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로 키운 아들은 효자된다.
이 말의 심리적 진실은...
충분히 사랑받은 자식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히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도적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을 덜 받은 자식은
여전히 부모의 인정과 지지를 기대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면서
부모에게 돈과 시간과 헌신을 바친다는
뜻에 닿아 있습니다.
천개의공감... 중에서.
천덕꾸러기로 키운 아들은 효자된다.
이 말의 심리적 진실은...
충분히 사랑받은 자식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히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도적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을 덜 받은 자식은
여전히 부모의 인정과 지지를 기대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면서
부모에게 돈과 시간과 헌신을 바친다는
뜻에 닿아 있습니다.
천개의공감... 중에서.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애지중지 키운 자식 -> 사랑이 충만하여 자존감 높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
천덕꾸러기 -> 부귀영화를 누려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사랑에 각박한 사람으로 성장
애지중지가 방임하고 과보호한다는 거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자식은 사랑을 쏟아부어 키워야 합니다.
주위에서 보면 사랑 많이 받은 아이 치고 잘못된 아이가 없어요. 설령 사춘기에 방황에도 결국 제자리
찾아요. 게으르고 못된 부모들이 대충 키워놓고 효를 강요하는 거 귀담아 들을 필요 없어요.
그야말로 진리의 말씀이네요.
검색해보니 김형경씨의 책이군요.
한권 구입해야겠습니다.
맞나봐요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두아들인데
이젠컸다고 자기들의 세상으로
나가고싶어하네요
집을떠나 또다른세상과 마주하고싶데요
근데 나는 너무 슬뻐요
내가 저것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소리가
절로나와요
이것또한 욕심이겠죠?
맞아요..저도 공감해요.. 저도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계속 친정에 신경쓰고 그랬는데 자존감 낮아서 인정받으려고 그런다고 하는말듣고 싹 고쳤네요... 그래도 도리는 하구요.. 우리 친정도 사랑받고 자란 오빠는 친정에 나몰라라이고 딸들만 조공바치고 그랬어요..이제는 안해요~ 그랬더니 욕하더라구요.. 안한다고..오빠는 원래 안했는데...ㅎㅎ
무슨소리? 애지중지가 어찌 사랑 듬뿍으로 키운 자식으로 해석이 되나요? 요즘 시대에. 떠받들어 키워 이기적으로 키운 자식을 의미하죠.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워서 독립해서 나가게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그게 무슨 불효인가요. 다 커서도 엄마엄마하는것이 효도인가...
단 너무 싸가지 없이 키우지는 말고...
대충 막대하며 키운 자식이 부모 어려워하며 사랑에 목말라 효도하는 심리가 있다 하는데...
작가도 그게 진정한 효도가 아닌 줄 알고 쓴거에요.
그냥 그건 자아없이 떠도는 불행한 영혼이지요. 부모의 잘못된 사랑을 갈구하다
타인을 만나도 어떻게 사랑받고 어떻게 사랑을 줘야 하는지도 몰라 평생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게 될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되겠지요.
애지중지 ①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②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다
참 좋은 책입니다.
제가 일년 평균 100권 정도 책을 읽는데...
올해 만난 최고의역작이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출판 3년짼데 15쇄.
추천 드립니다.
맞는 말이에요.
독립된 인격체로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
아니면 평생 옆에 끼고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에 따라.
위 글의 내용이 다르게 전달 될 수도 잇겠네요.
독립괸 인격체로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
아닌면
평생 옆에 끼고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에 따라
위 글의 내용이 다르게 전달 될 수도 있겠네요.
독립된 인격체로 주체적으로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
아니면
평생 옆에 끼고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지에 따라
글의 내용이 다르게 전달 될 수도 있겠네요.
서양은 보통 전자가 양육의 목적이고.
동양은 보통 후자라고 하더군요.
저건 자식입장이 아닌
너무나 이기적인 부모입장의 말인것 같아요...
자식의 독립된 인생이 포커스가 아닌
효자냐 아니냐...
이기적인거죠...
별로인 책이네요...
일단 옛말도 애지중지키운 자식 이란말보다
오냐오냐 키운자식이 불효한다고 더 많이 쓰고요.
애지중지와 오냐오냐는 다르죠.
자식은 애지중지 키워야 맞고 애지중지가 곧 싸가지 마마보이 이런게 아닙니다.
애지중지 키워내되 사회적 인격체로 키우는 거고.
오냐오냐는 (요새 애들 막키우는 것처럼) 사랑이 아니라 부모다 판닥력없이 버르장머리 없이 키우는 거고요.
