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먹으면 핸드폰 꺼놓고, 외박하는 남자..........

........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5-09-24 12:15:24

제부가 술만 먹으면, 핸드폰을 꺼놓고, 외박을 해요..

몇번 이런적이 있어서

친정아버지한테 호되게 혼나고,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빌었거든요

근데 안고쳐지네요. 오히려 아침에 들어와선, 큰소리 치고 짐싸서 나갔대요..

지금 그 시아버지가 본처를 두고 바람이 나서, 첩이랑 살림 차리고 살고있거든요..

피는 못속이는지.ㅠㅠ  너무 괘씸하고.. 저렇게 처신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ㅜ

 

이 근성 못 바꾸나요?

정말 이 본성은 못바꾸는건가요?

이거 어떻게하면 정신차리고 고칠수있을까요?

 

IP : 183.97.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12:23 PM (211.36.xxx.241)

    못고쳐요. 정신병이거든요.
    술만 들어가면 될대로 되라 스타일.
    휴대폰 꺼놓고 외박하면 밤새 뭐하겠습니까?
    뻔하지.

    저런 사람은 이혼당해도,
    재혼 해도 저버릇 못고칩니다.

  • 2. 넌모르지
    '15.9.24 12:27 PM (183.102.xxx.89)

    에효.. 안타깝네요. 본인 의지와 가족의 도움으로 치료받으셔야하는데....
    알콜과 관련되면 쉽지 않아요.ㅠㅠ

  • 3. 알콜문제가 아니라
    '15.9.24 12:30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외박하려고 술 마시는 사람도 많죠.
    술 마셔서 일이 그렇게 된게 아니라
    그럴 작정으로 술 마신거...
    이른바 색주..

  • 4. 못고칩니다.
    '15.9.24 12:35 PM (114.129.xxx.233)

    시아버지가 첩살림까지 살고 있으면 말 다했네요.
    다른건 다 안 닮아도 바람피는건 꼭 닮는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들들은 나이들면 아버지를 이해한다잖아요.
    나중에는 아마 우리엄마는 첩까지 참고 살았는데 너는 겨우 하룻밤 외도도 못참냐고 적반하장으로 덤빌 겁니다.

  • 5. 자꾸 전화하면
    '15.9.24 12:35 PM (220.86.xxx.82)

    자꾸 전화하면 귀챦아서 꺼놓을수도 있어요.
    친구 만나고 있는데 자꾸 전화하고 문자하면 귀챦쟎아요.

  • 6. 평생 못고쳐요
    '15.9.24 12:38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야단도 처음에야 통하지..
    그렇게 야단 맞고도 계속 그런다면 못고쳐요
    이제 뭐라고 야단치면 그걸 고깝게 듣고 오히려 더 난리 칠걸요

  • 7. 자꾸 전화하는스타일은 아니고..
    '15.9.24 12:42 PM (183.97.xxx.198)

    시간이 너무 늦었다 싶어서 전화했는데, 꺼져있는 경우요.

  • 8. ..
    '15.9.24 12:58 PM (14.1.xxx.202) - 삭제된댓글

    못 고쳐요. 제 친구남편이 그랬는데, 그런 사유로 이혼했어요.

  • 9. 이런얘기
    '15.9.24 1:2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얼마나 많았는지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정답은 죽어야 고치는 병입니다.
    술 문제로도 기가 막히는데 아버지 첩질까지...
    그거 고쳐 새사람 만드는 것보다 이혼하고 새인연 만나 재혼하는 게 훨씬 빠르고 쉬울걸요.

  • 10. ..
    '15.9.24 2:25 PM (222.99.xxx.103)

    제목만 보고 버리라고 하려했더니
    제부였네요...
    동생이 조언을 구한다면
    단호하게 버리라고 해주세요.
    저런 사람 안 변해요.
    동생만 점점 피폐하고 미쳐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90 배우자를 결정할 때, 경제력, 성격, 외모 중 무엇을 포기할 수.. 23 궁금 2015/09/24 5,825
485389 자꾸 돈없다는 연하남친 23 돈돈 2015/09/24 6,636
485388 경기가 최악인가봐요. 49 .... 2015/09/24 4,805
485387 기막혀..검찰 "김무성 딸 DNA 검사 받아도 '혼합 .. 9 아마 2015/09/24 4,116
485386 9시 반부터 4시 근무하고 월 150이면 어떤건가요? 17 고민 2015/09/24 4,837
485385 장남과 맏딸의 조합. 1 히궁 2015/09/24 1,541
485384 식사량 줄이니 당떨어지는데 어째요 24 ㅠㅠ 2015/09/24 4,049
485383 영애씨 시즌10 어디서 볼 수 있어요? 2 .. 2015/09/24 1,174
485382 조민기씨 부인 김선진씨 포스 있네요~ 6 택시 2015/09/24 5,035
485381 새우(중하)갖고 할 수 있는 반찬 뭐 있어요? 10 새우 2015/09/24 1,616
485380 저도 심심해서 혹시 플라잉요가 궁금하시면 질문 받아요^^ 16 삼삼삼 2015/09/24 4,605
485379 나 목동에서 몇 분 동안 헤매봤다... 49 ... 2015/09/24 4,194
485378 아들 놈들 원래 다 이렇게 크는건가요? 48 가을여행 2015/09/24 18,044
485377 기타 독학위한 사이트나 교재 부탁드려요~~ 3 ... 2015/09/24 948
485376 최루액 난사 몰상식 경찰 기자연행 시도까지 후쿠시마의 .. 2015/09/24 499
485375 10만원대 태아보험 오바인가요? 11 zz 2015/09/24 3,883
485374 베테랑 영화본다는데 어찌함 저렴해지나요? 6 시험끝나고 2015/09/24 1,513
485373 운전강사 추천 좀..윤운하샘 연락처 아시나요? 7 초보운전 2015/09/24 2,217
485372 갑자기 아랫배 통증이.. 통증 2015/09/24 891
485371 (카톨릭 신자분들만...죄송) 한국천주교성지순례 27 dd 2015/09/24 4,365
485370 인테리어, 수납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2 새집 2015/09/24 1,737
485369 유리창은 뭘로 닦아야 깨끗한가요? 8 유리창 닦이.. 2015/09/24 2,231
485368 밥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하는 중딩, 키 크려고 그러는걸까요 9 여학생도 2015/09/24 1,555
485367 비싼 믹서기 샀는데..잘 안갈려요 5 /// 2015/09/24 3,742
485366 내 불안감의 원인은 엄마 아빠 5 123 2015/09/24 3,162