몰랐던 부분 있으면 다시 한 번 체크해 보고 싶어서 질문 올려요.

  • 2.
    '15.9.24 4:17 PM (116.121.xxx.8)

    동생 빌라원룸 구해 한 달 살더니 욕실 환기가 안된다고 이사간답니다

  • 3. 주인확인
    '15.9.24 4:21 PM (115.41.xxx.203)

    1382에 전화하면 주민증 앞에 발행년도 누르고 이름과 주인이름 확인하시고 전입신고 확정일자받으시고
    등기부 등본 확인하셔서 근저당 확인은 해드셨나요?

    보증금확보가 가장 중요하지요.
    버스정류장이나 식당 주변에 있는지 확인하시구요.

  • 4. ,,,
    '15.9.24 4:22 PM (121.129.xxx.216)

    방법 문제요.
    환기, 채광, 소음(층간), 창문으로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지. 등
    수압, 배수, 변기 막히지 않는지.

  • 5.
    '15.9.24 4:22 PM (218.51.xxx.78)

    그런데 저는 욕실에 창이 있는 게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ㅎㅎ 아파트 욕실은 다 창이 없잖아요.
    그게 겨울에 덜 춥고 좋은 것 같은데. 문 열면 습기는 다 마르구요. 아파트 욕실에서 곰팡이 걱정해 본 적은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갈 것 같은 그 집은 창이 있어요. 그게 더 좋은 건가요?
    겨울에 춥지 않았으면..... 그리고 그 앞에 다른 집 욕실 창이 있는데 서로서로 샤워하는 모습 안 비쳤으면 좋겠네요. 커튼같은 거 달아야 하나.....

  • 6.
    '15.9.24 4:30 PM (218.51.xxx.78)

    아 맞다.
    전입신고요.
    제가 그런 걸 하나도 몰라서요.

    전입신고면 주소지 옮기는 거죠? 맞나요?
    그런데 그걸 하면 부모가 제 주소지를 알 수 있지 않나요.
    그것만은 피하고 싶거든요. 그러니까 제 원래 집에 주민등록상 주소는 그대로 남기고 싶어요.
    그럼 전입신고를 안 하는 게 맞는 건가요?
    그런데 걱정이... 그렇게 되면 저는 전입신고가 안 된 상태라서 나중에 보증금 받기 어려워질 수도 있나요? 그 집에 사는 게 증명이 안 돼서?
    집 계약할 때 계약서가 있어도요?

    월세인데요..... 근저당 확인같은 거 해야 되는 건가요?
    1382 전화해서 주민증 앞 발행년도 누르라는 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집주인의 주민등록증을 봐야 한다는 건지요?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

  • 7.
    '15.9.24 4:34 PM (218.51.xxx.78)

    그리고 버스 정류장이나 식당 주변은 안 좋다는 말씀이신 건지요? 소음 때문인 거겠죠?
    아 어떡해.... ㅎㅎㅎㅎ 자취집 구하는 사이트에 보면 정류장은 가까운 게 좋은 것처럼, 교통 좋은 곳이라고 다들 그러는데 안 좋은 건가 봐요. 저희 또래들이 뭘 몰라서 그런 건가요.
    대로변 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고 이 빌라 1층이 식당이에요. 식당이 주변에 꽤 있어요.
    그럼 많이 시끄러울까요. ㅠㅠㅠㅠ 밤 10시쯤에 다 닫으면 조용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만큼 올수리된 집 자체를 찾기가 어려워서요. 엉엉.....

  • 8. 그냥이
    '15.9.24 4:35 PM (175.209.xxx.46)

    계약하기 전에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에요.. 부동산 통해서 알아보시는 거면 근저당 잡힌거 있는지 떼달라고 하세요..아니면 인터넷 통해서도 등기부등본 확인 가능해요..근데 보증금이 2천인가 3천이면 융자 잡혀있어도 나중에 세입자 보호법이 있어서 보호되요

  • 9. 그냥이
    '15.9.24 4:37 PM (175.209.xxx.46)

    근처에 교통편이 좋은지..상가는 잘 형성되어 있는지 보시고 집 자체를 보시는 거면 채광과 환기는 잘 되는 구조인지 자세히 보세요..

  • 10. ,,,
    '15.9.24 4:39 PM (121.129.xxx.216)

    목욕탕 창의 크기가 어떤지 모르지만 잠가두고 필요할때만(샤워 하고 난후나 집안
    전체 환기 시킬때) 열었다 항상 잠가 놓으세요.
    A4 용지만한 크기로도 도둑이 들어 와요. 사람 머리만 통과하면 들어올 수 있대요.