그 옛말도 오냐오냐 아무리사랑한다고 오냐오냐 사람다운 행실을 못가르치면 결국 바른사람 못된다의
뜻이에요.
저 책은 요즘 상처받는 자녀..이런 화두가 유행이라 갖다맞춰 옛말을 쓰네요.
그것도 애지중지로 바꿔서.
별로인 책이네요...
일단 옛말도 애지중지키운 자식 이란말보다
오냐오냐 키운자식이 불효한다고 더 많이 쓰고요.
애지중지와 오냐오냐는 다르죠.
자식은 애지중지 키워야 맞고 애지중지가 곧 싸가지 마마보이 이런게 아닙니다.
애지중지 키워내되 사회적 인격체로 키우는 거고.
오냐오냐는 (요새 애들 막키우는 것처럼) 사랑이 아니라 부모가 판닥력없이 버르장머리 없이 키우는 거고요.
그 옛말도 오냐오냐~
아무리사랑한다고 오냐오냐 사람다운 행실을 못가르치면 결국 바른사람 못된다의
뜻이에요. 그렇게 하지 않은 자식이 결국 사람답게 산다 이 말이고요.
저 책은 요즘 상처받는 자녀..이런 화두가 유행이라 갖다맞춰 옛말을 쓰네요.
그것도 애지중지로 바꿔서.
애지중지 키운 자식은 네가지가 없어지니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성장하는걸 저렇게 표현한다. ㅋ
제보기엔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좀 의미가 다른 뜻으로 못 생긴 나무가 고향을 지킨다? 는 말도 있잖아요.
공들여 잘 키웠더니 부모 멀리 떠나 의도치 않게 불효하게 된다 뭐 그런...
주체의식을 갖고 나가서 독립적으로 걱정 안 끼치고 사는게 효잡니다 . 요즘의 효자죠
하도 이혼하고 애 맡기고 그러는 젊은세대가 많으니 부모께
근심만 안주고 지들끼리 잘사는게 효잡니다. 지금세상은..
오예!맞는말요,,,,
자식 키우는 이유가 효자양성?
그건 아니죠.
사람구실하고 사는게 효잡니다.
조선시대 사고는 버리시길.
본인은 사랑에 굶주려 결핍되어서
본인 삶을 못 살고
부모에게 사랑받고싶어서
부모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사랑받을려고 심하게 말하면 구걸하는것을
효도라고 포장하는것 아닌가요
정말 맞는 말씀
사랑받고 자란 장녀 울 언니는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병수발했고 천덕꾸러기로 자란 저는 대학 들어가자 마자 독립했고 집에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지원 외에는 한 바 없습니다. 못 배운데다 성질조차 드셌던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눈꼽만치도 없었고요. 돈 보태준 건 그나마 먹고 입혀주고 학비 대준 것에 대해 되갚는다 수준일뿐 잘 보이려고 무리한 적 한번도 없네요. 나이 마흔에 시집갈 때까지 부모와 같이 살며 평생 백수였던 언니에 비해 정신적인 독립은 제가 일찌감치 했고요. 저 글은 일리가 있으나 케바케인듯 합니다. 천덕꾸러기로 자란 탓에 부모가 아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제게 내재되어 있고 항상 핍박을 받아 제게 자신이 없어요. 어릴 때 그런 컴플렉스가 20년 동안 쌓이다 보니 뒤늦게 사랑받아도 소용없더라구요. 남편은 사랑받고 자랐고 애정 표현도 정확하고 내 상처도 잘 알아서 항상 잘해 주지만 아마 죽을때까지 제 트라우마는 고쳐질 수 없을 거예요. 저는 그래서 일부러 애도 안 낳았어요. 부모에게 사랑받아 본 적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요. 이젠 50이 넘었으니 가질 수도 없고 여전히 가질 마음이 없습니다. 부모와 나쁜 인연 가진 사람 의외로 많아요. 성폭행 안 당한 정도가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과잉보호해서 키워도 벗어나고싶어해요
사랑받을만큼 받았고 자유롭게 내 삶 살고싶으니까요
저도 엄청 사랑받고 자라서
솔직히 효녀는 아니고 ㅎㅎㅎㅎ 좀 객관적으로 부모에게도 할말하고 오바안해요
내가족 동원해 효도 운동 시키지도 않고요.
그래서 82에서 사랑못받아 자기 돌아보지도 않는 부모에게
계속 돈과 호구 노릇하며 부모에게 매달리는거 이해안가요
전 부모도 잘못하면 할말해요.
시부모든 친정이든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을 컨트롤하려고하는거 이해도 안되지만 받아들여지지도 않아요.
서로 존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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