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 피트

희망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5-09-24 12:28:30

대학 3년인 딸램이 갑자기 피트 약대 시험 이야기하네요

취업이 잘 안되니까 아이들도 생존을 하려고 여간 고민이 아닌가봐요

지금 전공도 금융공학이라 경제랑 수학이랑 융합한 거예요

이과이면서 문과라고 해야겠죠..

취업을 위해 금감원이나 한국은행 생각한다는데 그게 하늘의 별이잖아요

일반 은행도 마찬가지로 몇년씩 재수하던데 절망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요

대학원 졸업후면 취업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대학원 생각해 왔는데

갑자기 생각이 돌아가나봐요

금감원이나 공사 준비할 만큼이면 피트 도전이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이 피트 준비 하는 자녀나 본인들 계신지요?

학원비랑 지원자수랑 경쟁률등이 궁금해요

또 우리 아이는 수학이랑 물리화학은 좋아하고 잘했는데

일반 화학 생물이랑은 외울게 많아서인지 싫어하거든요

가능성이 있으면 무리해서라도 밀어주려고 해요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해요

너무 약사가 별 볼일 없어진다는 이야기 부터해서 피트가 너무 어렵다는 둥

불가능이나 도전을 포기하게하는 메세지도 많은데 이런 것들을

무시해야 목표를 세우겠죠?

일단 학원비랑 경쟁률정도만 이라도 알고 싶네요

IP : 125.13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12:38 PM (39.7.xxx.169)

    피트가 문제가 아니라 약대 공부 전체의 70%는 단순암깁니다
    물리 수학 잘하면 유리하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100배는 많은 분량의 필수 전공 과목들이 있는데 그 공부는 어떻게 하실려고...

  • 2. ...
    '15.9.24 12:41 PM (39.7.xxx.169)

    말이 빠졌네요 단순암기인 전공 필수과목...
    유기화학, 물리화학 이런건 물리쪽에 더 비슷하다고 치고
    약물학, 생약학, 무기화학, 법규 이런건 다 암기인데 당장 입시가 문제가 아니라 싫어하는 과목을 4년이나 공부할 자신은 있는지 잘 생각해보심이...

  • 3. 저기요.
    '15.9.24 3:01 PM (46.165.xxx.244) - 삭제된댓글

    약대들어가면 암기이지만...

    우선 피트공부가 암기가 아니랍니다^^

    쉽게 들어가던 1~2회와 지금은 많이 달라요.

  • 4. 저기요.
    '15.9.24 3:02 PM (46.165.xxx.244)

    약대들어가면 암기이지만...
    우선 피트공부가 암기로 되는게 아니에요.
    생물 디립다 외우면 선방은 하겠지만, 화학 물리는 어떻게 하시려는지?
    쉽게 들어가던 1~2회와 지금은 많이 달라요.

  • 5. sm1000
    '15.9.24 3:53 PM (182.225.xxx.118)

    피트시험에 수학 없구요
    암기 잘해야돼요
    우리앤 재수도 매가스터디 피트도 매가스터디했는데- 서초- 피트는 종일반 안하고 골라하면서 인강듣고 집근처 독서실 끊어서 밥먹으러만 집에왔어요.. 8개월해서 합격했으니 열심히 했구요 8월말 셤 끝나고 학원에서 지만대 별로 스터디 묶어주던데 도움 됐나봐요.. 2회때니까 다들 감잡기 애매했고 같이 하니까 좋았나봐요
    학원비, 학원 한끼 식대, 독서실비 해서 100 은 안돼고 80정도? 정확진 않네요

  • 6. 문과
    '15.9.24 6:34 PM (114.206.xxx.175)

    피트 잘보기가 쉽지 않아요.
    아는분 따님이 원글님딸처럼 통계학전공이었는데,그것도 상위권대
    피트 2년준비하고 성적이 안나와서 포기하고 중소기업 취직했어요.
    매일 새벽2시,3시까지 열심히 했는데,물리,화학,생물이 너무 어려워서 상위10%안에 들기가 어려웠대요.
    상위10%안에 들어야,제일 꼴찌 약대 간다는데,그게 엄청 힘들다고 아는분이 우울한표정으로 말씀하셨어요.
    차라리 이과 보내거나,치전원 준비할 걸 그랬다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76 일본 젊은이들 군대 끌려갈수밖에 없겠네요 5 2015/09/26 1,782
485475 엄마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셔오고 싶어하세요. 34 어떡하지 2015/09/26 8,370
485474 한남동 사건은 엄마도 엄마지만 아들이 제일 나쁘네요 4 ........ 2015/09/26 4,593
485473 호텔에 자주 가는 부부 49 ㅇㅇ 2015/09/26 13,904
485472 카프리맥주 네 병째.. 8 바람처럼 2015/09/26 1,640
485471 오늘 내가 생각한 것, 조금의 깨달음 6 오늘 2015/09/26 2,122
485470 중요한 시험날 아침 개똥을 밟았어요 ㅜㅜ 4 실없지만.... 2015/09/26 3,727
485469 전세금 계좌이체할건데 영수증 꼭 써야하나요? 1 ㅇㅇ 2015/09/26 2,132
485468 올림픽공원 주변 잘 아시는 분이요 2 이런저런 생.. 2015/09/26 1,039
485467 한국은 이제 추석이라는데 안부전화도 안하고 있는 딸. 불효녀 2015/09/26 966
485466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올라갔어요. 23 미치겠어요... 2015/09/26 7,334
485465 울엄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3 얘기 2015/09/26 1,522
485464 소파 가죽 수리 방법 1 소파 2015/09/26 3,212
485463 이마트에서 파는 양념 불고기에 뭘 추가하면 좋은가요 9 . 2015/09/26 1,289
485462 직장생활이 시집살이 같다고 8 ss 2015/09/26 2,019
485461 결혼한 아들의 회사선물 5 .... 2015/09/26 1,794
485460 영어동화음원 원하시면 교환이나 구입가능하세요 영어동화 2015/09/26 556
485459 학교 선생님은 그 교과랑 관련해서 모든걸 해주는 사람이 아니예요.. 30 2015/09/26 3,740
485458 해외거주중 조의금 2 sajan 2015/09/26 780
485457 논문쓰는 중인데 꿈에서도 나와요-_- 2 넘어야할산 2015/09/26 972
485456 나혼자 산다 ..민혁이 김동완 모두 착하네요. 49 --- 2015/09/26 2,947
485455 저처럼 꿈을 자주 꾸는 사람?? 12 ~~~ 2015/09/25 2,860
485454 저 지금 홍어 한접시에 술 한잔 하는데요. 20 밥먹었냐 2015/09/25 2,681
485453 꼬막. 냄새가 이상한데 먹지 말까요? ㅠㅠ 2 나라냥 2015/09/25 2,361
485452 대구경북남자별로글 삭제됐나요? 11 ??? 2015/09/25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