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년된 화분들 버리자니 아쉬워요..

아쉬움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09-24 13:44:38
친정집 세간살이 정리중인데 아주 옛날 할머니 계실때부터 있던 화초들 화분들이 있어요.주로 군자란과 실란.게발선인장. 그 오랜 세월 죽지 않고 잘 살아 왔는데 짐정리 할때 형제들 아무도 가져가길 원치 않네요..전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 저도 곧 외국에 갈꺼라 화분 챙길 형편이 안되요.. 엄마가 키우시던 화분들 보니 쓸쓸한 생각이 더 드네요...누가 나서서 잘 키워 줄 분 없을까나..
IP : 116.41.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4 1:46 PM (218.235.xxx.111)

    꽃집에 가서 함 물어보세요
    그냥 드릴테니..하실건지..

    아니면...밖에 내두시고
    몇호입니다..며칠후까지 안가져가시면 제가 버리겠습니다. 하고 메모지에 써서 내놔보세요
    또 할매들 꽃좋아하니.

  • 2. 저라면
    '15.9.24 1:47 PM (211.49.xxx.141)

    동네 화분이나 정원 잘 가꾸는 집 있음 직접 물어볼 거같아요.

  • 3. ...
    '15.9.24 1:47 PM (218.159.xxx.70)

    선인장이랑 군자란이라니 넘 예쁘고 아깝겠어요.
    근처라면 제가 가져오고 싶네요.
    지방이라 아쉬워요ㅜㅜ

  • 4. 원글
    '15.9.24 1:52 PM (116.41.xxx.48)

    그래볼까봐요... 화원에서 가져갈 스타일 화분들은 아니구요~~화분들은 좀 오래됬어요.. 몇십년 되도 그 사이즈 그 화분에서 분갈이 몇번하긴 했지만 오래 오래 산다는게 넘 신기하네요..

  • 5. ㅁㅁ
    '15.9.24 1:53 PM (112.149.xxx.88)

    동네 카페에 올리시거나
    저 윗님 말씀대로 1층에 갖다 놓고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쪽지 붙여보세요..

  • 6. 내어놓으면
    '15.9.24 1:59 PM (110.70.xxx.65)

    좋아하시는 분들 금방 가져가요
    저희동네는요
    혹 아무도 안가져가더라도 경비원아저씨가 잘 키우시더라구요

  • 7. ///
    '15.9.24 2:4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동네 꽃집에 드렸어요.

  • 8. 집앞에
    '15.9.24 2:57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내놓으면 알아서 잘 가져가요. 쪽지 써서 내놓으세요.
    저는 잠깐 햇볕 받게 하려고 내놓았더니 괜챦은 군자란을 다 집어가서... ㅠㅠ... 사람들 왜 그러는지 몰라요.

  • 9. ...
    '15.9.24 7:48 PM (211.109.xxx.210)

    엇, 제가 가지러가려고 시동 걸고 있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81 노무현 대통령의 집중력 2 그립다. 2015/09/26 1,712
485580 서울우유에서 나온 "드링킹요거트-T"로 요플레.. 행운고래3 2015/09/26 660
485579 나이먹을수록 못되지나요? 12 궁금 2015/09/26 3,822
485578 이런 것도 편식인가요? 4 ... 2015/09/26 866
485577 백선생 다시보기 추천해주세요 ... 2015/09/26 711
485576 아우라랑 실제 성격이 괴리된 경우 2 2015/09/26 1,722
485575 일본 젊은이들 군대 끌려갈수밖에 없겠네요 5 2015/09/26 1,856
485574 엄마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셔오고 싶어하세요. 34 어떡하지 2015/09/26 8,506
485573 한남동 사건은 엄마도 엄마지만 아들이 제일 나쁘네요 4 ........ 2015/09/26 4,656
485572 호텔에 자주 가는 부부 49 ㅇㅇ 2015/09/26 13,967
485571 카프리맥주 네 병째.. 8 바람처럼 2015/09/26 1,731
485570 오늘 내가 생각한 것, 조금의 깨달음 6 오늘 2015/09/26 2,186
485569 중요한 시험날 아침 개똥을 밟았어요 ㅜㅜ 4 실없지만.... 2015/09/26 3,876
485568 전세금 계좌이체할건데 영수증 꼭 써야하나요? 1 ㅇㅇ 2015/09/26 2,246
485567 올림픽공원 주변 잘 아시는 분이요 2 이런저런 생.. 2015/09/26 1,107
485566 한국은 이제 추석이라는데 안부전화도 안하고 있는 딸. 불효녀 2015/09/26 1,043
485565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올라갔어요. 23 미치겠어요... 2015/09/26 7,474
485564 울엄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3 얘기 2015/09/26 1,578
485563 소파 가죽 수리 방법 1 소파 2015/09/26 3,275
485562 이마트에서 파는 양념 불고기에 뭘 추가하면 좋은가요 9 . 2015/09/26 1,391
485561 직장생활이 시집살이 같다고 8 ss 2015/09/26 2,089
485560 결혼한 아들의 회사선물 5 .... 2015/09/26 1,858
485559 영어동화음원 원하시면 교환이나 구입가능하세요 영어동화 2015/09/26 611
485558 학교 선생님은 그 교과랑 관련해서 모든걸 해주는 사람이 아니예요.. 30 2015/09/26 3,842
485557 해외거주중 조의금 2 sajan 2015/09/26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