  • 11. ...
    '15.9.24 4:47 P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곰팡이...벽지들 구석구석 살펴보세요.

  • 12. 등기부
    '15.9.24 4:58 PM (59.28.xxx.202)

    등본 확인 필수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에요.. 부동산 통해서 알아보시는 거면 근저당 잡힌거 있는지 떼달라고 하세요..아니면 인터넷 통해서도 등기부등본 확인 가능해요..근데 보증금이 2천인가 3천이면 융자 잡혀있어도 나중에 세입자 보호법이 있어서 보호되요 22222

    우선 재산 보증금 확보 부터가 제일 중요해요

  • 13. 호수풍경
    '15.9.24 5:25 PM (121.142.xxx.9)

    전입신고 안하면 확정일자 받을수 없지 않나요?
    확정일자를 받아야 세입자 보호 받을 수 있을텐데요...

  • 14. 그냥이
    '15.9.24 5:30 PM (175.209.xxx.46)

    전입신고 되어 있어야 보호 받을 수 있을 거에요
    계약서 만으로는 효력 없을 듯

  • 15. ..
    '15.9.24 8:18 PM (112.150.xxx.194)

    곰팡이요.
    한쪽벽 축축하단거 보니까 걱정되네요.

  • 16. 안전
    '15.9.24 9:15 PM (115.22.xxx.197)

    큰 길에서 가까운지 어둡거나 외진 곳은 아닌지....
    여자라서
    여자라서 1-2층는 꺼려지던데요.
    현관 문은 튼튼하고 안전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68 보증인 세워놓고 요새 돈 막빌려주네요. 6 사채업자들 2015/11/09 2,057
498667 서언이가 이휘재 닮은건가요? 15 모르겠는데 2015/11/09 6,121
498666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 희동이는 섹시하고 고길동의 입장이에요 21 촌철살인 2015/11/09 3,579
498665 조성진군 연주 좋아하셨던 분들께 추천 팟캐스트 6 가을과 피아.. 2015/11/09 1,974
498664 [펌] ‘대륙의 연금술?’ 중국의 상상초월 가짜 음식들 1 둥ㄷㄷ 2015/11/09 967
498663 유럽 밤하늘이 우리나라보다 밝은이유가?? 4 유럽 2015/11/09 1,962
498662 메이컵포에버 HD 파운데이션이랑 피니쉬팩트(120호) 샀는데 넘.. 2 say785.. 2015/11/09 1,908
498661 국정화 찬성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jpg 2 혈압 2015/11/09 1,230
498660 배란다 물청소하면 아랫층 창문이 더 더러워지나요? 6 이사 2015/11/09 4,320
498659 PAT나 크로커다일 옷 괜찮으세요? 49 겨울점퍼 2015/11/09 3,396
498658 [인터뷰] 드라마 ‘송곳’ 구고신의 실제 모델, 하종강 성공회대.. 49 111 2015/11/09 2,919
498657 재개발 지역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저좀 가르쳐주세요. 5 알고싶어요... 2015/11/09 1,415
498656 우럭하고 명태알, 고니 넣고 끓였는데 맛있네요 4 저녁에 2015/11/09 2,038
498655 수능날 특별한 종교가 없는 사람은... 1 엄마 2015/11/09 1,042
498654 남편과같이쓸향수 5 향수 2015/11/09 1,078
498653 아이유가 그동안 억눌린게 많았죠 6 ㅇㅇ 2015/11/09 4,168
498652 잠 많이 안자고도 키큰 경우 있나요 4 궁금 2015/11/09 2,269
498651 이과에서 문과수학 수능 보는 것과, 문과 가는 것의 차이는 무.. 4 ㅏㅏ 2015/11/09 1,324
498650 남편한테 원망의 마음뿐입니다 19 같은공간 2015/11/09 8,954
498649 대대적 구조조정 온다…확률 100% 48 imf 2015/11/09 5,008
498648 [나는 소방관이다]구조하다 다쳤는데…정부는 치료비 '나몰라라' .. 2 세우실 2015/11/09 686
498647 현재 실내온도 몇도나 되시나요? 49 cold 2015/11/09 3,980
498646 갑작스런 뻐근한 허리/골반 통증.. 심각한 건가요? 2 아파요 2015/11/09 2,199
498645 셀프염색할때 머리에 스프레이 제거해야 하나요?? 셀프염색 2015/11/09 938
498644 기관명 '연구원'과 '연구소' 차이가 뭔가요? 4 ... 2015/11/09 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